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유연빈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제주 중소기업의 성장환경 구축을 위해 자금·창업·수출·인력 등 10개분야 136개 사업에 1844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보다 3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는 특히 기업이 안정적으로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창업·기술분야로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제주지역산업 육성사업 등 20개 사업에 476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7개 사업에 899억원을 투입한다.
    
인력분야에는 제주형 재형저축 등 16개사업에 106억원,  수출·판로 개척과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40개사업에 54억원,  소상공인 분야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22개 사업에 159억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31개 사업에 15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도는 오는 16일과 17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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