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을 꿈꾸는 수많은 창업예비자들이 손에 꼽는 성공비결 1순위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요인이 성공창업을 규정하는 요소로 등장하지만 아마도 ‘아이템 선별’을 가장 중요시할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흘러온 창업시장을 되짚어보면 유명하거나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반드시 유망하지는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브랜드 인지도나 실수요자, 표적고객의 초기 흡인력에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창업은 지속적인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표적고객의 고객충성화는 아이템이 갖고 있는 시장규모의 지속성과 점주가 갖고 있는
일본 도쿄 신주쿠역 근처의 식당 ‘자우오’(釣船茶室)는 손님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곧바로 생선회로 먹을 수 있는 걸로 유명하다. 이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대형 수로(水路). 광어·농어 등 다양한 ‘횟감’들이 이리저리 헤엄치며 식욕을 돋운다. 손님들이 낚싯대로 잡은 고기는 5~10분 안에 싱싱한 회로 바뀌어 식탁에 오른다. 싱싱한 활어회 맛도 그만이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자신이 직접 잡은 물고기를 곧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식당의 인기 비결.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실내낚시터의 ‘업그레이드 형태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투잡스(two jobs).’ 온라인 창업으로 나만의 사업을 꾸려보는 건 어떨까. 온라인 창업은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오프라인 창업에 비해 손해가 크지 않아 초보 창업자들이 도전해보기에 좋은 창업 아이템이다.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도 옥션,인터파크,디앤샵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요즘은 대형쇼핑몰들이 참여자를 늘리기 위해 등록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앞다퉈 무료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온라인상에 나만의 가게를 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온라인
“나도 쇼핑몰 사장 한 번 해볼까” 누구나 한번쯤은 답답한 직장생활을 그만 두고 나만의 사업을 꿈꾸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투자자금이 넉넉하다면 사정이 낫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엔 더욱 그렇다. 비교적 적은 투자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온라인 창업은 적게는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이면 사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우리나라 간판은 건물을 온통 도배하다시피 클 뿐 아니라 대부분 요란하다. 원색은 시각을 강하게 자극해 쉽게 눈에 띄지만 주변 상황과 업종을 무시한 간판은 혼란을 줄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대체로 음식점에는 빨강 주황 노랑과 같이 따뜻한 색으로 간판을 내건다. 맛있는 과일과 사탕을 연상시키는 색은 식욕을 자극한다. 파란색을 띠는 음식은 부패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음식점 간판으로는 파랑이 불리하다. 대신 파랑은 가전제품 매장이나 은행에 적합하다. 침착함과 심오한 지성을 연상시키는 파랑은 세계인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인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이 시행된 지 2년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이 법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아 창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법의 핵심인 정보공개서 제도가 프랜차이즈 본사의 외면과 창업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본사의 사업적 건전성과 가맹점의 부담 및 권익에 관한 사항, 가맹계약의 해제·해지·갱신에 관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책자로 묶여져 있다. 이런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희망자
은행 속 커피숍, 동물병원 내 애견미용실, 미장원 속 피부관리실, 빵집 안의 아이스크림집… 서울 신촌 마리아칼라스 레스토랑은 입구 한쪽에서 노트나 다이어리, 수첩 등 문구류를 판매한다. 레스토랑에 전시된 퀼트작품들로 디자인한 것이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도 잘 알릴 수 있고 인근 대학의 학생들이 독특한 문구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매출도 꾸준한 편”이라고 말한다. 지난 3월 새로 오픈한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관악점은 매장 안에 피부마사지실을 두어 고객이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핸드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랜차이즈의 그늘 (2) 직원 월급도 못 주는 프랜차이즈 본사. '한탕주의' 엉터리 본사가 판치고 있다. 상당수 프랜차이즈가 브랜드 파워를 키우면서 물류에서 이문을 남기는 프랜차 이즈 본연의 자세는 뒷전이다. 그저 '가맹점 수 늘리기'에만 급급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02년 12월 프랜차이즈 총람에 따르면 가맹점 3개 이하인 본사가 프랜차이즈 본사 전체 가운데 7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여건이 이러니 자연스레 한탕주의가 만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창업전문가들 말이다. 한탕주의 엉터리 본사는 조직 체계는 커녕
프랜차이즈의 그늘 (1)'가맹점이야 어떻게 되든 내 배만 불리면 된다'는 식으로 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 물이다. 소자본 창업자를 울리는 프랜차이즈 4대 부실을 살펴본다. 슈퍼바이저 부실 = 슈퍼바이저는 본사와 가맹점주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가맹점에 대한 매출ㆍ손익관리, 상품관리, 점포순회, 매장ㆍ시설 관리, 사무관리, 점포 출ㆍ폐점 업무 등이다. 세무ㆍ회계ㆍ운영상 문제점을 발견하면 본사와 의사소통을 통해 개선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자본 창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소자본으로 새 사업을 시작했으나 운용자금이 달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적은 자본으로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근로복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이 마련한 창업자금 대출사업을 꼼꼼하게 살피면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실직자를 위한 창업지원근로복지공단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에게 전세 점포 임대료를 1억원까지 빌려주는 ‘장기실업자 자영업 창업지원 사업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시켜주거나 자금을 지원해 주는 곳이 많다. 여성창업교육은 수강료가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하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5곳에서는 피부관리·웹디자인 등의 기술을 교육시켜 준다. 또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근로복지공단·여성부 등에서는 여성 창업을 지원해 준다.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이나 권리금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기간은 2년이고 1회에 한해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신용불량자는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여성에게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도 많다. 사단법인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
전자제품 대리점 한쪽에 야채 가게가 있다. 치킨전문점에는 와인 가게가, 호텔 안에는 가구 점포가 들어서 있다…. 가게 안에 다른 가게를 차리는 ‘숍인숍(Shop in Shop)’이 확산되고 있다. 은행, 전자제품 대리점, 서점 등에 커피 전문점이 진출하던 수준을 넘어 야채 가게, 와인 가게, 가구점이 속속 다른 매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다 보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업종들이 제휴하게 된 것. 다양해지는 숍인숍 매장고기구이 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계경목장은 가맹점포에 유기농 매장을 별도로 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