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아파트 분양권이나 재개발사업 등의 조합원 입주권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단기 투기수단으로 이용돼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억이상 오른 분양권·입주권 매매건수가 급증하고 매매차익도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나 분양권과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 등의 전매제한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31일 김두관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부동산에 관한 권리 매매건수와 양도소득금액 현황조사에서 나타났다.조사현황에 딸면 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R&D를 주요업무로 하는 기관의 부정사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이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 연구개발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연구개발 자금의 부정사용으로 222건을 적발하였고, 부정사용금액은 27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로인해 환수 받아야 할 금액은 424억원으로 그중에 환수된 금액은 233억원에 불과해 191억원은 여전히 환수되지 못한 셈이다.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109건에 152억 2,500만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53건에 51억 2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민간투자연계형 ’혁신형 창업과제‘ 제2차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 ‘혁신형 창업과제(민간투자연계형)’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참여 중소기업의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다음의 신청유형에 해당하는 창업 후 7년 이하인 창업기업이다. 총 55억원이 예산이 배정됐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민간투자연계형 ’혁신형 창업과제‘은 민간으로부터 5천만원 이상 투자를 받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의 인기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직접 체험하려고 열사와 사막의 대륙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에서 농업 관계자들이 방한한 것이다.19일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Inc., 대표 김희진)은 UAE 기후변화환경부 사이프 알 샤아라(Sa
[창업일보 = 이무징 기자] 설 명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동방역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지난 5년 동안 축산질병관리 R&D에 몰두해 ‘IoT기반 실시간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구제역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로 유명한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3조원이라는 막대한
[창업일보 = 김지한 기자] 가축헬스케어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로 유명한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지정 과제 중 ‘축산 부문 ICT 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2001년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지역까지 들불처럼 번져 각 나라마다 구제역 예방대책을 마련하던 차에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을 사전에 예측, 예방할 수 있는 ‘라이브케어’가 UAE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여 이루어졌다.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평택시가 '2018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자유응모과제(푸드 스타트업 기술개발)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식품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식품분야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평택시는 정부에서 총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과제당 총 연구기간 1년, 지원 한도는 5000만 원 이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순
벤처생태계혁신을 통해 바뀐 벤처기업확인제도 중 주목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연구조직의 인정범위를 합리화하고 그것을 확대적용 한다는 점이다. 즉 벤처기업확인에 있어 기업의 유연한 R&D 인프라 운용 및 최근 문화산업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기업부설연구소 외에 R&D 인프라 인정범위를 확대했다.기존에는 R&D 인프라를 기업부설연구소 1개에만 인정한 반면, 개정된 제도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외에도 연구개발전담부서, 기업부설창작연구소, 창작전담부서를 추가했다. 이러한 변경된 벤처기업확인제도는 스타트업 등 작은 기업에 상당한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써밋타워'의 매각 우선협상자가 코람코자산신탁-SK텔레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께 을지로4가에 준공되는 도심권 오피스 빌딩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이날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추정 거래가격은 9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3.3㎡당 2000만원 내외다. 양측은 내달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내년 4월께 매매계약(SAP) 체결과 준공식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써밋타워는 서울시 중구 을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체인 퍼스텍㈜은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융합 핵심기술 개발사업인 '수직이착륙 비행로봇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 개발 사업은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의 로봇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하나로 진행됐으며, 퍼스텍㈜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 카이스트(총장 신성철), 드론 개발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송재근)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전문 방산업체인 퍼스텍은 지상시스템 및 체계 기술을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카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세대 스마트 팜(smart farm)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팜 산업화를 주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100여명도 육성한다.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6일 발표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지능화한 농장을 말한다. 편의성을 갖춘 1세대 스마트 팜에 AI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접목하는 게 농진청의 올해 목표다. 2세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농·축산업 시설의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공주대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지원 올 '해양홍조식물 기탁등록보존기관'에 선정돼 3년간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적 측면에서 해양홍조식물의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는 게 목적으로 생명과학과 김광훈 교수팀이 사업을 수행한다. 등록보존기관은 생물다양성협약에 대비한 해양생물자원의 국가자산화를 위해 해양홍조식물 생물자원 확보, 신종·미기록종의 발굴 및 배양 및 보존등을 한다. 특히 해양수산 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나고야 의정서 대비 유전자원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그의 사체(死體)는 2주나 방치됐다.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알아주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우로서의 화려했던 그의 생전 생활과 무관하게 그의 죽은 몸을 만나는데 보름이나 걸렸다. 배우 이미지(57·본명 김정미)씨 얘기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 지인들을 만나고 단막극도 촬영하는 등 외부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홀로 숨진 채 열흘 넘게 이승을 뜨지 못했다. 작년 11월 1일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5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험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장비·인력 등)를 활용하는 2018년도 중소기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사업비는 첫걸음 협력 17억원, 지역유망 중소기업 지원 3억원이 지원된다. 첫걸음 협력은 정부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설치하려는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공동 R&D(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1년간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지역유망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 특화산업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8년 제1차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2월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기업 전용 R&D 과제로, 개발 기간 1년 동안 총사업비의 80%(1억50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지난해 경남지역 50개 창업기업이 해당 과제로 선정되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해 전국 지원 예산 규모는 2727억원으로 2017년 대비 38% 증액됐다.또한 기존 연 4회였던 접수 횟수를 5회로 확대했고 신청서류 및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가 지난해 입찰참가자 20만명을 넘어 국민 재테크로 각광받고 있다.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이용현황에 따르면 2017년 입찰참가자 수는 전년도 19만명 대비 15% 증가한 21만8000명을 기록, 연간 낙찰건수도 3만7000건으로 지난해(3만3000건) 대비 12% 상승하는 등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지 15년 만에 누적 입찰참가자수가 157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창업일보)유연빈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제주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구축을 위해 자금·창업·수출·인력 등 10개분야 136개 사업에 1844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보다 3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는 특히 기업이 안정적으로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창업·기술분야로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제주지역산업 육성사업 등 20개 사업에 476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7개 사업에 899억원을 투입한다. 인력분야에는 제주형 재형저축 등 16개사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노후한 구로·송파 등기소를 청년 공무원 기숙사, 일자리 창출 공간 등 복합 공간으로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2017년도 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472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2건을 승인받았다.이번에 승인받은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나라키움 송파 복합관사' 사업은 기존 위치했던 등기소가 광역 등기국으로 통합 이전됨에 따라 발생한 유휴 도심 노후청사를 공무원 기숙사, 임대용 공공청사, 일자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자기공명영상장치(MRI)의 영상을 기존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KAIST는 전기및 전자공학부 박현욱 교수 연구팀이 머신러닝 기반의 영상복원법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의 영상 획득 시간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MRI는 방사능 없이 신체 구조 뿐 아니라 기능이나 생리학 정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상기기로 의료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MRI는 다른 의료영상기기에 비해 영상획득 시간이 오래 걸려 환자들은 촬영 시 자세를 움직이지 않아야 하고 긴 대기 시간, 비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이 기존의 수출위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 위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시중은행 자금 조달은 어렵지만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낮은금리·장기로 자금을 융자해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 브리핑을 갖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기존 수출·성과 중심에서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기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