☞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02년말 현재 20~29세 사이의 청연실업자가 27만 1천여명에 달해 전체 실업자 67만6천명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이같은 청년실업에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의 구조적문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왼쪽 그래프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청년실업률. 아래는 관련기사이다. [편집자 주] 20~29세의 청년 실업자 27만여명전체 실업자의 40% 육박 IMF 외환위기 이후 취업문에 '빗장'이 걸리면서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상시 구조조정이
☞ 10년 후에 뜰 직업은 무엇일까? 현대를 사는 우리가 궁금해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한 헤드헌터사는 그 해답을 이라고 제시했다. 창조적 전문직은 상징조작을 통해 문제를 확인 해결하고 중개해 주는 직업이이라고 규정한다. 설계엔지니어나 경영컨설턴트 생명공학자 시스템분석가 등을 예로 꼽고 있다. 과연 그럴지 아닐지는 10년 후에나 판가름나겠지만 관련 전문가들이 예견했다는 데 관심을 가질 만하다. [편집자 註] 지금은 직업혁명시대. 첨단기술과 새로운 서비스 수요가 폭발하고 경제구조와 생활방식이 격변하면서
☞ 종합기업컨설팅 사업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이 사업은 법률, 회계, 경영컨설팅, 노사관계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종합컨설팅사는 법률사무소, 회계법인, 법무사사무소, 노무사사무소 등 독립적 자문회사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의뢰업체가 들어오면 각기 전문분야의 지식을 공유,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컨설팅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일종의 기업컨설팅 종합병원인 셈인 것이다. 아래는 관련기사.........[편집자 註] "기업컨설팅 종합병원
☞ 도박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2002년 말 현재 11조원을 돌파했고 이는 전체 레저시장의 66.5%를 차지한다. 복권, 경마, 카지노 등을 포함한 국내 도박시장의 규모가 연 1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레저시장규모(2002년 현재 17조원)의 66.6%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국민 1인당 연 32만여원을 배팅에 사용했다는 계산이다. 정선 카지노에서 패가망신했다는 뉴스가 비일비재하고 또 어떤 이는 65억 원의 횡재를 복권에서 이뤘다고 한다. '대박'의 환상속에 온 나라가 휩쓸리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새로운
☞ 재래시장이 변하고 있다. 침체일로를 걷던 재래시장이 주차장을 마련하고 쇼핑카트도 비치하는 등 고객끌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 상인들을 인적 네트워크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동안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에 빼앗겼던 시장을 과연 되찾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재래시장은 지금 변신중...할인점을 벤치마킹으로 삼아 90년대 말 이후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세에 밀려 침체 일로를 걸어온 재래시장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상가번영회·상
☞ 신선한 공기를 파는 업종이 부상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판매매출이 매년 급신장하고 있고 산소를 담은 캔, 신선한 산소를 듬뿍 마실 수 있는 산소카페, 산소 찜질방, 심지어 산소PC방까지 등장했다. 신종 업태에 대한 창업자의 관심을 환기해볼만하다....[편집자 주] "공기 산업이 뜨고 있다" 실내의 혼탁한 공기를 걸러주는 ‘공기 청정기’ 매출이 폭증하는 데 이어, 산소를 테마로 한 ‘산소 캔’이나 ‘산소 카페’ 같은 신상품·매장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찜질방·PC방·사우나 역시 실내에 산소 발생기를
☞ 서울 청담동이 '화장품매장거리'(사진 참조)로 변신하고 있다. 외국브랜드를 위시하여 국내 유명 브랜드들이 속속 들어서 이 일대는 새로운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발라 볼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편집자 주] "청담동은 뷰티왕국"'유행의 거리'인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앞. 갤러리아 명품관을 따라 청담동 쪽으로 수입 의류 브랜드들이 밀집한 ‘패션 타운’이 들어섰다면, 다른 한쪽으로는 ‘화장품 거리’가 형성되고 있다. 갤러리아 생활관과 명품관 샛길에서 선릉
☞ 네일케어(nail care)가 20~30대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40~50대 주부, 심지어 일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그래선지 시내 곳곳에 네일케어전문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에씨(Essi), OPI 등이 네일케어 매장에서 즐겨 사용하는 전문 브랜드이다. 아래는 네일 케어 붐에 대한 기사내용이다. [편집자 주]"손톱도 패션이다"손톱도 패션인 시대. 손톱을 예쁘게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부유층이나 연예인들이 즐겼을 법한 네일케어가 20~30대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40~50대 주부, 남성
☞ 25세에서 35세사이의 세대가 "소비의 제왕"으로 떠올랐다. 각 유명 백화점 들은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이들을 겨냥, 이른바 '2535취향'의 제품으로 각 코너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래는 관련 기사....[편집자 주]◑....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최근 값비싼 스포츠의류 전문점 ‘피닉스’ 매장을 오픈했다. 또 지하 식품매장엔 시가(cigar) 코너까지 열었다. 이는 전통적으로 소비의 주축이었던 40~50대들 취향에는 그다지 맞지 않는 상품 구성이다. 구매력을 갖춘 25세에서 35세의 젊은 세대, 즉 ‘2535’세대가
