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접대등 점포운영 미리 체험::) ‘불황기 창업에는 인턴십이 필수’. 고용불안 등의 영향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증가 하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내수경기 때문에 창업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창업 희망자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창업에 앞서 점포운영을 미리 체험 해볼 수 있는 ‘인턴십 창업제도’가 예비 창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예비 창업자나 업종을 바꾸려는 창업자를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지자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구직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구직자 1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84.0%가 “취업이 어려워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창업 분야로는 IT(인터넷 관련)업종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프랜차이즈 체인업이 24.8%, 서비스업이 15.4%, 판매업이 11.0%, 대여업(체인)이 1.5%, 자판기 사업이 1.1%, 기타가
창업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자본이다. 가장 흔한 창업 실패 요인도 자금 부족이다. 그런 만큼 주어진 자본에 가장 적합한 업종을 선택하는 일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같은 업종이라도 자금 사정에 따라 입지 선정이 좌우되고 경영 방식과 상품 구성, 마케팅 방법도 달라지는 만큼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청소대행·온라인 사업 대표적 무점포 장기 불황으로 미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리스크를 줄이려는 창업자들에게 무점포 업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자영업자나 초기 자본이 적은 청년들에게 적
수십년간 산 부부에겐 굳이 말이 필요가 없다. 눈빛만 봐도 상대방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상대의 숨소리에서 그의 근심을 읽는다. 이른바 불립문자(不立文字)로 표현한다. 그러나 부부가 사업을 영위한다면 둘은 필립문자(必立文子)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영업은 말로써 성립되고 타산(打算)은 기록함으로써 수지를 읽을 수 있다. 만일 부부창업을 준비중이거나 현재 사업중이라면 최소한 아래항목들은 곱씹어야 할 것이다. 무조건 말을 많이 하라. 사업에 관계되는 일이든, 가정사에 관계되는 일이든 상관없다. 부부간의
도대체, '무엇으로 돈을 벌 것인가?' 창업자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다. 치킨점을 할 것인지, 슈퍼를 할 것인지, 문구점을 할 것인지, 삼겹살 고깃집을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것,... 이른바 아이템 선택이다. 이 결정은 매우 어렵고 중차대하다. 그리고 창업전반을 아우러는 가장 중요한 결정이다. 또 어쩌면 업종선택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최고의 핵심사안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처럼 시대변화가 무쌍한 시절에는 더욱 더 그렇다. "적은 돈으로 많은 돈을 벌 있는 것" "망하지 않을 것" "이왕이면 쉽게 돈을 벌
“나도 창업 좀 해 볼까.” 창업을 해 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들리면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IMF 이후 혼자 벌어 가족을 책임지기가 경제적으로 쉽지 않다는 현실적 이유가 창업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부장은 “주부들의 경우 재취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 쪽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무작정 창업을 하는데 급급해할 것이 아니라 창업 준비를 철저히 하는데 비중을 두라”고 충고한다. 지난 10일 서울 대방동에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고용사정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먹고 사는 '불안 산업'이 뜨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보험·연금상품에 손님이 들끓고, 건강이라도 챙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한동안 부진했던 의료업에 생기를 불어넣는 모습이다. 직장을 잃은 40∼50대가 소규모 창업 대열에 뛰어들면서 시장조사와 경영상담을 해 주는 업종도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반면 영화 운동 오락 등과 관련한 업종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유원지나 테마파크는 지난해 이후 줄곧 파리를 날리는 형편이다. 가족과 오붓한 시
정부가 지난달 말 발표했던 ‘영세 자영업자 종합대책’이 일주일도 채 안된 지난 6일 당정협의회에서 수정키로 했지만 새로운 안마저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당정은 당초 추진했던 미용실 창업규제 방침은 철회하고, 제과업과 세탁업계 진입 규제는 추후 공청회를 열어 자격증 도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재론키로 했다. 하지만 영세업자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안, 자영업자들이 프랜차이즈 협회가 추천한 회사의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전환하면 국민은행이 창업자금 5,000만원을 신용대출 하겠다는
인천에서 한복 대여점을 운영하는 배아무개(51)씨는 2년 전만 생각하면 눈 앞이 아득해진다. 1997년부터 인천에서 한복맞춤점을 운영했지만, 하루종일 눈을 비비며 바느질을 해도 한달 수입은 200만원을 밑돌았다. 경기는 나빠지고 한복을 맞춰입는 사람이 줄자, 배씨에게 돌아오는 돈은 월 100만원으로 줄었다. 때마침 남편 사업은 부도가 나고, 빚은 늘었다. 한달 100만원으로 애 둘의 교육비와 생활비까지 책임지려니 먹먹할 뿐이었다. 혼자 끙끙앓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았다. 대여점으로 업종
이르면 내년부터 자격증이 없으면 피부미용실과 제과점ㆍ세탁소ㆍ산후조리원 등을 차릴 수 없게 되는 등 자영업 창업이 크게 제한된다. 또 240여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 가운데 소매업과 음식업 등 경쟁이 심한 70만개를 업종전환ㆍ점포이전ㆍ경영혁신 등의 방식으로 구조조정하고, 특히 한계상황에 이른 17만개 소매업자는 폐업과 업종전환 등을 통해 퇴출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영세자영업자종합대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240여만 자영업자를 ▦음식ㆍ숙박업 ▦
경기 불투명, 과열경쟁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자의 조건에 따라 사업형태를 달리할 수 있는 ‘카멜레온(주위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다양하게 바꾸는 도마뱀류)형’ 창업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자들의 자금 사정이나 점포 입지 특성에 따라 창업 형태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이 같은 가변형(可變型) 창업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1인 10색’으로 갈수록 다양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최대한 맞출 수 있고, 창업자의 투자규모에 따라
