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청년창업공간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난28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가좌역 인근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 6개 점포(총 278.02㎡)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C)창업일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서울 서대문구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가좌역 인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 6개 점포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한다.

서울 서대문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임대보증금은 서대문구와 LH가 절반씩 부담하고 월 임대료는 점포당 500만원까지 LH가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기간은 점포 면적에 따라 1∼2년이 될 전망이다. 청년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2년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이곳을 청년창업·청년문화창작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서대문구는 "이번 협약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지방정부와 공기업 간의 협력사업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와 새롭게 들어설 청년 창업 공간, 행복주택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연계를 이뤄, 사람중심 경제공동체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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