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정부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21일 공고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화하여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21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1만 4,299호이며 구체적인 위치와 평형, 임대료 등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LH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긴급제공하고 3차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가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심각한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100만 개 이상의 긴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중소상공인이)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킬 세 가지 긴급대책 제안했다. 14일 배 의원은 코로나 상황에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 매출 연동 및 임대료 면제 ▷은행 대출이자 면제 ▷공과금 면제 등 세가지 긴급대책을 마련하여 제안했다. 배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1,000명을 넘어서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검토에 착수했다"고 하면서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상상할 수
동일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점포인데 왜 매출이 이렇게 다를까? 그것은 주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양도양수시 매출과 고객이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수년간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 실무자로 근무하며 가맹점을 양도양수해서 성공하는 가맹점과 실패하는 가맹점을 수없이 보았다. 양도양수가 진행이 되는 가맹점은 크게 2가지의 분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매출이 저조하고 오픈하여 운영한지 오래되었지만 인테리어등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가맹점이다. 이런 가맹점을 인수하여 운영하려고 하는 양수 점주는 점포위치 및 상권은 좋으나 기존 점주
창업과 임대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본인이 건물주가 아닌 이상 점포를 임대해서 영업을 개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여러가지 따져야 할 것이 많다. 가령 다음 것 같은 것 말이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보호 대상 임차인지 확인 , 상가 건물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확인, 상가 건물에 대한 건축물 관리 대장을 확인, 영업허가 또는 신고에 문제없는지 미리 확인, 동일 업종에 대한 영업금지 혹은 업종 제한이 있는 상가인지 여부확인 등이다. 이와 관련 전문 변호사의 의견을 빌려 정리한다. [편집자 주]창업을 준비하면서 꼭 거치게 되는 과정 중의 하
[창업일보 = 이서율 칼럼니스트 ]세계제빵월드컵 첫우승의 주역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오너쉐프를 만나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임대료나 인건비 등 고정비가 들어가는 자영업의 특성상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배달이 어려운 로드숍(Road shop) 업종의 경우 하위 40~50%까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코로나사태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혁신하지 못한 자영업종은 폐업해야 한다는 암울한 예측에도 오너의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어려움을 헤쳐가는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오너쉐프와 베이커리장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일본 주오사카총영사관이 공관수입금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UFJ은행과 거래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미쓰비시그룹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해 현재까지 일체의 사과,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재일 한국 공관들 중 공관수입금을 미쓰비시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곳은 주오사카총영사관이 유일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제징용 문제에 사과, 배상 없는 전범기업에 국가예산으로 배불려 주는 격에 다름아니라면서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공관 금융거래에 대한 외교부의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하다
소자본창업의 대부분은 점포창업이다. 서민창업, 혹은 프랜차이즈창업 또는 자영업창업이라고 불리는 이들 업종의 경우 상권이 생명이다. 왜냐하면 어디에다 점포를 내느냐에 따라 매출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포창업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템의 경우 상권분석에 엄청난 정성을 쏟아야 한다. 상권이라는 것은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다고 보면 된다.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 변화에 따라 움직이며 활성화되어 살아나기도 하지만 죽기도 하는 것이다. 아래는 해당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예전 아파트
스타트업이 공증된 인큐베이터에 입주했다는 것은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될수도 있다. 우선 무료이거나 매우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투자유치기회 및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큐베이터들은 꽤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스타트업에 도움될만한 관련 전문가의 글을 싣는다 [편집자 주]‘스타트업에게 인큐베이터’란 한마디로 제대로 된 회사의 모습이 되도록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 모양을 갖출 때까지 공간을 제공해주고 보육해주는 기관이다. 아직 ‘기업’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아이디어만 있는 팀은
[창업일보 = 이서율 전문기자] 코로나시대에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잘나가던 백화점, 마트는 물론이고 학교앞 특수를 누리던 매장들의 한숨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너의 남다른 실력과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하레하레' 의 명장 이창민대표와 베이커리카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에스티엘티의 안홍섭대표를 만나 얘기를 나누어 보았다.하레하레는 작년여름부터 인터넷판매도 시작하여 코로나를 맞아 줄어든 고객들과의 아쉬움을 인터넷 판매 극대화로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이 중단됐던 전국의 PC방,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 시설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 등 수도권의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인해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았던 수도권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은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아울러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들은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0일 오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4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돼 매출이 90%가 감소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나탔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는 소상공인들도 절반을 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책이 마련된 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고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선별적 지원을 선호했다. 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3천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최대 70%까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진보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상가임대차보호법 제11조의 감액 청구 요건을 수정해 소상공인 사정에 따라 30~70% 인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지원 대책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소상공인의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들이다. 물리적(사회적)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미래통합당 소상공인특위가 31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몰락이 더 이상 방치된다면 한국경제를 살릴길이 없다”고 주장했다.미래통합당 소상공인특위(이하 특위)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재난지원금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생존지원금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특위는 “우선 현재 사실상 3단계에 해당하는 코로나19 2.5단계 수도권 전역에 실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 와중에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서울 용산구가 청년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39세인 청년 기업이며 내달 9일까지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국제빌딩주변4구역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들어설 청년1번가센터 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710㎡ 규모로 2인실 10개, 4인실 7개, 개방형 11석 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을 설계했다.입주기업에게는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 운영은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
임대차 3법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전월세신고제는 지난 28일 국토위에서 가결됐고,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어제(29일)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를 통과했다. 오늘 본회의만 통과하면 세입자는 최소 4년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는다. 갱신 시 임대료도 직전 보증금의 5% 이내로 제한된다. 1989년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법 개정 이래 무려 31년 만에 최소 거주 기간이 4년으로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 일이나 임차인의 가장 큰 피해인 보증금 보호 대책이 빠져 있어 여전히 임차인 보호에는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고속도로 창업매장 운영자를 모집한다. 최대 3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청년, 여성, 코로나 등으로 인한 폐업한 중소상공인 등이 신청대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휴게소 창업매장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청년창업매장, 나이트카페(Night cafe), 졸음쉼터 푸드트럭 등 총 37개 매장이다. 청년창업매장의 경우 휴게소 매장 또는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을 통해 간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나이트카페는 휴게소 일반매장이 문을 닫는 저녁 8시부터 자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코로나19 위기 속 자영업자 구제방안 연속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26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 구제방안 연속토론회 2탄 권리금편'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청년 자영업자 출신이기도 한 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10일 열린 '1탄 세입자편'에 이어 '상가 권리금'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착한임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임대료를 낮춰주는 건물주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9일 기준으로 전국 513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에서 임대인 3425명이 총 3만 4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 또는 동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운동시작 7주 만에 참여 임대인이 25배, 대상 점포도 약 17배 늘어난 셈이다.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서울 남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경남과기대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20개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2달간 50% 깎아주기로 했다. 경남과기대 곽태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임대료 수익을 위주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창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입주업체인 리얼브릭 주현우 대표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및 구매 문의가 줄어들어 매출이 줄어들다 보니 초기 창업자로서는 임대료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