☞ 대학졸업자 노점상 창업이 늘고 있다. 극심한 실업난과 남 눈치 보지 않고 자기개성이 강한 신세대가 만들어낸 현상이다. 인터넷에선 노점상동호회가 생기고 있고 동호회원의 80%가 대졸자 이상이다. 아래는 관련기사내용이다. [편집자 주] "노점도 어엿한 개인사업" “대졸자라는 허영만 버리면 노점도 어엿한 ‘개인사업’이죠.” 서울의 한 대학에서 의류학·경영학을 복수전공한 김민영(金旻榮·여·23)씨는 낮에는 실크 원단 수출기업의 직원이지만 밤에는 명동에서 액세서리를 파는 ‘사장님’이다. 거래처에서 싼 값으로 사들인 고품
☞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관련 업종을 가장 선호했고 창업자금으로는 5천만~7천만원 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상세한 설문조사 내용이다....[편집자 주]◑.....대기업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평생직장 개념이 깨지면서 졸업과 동시에 일찌감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온라인 리크루트 업체 잡코리아가 대학생들의 창업 동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남녀 대학생 1,235명 중 464명(37.6%)이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집] 2002년 소자본창업과 관련된 국내 10대 뉴스이다. 올해는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굵직한 뉴거거리가 많았다. 아래는 소자본창업관련 10대 뉴스 [편집자 주] 2002년 소자본 창업 10대 뉴스 1."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11월부터 시행 정부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건전거래 관행을 확립하고 시장이 조기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가맹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본부의 주요 상황에 관해 서술한 정보공개서를 가맹 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기획]"창업자 10명중 6명이 자질부족"...부푼 꿈을 안고 벤처.외식업 등 창업을 한 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문을 닫거나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창업에 나섰다가 기대했던 수익을 내지 못하고 매달 적자를 보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이고 월세마저 걱정하는 창업자들도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창업자들이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만 있으면 벤처 투자가들이 줄을 설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거나, 성실하기만 하면 외식업에서
[기획]베이비산업, 외국시장을 개척하라.....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국내 베이비 산업의 시장 규모가 한계에 봉착하자, 국내 분유업체와 유아복업체들이 속속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유아복업체인 아가방은 올해 9월 말까지 미국·일본·중동·멕시코 등지에 2260만달러(약 330억원)어치를 수출했다. 지난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수치다. 아가방은 연말까지 4000만달러어치를 수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최근엔 특히 중국 시장에 잔뜩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8년 베이징에 아가방 1호점을
[기획]...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베이비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해마다 태어나는 아기 수가 점점 줄어드는 데다, 올해는 특히 말띠 해라며 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바람에 유아업계는 더더욱 울상을 짓고 있다. 이 때문에 매출 부진을 만회하려고 유아관련 업체들이 속속 값비싼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면서, 국내 베이비산업 구조가 고가(高價) 시장 위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아기가 점점 줄어요 =베이비산업의 ‘고객’인 유아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신생아수는 55만7000명. 지난 2000년의 ‘밀레니엄 베이비붐’을
[기획] 외국의 휴대폰단말기 보조금 지급실태...미국 2대사면 1대 공짜. 일본은 2~4만엔 지급* 휴대폰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한 기획기사입니다. 현재 휴대폰 보조금 지급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핀란드뿐이다. 반면 미국·영국·일본·호주 등 대부분의 해외 이동통신 업체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최대의 가전기기 유통 상가 도쿄의 아키하바라(秋葉)를 찾았을 때도, 제값을 내고 휴대전화기를 사는 소비자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
[기획] 이통업체, 대리점에 얼마나 주나* 휴대폰단말기 보조금의 문제점을 진단한 기획기사입니다. 보조금 지급과 가(假)개통은 통신 시장의 공정경쟁을 해치는 해악한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휴대전화기 유통 구조는 워낙 복잡해 업계 종사자나 규제 당국조차 보조금 지급이나 가개통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일쑤다. 이동통신 업체들은 일선 대리점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때마다 수수료와 장려금 명목으로 대략 10만원 안팎의 돈을 주고 있다. 신규 가입자 유치 수수료로 2만원 안팎을, 관리 수수료로 사용자의 월 통화료 가운데
[기획] 휴대폰단말기보조금, 무엇이 문제인가* 휴대폰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한 기획기사입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밀집한 011 휴대전화 대리점들은 손님이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이었다. SK텔레콤이 지난 21일부터 한 달간 영업정지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용산 광운대리점의 박동진 실장은 “12월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가입자를 받을 수 없어 타격이 크다”며 한숨을 쉬었다. SK텔레콤에 이어 다음달에는 KTF가, 내년 1월에는 LG텔레콤이 차례로 20일간의 영업정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