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는 종교인이 소득이 아닌 종교활동비로 사용하는 돈에 대해서는 과세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27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 보완 방안이 담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교인 소득의 범위를 현행 '종교단체로부터 받는 소득'에서 '소속 종교단체로부터 받는 소득'으로 한정했다. 소득이 아닌 종교 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급받은 종교활동비는 비과세하기로 했다. 다만 종교활동비는 종교단체 규약 또는 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과 캐나다는 15일(현지시간) 기한과 한도가 없는 상설 계약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1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이주열 총재)과 캐나다중앙은행(Stephen S. Poloz 총재)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원화-캐나다달러화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중앙은행 본부에서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함께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약서에 서명했다.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가상화폐는 확장성이 크지만 규제가 없다"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또한 고향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과를 떠나 공론화 과정에 의미 부여를 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가상화폐 문제를 기재부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지적에 "가상화폐는 새로운 분야로서 확장성이 큰 반면 규제가 없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모험자본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특히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 금융기관의 담보 위주 대출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또한 은행의 공개념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치금융으로 이어지는 과거 담보식의 기업대출을 자수성가형 기업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관행은 개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19일 열린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J노믹스의) 대표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은 오히려 일자리를 줄인다"며 "시장 경제에서 직접 임금을 지원하는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제 논리가 실종되고 정치·사회정책적 논리만 작동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같은 당 박명재 의원도 "소득주도 성장을 영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G20은 12~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G20 재무장관들은 현재의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있지만 안주해선 안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중장기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공조 강화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세계경제 및 거시정책공조 ▲국제금융체제 강화 ▲아프리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종교인 과세의 기본 윤곽이 나왔다. 18일 기획재정부는 근로소득세 기준을 적용하고 실제 필요 경비는 모두 공제해 준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종교인 세부 과세기준안'을 배포했다. 이날 배포한 '종교인 세부 과세기준안'에 따르면 명칭이나 지급 명목에 관계없이 소속된 종교단체로부터 정기·정액적으로 받는 돈에 세금을 매기며 주례비 강의료 등은 제외된다.근로소득세 기준을 적용하고 실제 필요 경비는 모두 공제해 주므로 시행 초기 과세 부담이 무겁지 않아 실제 걷히는 세금은 미미할 것으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세대상 종교인은 4만6000명이고, 과세에 따른 세수는 100억원대에 이른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종교인 과세 문제와 관련, "법에 정해진대로 모든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종교인 과세는 세정당국 입장에서 법률상 (적용 유예) 유효기간이 올해로 끝나서 내년부터 (과세)하기로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최근 종교계 인사들과의 연쇄 만남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증세는 민간한 부분이며 보유세 인상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취임 100일을 나흘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ㅣ같이 말했다.김 부총리는이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일환으로 보유세를 건들리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 재정당국은 현재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보유세 인상에 대해 거듭 신중론을 폈다. 김 부총리는 보유세 인상이 일부 주장과 달리 부동산 과열 해소 측면에서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봤다. 오히려 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8월 중 내놓겠다던 새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9월을 넘겨서 나올 전망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김상조 공재거래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PLK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면서도 "북핵 문제도 있고 그 밖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에 추석도 앞두고 있어 조금 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정부가 해운·조선 분야 업황 악화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들을 위해 산업은행 등 정책기관을 중심으로 4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또 시중은행들이 중소 조선사의 RG 발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 중소조선사 등이 참여하는 정례 실무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조선사 RG 발급 원활화 방안'을 확정했다.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제때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예산 증가율을 12%대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계소득의 70%를 차지하는 근로소득 확충을 통해 시장 내에서 가계소득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2%대로 늘려 일자리 양을 대폭 늘리고 적정수준 임금소득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작년 이후 6분기 연속 소득분배 악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우리 경제의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정부는 내년부터 기초수급 청년이 취직해 월 10만원을 적급하면, 정부가 3배 가량의 금액을 지원해 3년간 약 1500만원을 만들어준다는 계획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혁식창업 기업 방문을 위해 서울 강남 'TIPS타운'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리는 "정부가 청년희망키움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에 새로운 유형으로 집어넣으려 한다"면서 "기초수급자들이 170만명 정도 있는데, 기초수급 청년들을 지원하는 것을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
(창업일보) = 문재인 정부가 부자증세, 서민감세를 기조로한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2일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를 인상하고 법인세 최고구간을 신설 인상하는 등 이른바 '부자 증세'를 단행했다. 과세표준 소득 3~5억원 구간을 신설, 세율을 38%에서 40%로 올리고 5억 이상은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또 법인세 최고구간을 22%에서 25%으로 환원한 게 골자다. 이렇게 부자증세를 통해 6조2700억원의 세금을 더 걷고, 서민과 중소기업에는 8100억원의 감면 혜택을 줘 전체적으로 연간 5.5조원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약 1만명의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당초 중앙 정부 4500명, 지방 정부 7500명 등 모두 1만2000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었지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야당의 거센반대에 부딪혀 중앙 정부 공무원을 절반 수준인 2575명만 새로 뽑기로 했다.세부적으로는 경찰 1104명, 군부사관 652명, 근로감독관 등 생활안전분야 819명이다.반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지자체 공무원 추가 채용은 지자체 예산을 활용하는 만큼 국회 심사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채용 분야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해당 분야 기초예산을 5년간 2배 늘리는 등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2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첫 번째 세션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R&D 기반 혁신성장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전적 연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 주도형 기초연구 예산을 2017년 1조2600억원에서 2022년 2조50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과도한 정부 주도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여당 대표와 실무장관을 통한 증세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증세(增稅)' 없이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를 이행하기가 어렵다는 분석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20일 저녁 증세 문제와 관련해 당정청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 등 실제 장관에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잇따라 일침을 가하거나 과표구간 신설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 주재의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새정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4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16.4%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 주도 성장의 큰 모멘텀으로 내수 활성화를 기여하고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영세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초과 부담이 없도록 과거 인상추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5일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회사 달꿈의 증권형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는 펀딩마감 7월 11일을 일주일이나 앞당겨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이다.목표금액 1억5천4백만원으로 5일 16시 현재 1억2천2백43만원으로 집게되어 80%를 달성했다. 현재 증권형의 성공기준은 목표금액의 80%이다. 펀딩은 성공했지만 투자자들은 마감일전에 목표금액 100% 될 때까지 참여할 수 있다.달꿈은 업계 1위의 진로교육 에듀테크 플랫폼 회사이다. 일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현업 멘토들을 연결해서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21일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회사 달꿈(대표 김동연)이 증권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달꿈은 일선 초,중,고등학생들과 현업 멘토들을 연결해 주는 업계 1위의 진로교육 에듀테크 회사이다.2014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400여개 초,중,고교에서 약 1만여회 이상의 클라스를 진행해 3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했다. 멘토단은 167개의 직업군 7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달꿈 김동연 대표는 “달꿈의 비즈니스 모델은 진로를 찾는 학생과 현업에 있는 멘토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이다. 우리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