정부가 음식ㆍ숙박, 도소매, 택시ㆍ화물, 봉제 등 4개 분야의 자영업 구조조정방안을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만성적인 과당경쟁 속에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빈민으로 전락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등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영업이 공급과잉 상태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700만명을 웃돌아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일본(16.3%) 영국(11.7% ) 미국(7.2%)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공급과잉이 이렇게 심하다보니 자영업자들
지난 2001년 은행 빚 3억원을 내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수퍼를 차린 K씨(62)는 요즘 월 매출액보다 은행에 내는 이자가 더 많다. 매월 260만원의 매출을 올려, 27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 거래 은행 관계자는 “예상 매출액에 비해 과도한 빚을 내 수퍼를 차린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19일 본지가 입수한 국민은행의 ‘자영업자 연체요인 분석’에 따르면, 자영업 신용불량자(이하 신불자)가 양산되는 원인은 경기 침체 외에도 과도한 부채와 월세 부담, 그리고 과당경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
창업자의 소득세결손시 증빙서류 잘 갖추면 ‘유리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이다. 종합소득이란 별도의 소득이 아니라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일시재산소득, 연금소득, 기타 소득을 합한 개념이다. 2004년에 사업을 한 사람은 사업소득에 대한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이외에 임대소득이나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은 이를 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사업소득이란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수입금액(매출)에서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경비를 빼서 계산
기후 변화로 봄, 가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올해는 봄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한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백화점과 할인점의 때이른 여름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대표적 여름 상품인 아이스크림과 선풍기 등은 지난해에 비해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까지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유난히 덥고 여름이 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창업시장에도 여름 성수기 업종 창업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여름 성수기 이점을 적극 활용하
Q. 좋은 아이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능력과 자본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창업시 팀을 이루어 하는 방법 중 동업의 형태로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동업의 진행시 장·단점과 추진 방법, 그리고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A. 창업을 하기 위하여 동업의 형태를 취할 경우에는 공동사업을 영위하는 경우와 조합기업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 그리고 법인을 설립하여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형태를 취할 것인지의 여부는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규모와 추진방향, 동업지분 등을 고려하여 결정을 해
실업자가 창업지원 자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 인하된다. 기획예산처와 근로복지공단은 12일 실업자에 대한 창업자금 대출금리를 현재 연 5.5%에서 연 4.5%로 1%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대출 조건도 완화,실직 기간이 3개월(종전 6개월) 이상이면 돈을 빌릴 수 있게 하고 부양가족이 없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직 여성가장이 창업자금을 빌릴 때도 금리가 연 5.5%에서 4.5%로 낮아진다. 예산처 관계자는 "이르면 내주 중 대출 요건을 완화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연간 8억원가량의 이
‘더 자연에 가깝게, 더 환경 친화적으로.’ ‘웰빙’이 나날이 진화하면서 창업시장에도 같은 웰빙이라도 천연소재를 이용한 업종들이 뜨고 있다. 이들 업종은 기능을 강화하는 단순 웰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100%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친자연 상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웰빙 업종 창업도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유망 창업업종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늬만 웰빙’은 가라웰빙 열풍 이후 각광을 받았던 창업 업종 중 하나가 향기와 화장품 업종. 하지만 이 업종들은 최근 화학 향·첨가물의 유해
은행권이 잇달아 소규모 자영업자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올들어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창업을 하는 개인들이 새로운 영업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계속 늘어나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기피했다. 하지만 그 동안 자영업자에 대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데다 올해부터는 경기회복이 가시화하면서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서비스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기도 쉬워지고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영업자
기업가 정신 · 비용 절약 등 필수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성공 지침’보고서를 냈다. 대한상의는 자영업 7대 성공포인트를 통해 자영업자 문제를 단순한 실직구제 차원이 아닌 산업적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기본 없이는 생존도 없다’ 고객이 매장을 다시 찾게 하는 건 서비스, 가격, 청결과 같은 기본적 요소라는 의미다.둘째 ‘폐업·업종전환에도 전략이 있다’ 설비 및 인테리어 훼손이 적은 단기 폐업자는 사업 인수자를 찾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