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재직 시절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원을 연구원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에서 재직하던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자택 근처 식당에서 총 33회에 걸쳐 534만원을 결제했다. 이들 식당은 모두 강 후보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반경 740m 내에 있는 업소"라고 밝혔다.김 의원실은 "구체
[공정언론 창업일보] 술 마시다 소주병을 휘두르고, 작은아버지를 직접 면접을 보고 합격시키는 등 국립공원공단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이는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단체는 18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 구제방안과 거대 플랫폼기업의 독과점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이들 단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과, 국민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성장해 온 독과점 플랫폼 기업들의 책임의식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카카오채널로 손님예약을 받는 미용실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예약자체가 안되고 대목인 주말 치킨집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서울시가 서울 소재 소상공인들의 임차 사업장에 1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현장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서울시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난 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중이며 28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 4일까지 현장 접수한다. 현장접수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상가임대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편의점, 한식전문점, 치킨전문점 등이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수 21만 6000여개 중 편의점, 한식, 치킨집이 전체의 절반정도인 45.6%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증감현황을 보면 피자‧햄버거, 한식, 가정용세탁 등은 증가하였으나 생맥주‧기타주점 등은 감소했다.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1만 6천개이며 종사자수는 84만 8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창업기획소설] "구조조정됐던 회사는 기사회생하여 매출 2000억을 찍고 있었다" 지은이 권영석. 한성대 융복합 교양학부 교수. 한국지식창업연구소장,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 센터장, 시니어창업교육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벤처경영학 박사이다. [편집자 주] 김전무와의 다섯 번째 만남은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사실 그는 매일 은행나무 옆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지식창업을 책 쓰기로만 생각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식창업이란 개념도 없었다.늦가을
그의 집을 간신히 찾았을 때 다소 놀랐다.20평대의 허름한 빌라였다. 빌라라기보다는 연식이 오래된 연립주택이었다. 방이 3개였고 거실이 조금 좁았다. 옆에는 40층의 멋진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었다. 연립주택은 중세의 성 옆에 있는 낡은 창고 같았다. 이 집에서 3명의 자녀들과 어머니와 이팀장, 아내 이렇게 6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다음날부터 이팀장은 출근하지 않았다.달동네에 살고 있던 나는 이팀장보다도 훨씬 열악했다.결혼도 못했고 나이 든 부모님과 함께 끼니거리를 걱정하며 살았다. 모아놓은 돈도 없다. 며칠 후에 영업팀과 회계팀,
"목표는 승진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다"내가 근무하는 마이컴에도 구조조정이 몰아닥쳤다. 팀에 반 정도의 인원이 명퇴를 당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우리 팀은 모두 6명이었다. 3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이차장과 신과장이 경쟁자였고 정대리와 3년차 근무자인 내가 경쟁이었다. 팀의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막내인 영희씨는 이미 구조조정이 확정되었다.내가 일하는 유지보수팀은 회사 내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전국의 수많은 고객사로부터 건축설계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보수 요청이 오면 문제를 접수받아 협력사에게 전달하고 수정된 프로그램을
김전무와의 다섯 번째 만남은 특별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사실 그는 매일 은행나무 옆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지식창업을 책 쓰기로만 생각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식창업이란 개념도 없었다.늦가을 오후였다.공원을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김전무와의 특별한 약속은 없었다. 그를 만나기 위해 공터로 향했다. 빨간 이층버스가 서있던 자리는 텅 비어있었다. 궁금했다. 아무 말없이 떠날 리가 없었다. 전화를 했지만 고객의 사정으로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울려 나왔다. 페이스
[창업일보 = ALEX RO 기자]치킨은 한국과 미국을 막론하고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도 이미 공고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브랜드가 허다하다. 오늘은 미국내 유명한 치킨 브랜드와 미국에서 인기있는 한국 치킨브랜드를 소개한다.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작스비스(Zaxby’s)는 치킨텐더로 유명해져서 뼈 없는 전통적인 치킨 윙이 덩달아 잘 나간다. 어릴 적 친구였던 젝 멕컬로이와 토니 타운리가 1990년 조지아의 시골 마을에 설립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에텐스(조지아대학이 있는 대학촌)에
