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27일 고용노동부에 가맹점 제빵기사의 본사 직고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의회는 고용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로 인해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빵기사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 작성에 참여한 가맹점주는 전체 가맹점의 70% 규모인 236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가맹점주들은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이 될 경우 가맹점에서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거 공급자 중심의 단편 획일적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지원으로 변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거복지로드맵 당정협의에 참석해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1인당 주거 면적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주거의 질은 향상됐지만 서민이 체감하는 주거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주거안정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학업,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저성장으로 청년들은 일자리가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스타트업캠퍼스가 F&B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캠퍼스 내 F&B 매장의 공동운영자 선발을 위한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스타트업캠퍼스 내 식음료 매장은 청년들이 F&B 창업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줄이고 실제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최종 선발된 청년파트너 팀에게는 기본 관리비 외의 월 임대료가 없는 무상 임대, 수익 공유 구조로 2018년 1월부터 6개월 간 매장을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스타트업캠퍼스 푸드테크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안양시 박달1동에 청년창업과 주거안정을 위한 창업지원주택이 만들어진다. 안양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안양 박달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뉴딜사업은 노후 도심인 박달1동 50-2번지 일대 4만7207㎡에 창업지원주택, 가로주택정비, 공원, 복합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박근혜정부의 '행복주택'에서 명칭을 바꾼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가의 주거안정과 창업,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창업지원주택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8일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 CEO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국토위 소속 여야 간사인 민홍철, 윤영일, 이우현 의원에 따르면 국토위는 31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5개사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하고 오는 19일 공식 출석 요구서를 각사에 발송하기로 했다. 증인 채택 이유는 건설사들이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 담합으로 인해 사회공헌기금 2000억원을 조성키로 했으나 건설사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최치훈 삼성물산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건설노동자들은 임금을 받지 못해 우울한 명절을 쇠는 사람들이 많다. 2일 현재 건설현장의 체납된 체불임금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아직 해결되지 않고 진행중인 체불은 54건, 30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체불 통계의 절대 다수가 건설기계로 집계됐다.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사회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또한 전체 체불액 중 56%에 달하는 체불은 공공공사 현장에서 발
(창업일보) 기자 = 지난해 전체 창업 다섯 건 중에 하나는 청년 창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업종으로는 통신 판매업과 한식음식점, 상품중개업 등을 선호했다.국세청이 27일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을 보면 지난해 청년 창업은 22만6000개로 전체 창업의 22.9%를 차지했다.청년 인구 대비 청년 창업 비중은 1.7%로 2011년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했다.남성 창업은 12만8000개(전체의 56.7%)로 여성 창업(9만8000개)보다 많은 가운데 20∼21세는 여성 창업이 더 많다.창업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0일까지 '2017 START 2030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가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미래 디자인융합센터 지하 1층 141.7㎡ 규모의 공간을 청년 창업자를 위해 무상 제공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20세에서 만39세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모집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가맹본부가 부당한 이유로 가맹점의 점포 이전 승인을 거부하는 사례가 잦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희망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공정위는 24일 가맹본부가 계약기간 중 가맹점주의 점포이전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와 관련해 가맹희망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가맹점주가 점포를 이전하려면 가맹본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본래 이는 타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침해하거나 브랜드 통일성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ARCON(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 운영하고 성동구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자립모델 언더스탠드에비뉴가 내달 5일까지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유통 및 자본 등 초기 인프라가 부족하여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 청년벤처, 예술가에게 스튜디오 및 판매를 겸할 수 있는 ‘소셜스탠드’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에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10월 중순부터 6개월 동안 매출에 따른 수수료 지급만으로 청년창업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3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내년 4월까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주택을 정리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보유세를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18일 라디오에 출연해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적절한 규제를 받고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이것이 안 됐을 때의 다음 단계가 보유세를 많이 내는 것"이라고 말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시간을 줬는데 임대사업자로 등록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서울 서대문구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가좌역 인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 6개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서울 서대문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임대보증금은 서대문구와 LH가 절반씩 부담하고 월 임대료는 점포당 500만원까지 LH가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기간은 점포 면적에 따라 1∼2년이 될 전망이다. 청년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2년간 지원한다.서대문구는 이곳을 청년창업·청년문화창작 공간으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이 가맹점들을 직영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복출점과 인테리어용품 강매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신선설농탕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이같은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진정하면서 신선설농탕은 프랜차이즈 갑질논란으로 적잖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와관련 신선설농탕은 26일 본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해명하고 있다.해명 공지에 따르면 신선설농탕은 1981년 시작된 브랜드로서 서울과 수도권에 총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사업과 관련된 수익성을 포기하고 10년 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4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16.4%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 주도 성장의 큰 모멘텀으로 내수 활성화를 기여하고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영세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초과 부담이 없도록 과거 인상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공공임대상가를 마련해 영세상인들이 둥지에서 내몰리지 않고 사업을 지속해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의 이 발언은 공공임대상가는 이른바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포석으로 받아들여진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함으로써 기존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관광벤처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옆에서 끊임없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개설된 '관광벤처 보육센터'에서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창업의 어려움에 많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장관은 "실제 창업의 생존률이 39% 정도인데 관광 쪽은 2배 정도 나은 것으로 안다"며 "그래도 여전히 시장에서 생존하는 건 어렵다는 것
(창업일보) 이이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지역에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를 조성하고 오는 2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는 패션 관련 예비창업자를 스타트업에서 성장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공간은 다음달 종로구 서울디자인지원센터 5층에 마련될 예정이다.대상은 예비창업자 4개팀과 스타트업 기업 5개사, 성장기업 2개사 등이다. 친환경, 공공성, 경제성 중 한 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기업은 종사자 규모에 따른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회의실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앞으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들어올 수 없게 된다.성동구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및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숲 일대에서의 프랜차이즈업체 등의 영업을 허용치 않기로 하고 이달 한달간 집중 홍보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입점이 제한되는 업종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점 또는 가맹점 형태의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화장품 판매점이다.서울 중심부가 아닌 곳에서 지구단위계획과 조례로 입점을 제한하는 사례는 성동구가 처음이다.입점 제한 업종에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와 디자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DMC창업센터 제10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2008년 마포구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내에 설립된 DMC창업센터는 총 45개의 개인 창업 공간과 공동 작업실, 회의실, 사진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DMC창업센터 입주기업은 디자인 융·복합, 제품, 시각, 영상, 멀티미디어 등 디자인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입주기업에게는 창업 공간 임대료와 임대 보증금 전액은 물론 개별 작업 공간 등이 제공된다. 경영 평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올 하반기부터 다가구주택 집주인이 그 집에 살면서 세입자를 들이는 경우에도 민간임대사업자 등록이 허용된다. 새정부가 발표한 6·19대책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서울 전역에서 금지된다.29일 부동산114가 올 하반기에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를 소개했다.◇지역주택조합원 공개모집 신고제 의무화지역주택조합이나 직장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할 때 반드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이전에는 주로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했지만 앞으로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