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중이다.
서울 용산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중이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서울 용산구가 청년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39세인 청년 기업이며 내달 9일까지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국제빌딩주변4구역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들어설 청년1번가센터 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710㎡ 규모로 2인실 10개, 4인실 7개, 개방형 11석 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을 설계했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 운영은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성장 단계 17개 업체와 예비 창업자 11명이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자로서 공고일 현재 대표자 연령이 20~39세인 청년 기업 또는 설립한지 3년 미만 기 창업자가 대상이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불량 거래자로 규제받거나 휴업, 폐업, 환경공해 배출업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 공간의 임대기간은 1년이다. 연장기간을 포함, 최대 3년간 사용 가능하다.

보증금은 3.3㎡당 연간 12만원이며 임대료는 사무실 면적(13~20㎡)에 따라 연 60만~93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무인경비, 청소, 공공요금 등 관리비는 실 사용면적에 비례해서 부담하면 된다.

개방형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규모는 11석이다. 이용대상은 예비 청년 창업자다. 사용 기간은 1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간 이용 가능하다. 사무집기 사용료, 공과금 등 실비로 월 3만원 이용자 부담금을 내면 된다.

이달 모집 공고를 진행, 9월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승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타운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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