[창업일보 = ALEX RO 기자] 진짜 미국에서 치맥(치킨+맥주) 전문점 점을 창업한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입지' '장소' '자금', '운영', '메뉴구성' 등의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아래 글은 실제로 미국에서 치킨집을 창업시 필요한 정보를 위의 고민의 순서대로 기술한 것이다. 진짜 미국에서 치맥집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치킨집 창업으로 적합한 치킨집, 프라이드 치킨은 개인 비즈니스에 적합하며 프랜차이즈비 또
20평대의 허름한 빌라였다.빌라라기보다는 연식이 오래된 연립주택이었다. 방이 3개였고 거실이 조금 좁았다. 옆에는 40층의 멋진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었다. 연립주택은 중세의 성 옆에 있는 낡은 창고 같았다. 이 집에서 3명의 자녀들과 어머니와 이팀장, 아내 이렇게 6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다음날부터 이팀장은 출근하지 않았다.달동네에 살고 있던 나는 이팀장보다도 훨씬 열악했다.결혼도 못했고 나이 든 부모님과 함께 끼니거리를 걱정하며 살았다. 모아놓은 돈도 없다. 며칠 후에 영업팀과 회계팀, 우리 팀의 구조조정 명단이 복도 게시판에 붙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한식, 분식, 중식, 치킨 등 주요 음식점 자영업자들이 대부분 종업원없이 혼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집의 경우 사업자의 10명 중 9명이 종업원 없이 사장 혼자 운영하는 1인 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통계청이 발간한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공공 및 신용 빅데이터 연계로 본 주요 음식점업 부채 분석결과' 보고서의 에 따르면 종업원 없는 1인 사장의 비율이 치킨(87.7%), 분식·김밥집(84.7%), 한식(78%), 중식(71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음식점을 하는 자영업자는 얼마나 벌까?”‘자영업 위기’가 메가 트랜드 이슈이기도 하지만 정년이 코앞이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자영업 생존율이 극도로 낮다거나 임대료가 높다거나 하는 것은 2차적인 문제다. ‘퇴직’하면 가장 손쉽게 잡히는 것이 ‘치킨집’을 비롯한 음식점 사업이기 때문이다. 28일 통계청이 낸 분석자료는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 통계청은 이날 통계청 계간지 에 보고서 ‘공공 및 민간 신용 데이터 연계로 본 주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새해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은 올해 6470원에서 1060원(16.4%)이 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다.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임금 일자리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금의 마지노선인 최저임금을 끌어올려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은 우려가 앞선다.정부는 임금상승분에 대한 대책으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 대안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기대조차 높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문이 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17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종사자는 61만 5000명에 달하며 총 매출액은 48조원에 달하는 어마한 산업군으로 팽창했다. 통계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기준 도소매업·서비스업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세는 해마다 늘어나 지난 한 해에만 1만5000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늘어 전년대비 약 10% 가까이 늘어났다.이 중 편의점과 빵집, 카페를 중심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의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배달의 민족은 배달앱의 입찰 광고 방식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비판적인 논평에 대해 "근거없는 일방적 공격"이라며 정면 반박했다.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앱, 숙박앱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두고 볼 수 만은 없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배달업소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한 달에 5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연합회 논평에 대한 배달의민족의 공식 입장’을 통해 평균 광고 효율이 30배가 넘는 ‘저비용-고효율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정부의 비정규직 부담금,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잇달아 내놓은 대기업정책에 대해 재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일자리 100일 계획'으로 비정규직부담금 도입과 최저임금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 단축 등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재계는 경제 활성화 정책은 없고 '기업 옥죄기' 정책만 나와 정부의 압박이 점점 강해진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재계는 최근 잇단 정부정책에 대해
↑ 서울시가 1일부터 영세 자영업자의 실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오픈,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생존율은 10년이 지나면 2개도 채 되지 않는다. 특히 골목상권을 차지하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동일 아이템이 복수로 존재해 서로 제살깎이식의 경쟁이 폐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창업위험도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서비스를
↑ 치킨프랜차이즈 레지스푸드 인큐베이팅이 점포임대료, 인테리어, 기타 시설집기류 등의 일체의 비용을 본사에서 투자하고 가맹점주는 운영을 맡는 ‘무일푼 치킨점창업자’를 모집한다. 사진=레지스푸드 인큐베이팅.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레지스 푸드 인큐베이팅이 점포임대료, 인테리어, 시설 집기류 등 일체의 투자를 본사에서 하고 점포의 운영을 맡아서 할 무일푼 창업자모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창업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전국의 치킨점포수가 3만개도 넘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