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승재 의원이 12일 여당이 내놓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에 대해 진정성이 결여된 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여당에서 발의한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등 구제에 관한 특별법안’과 ‘코로나 불평등 해소TF’ 출범은 위기의 소상공인 구제에 진의가 없다고 일갈했다.최 의원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여당의 법안과 대책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이 할 수 있는 현실가능한 대책을 먼저 내놓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마음만 먹
일본 아베정권이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관련 세 가지 품목의 수출규제를 한 데 이어 추가적인 규제를 공언하고 있다. 다음 추가조치는 수출 규제 품목의 확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나아가서는 금융 보복까지 전망되는 상황이다. 국제 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빌린 돈은 2018년 말 기준으로 563억 달러이다. 환율이 1,180원이라고 가정하여 원화로 환산하면 66조 원가량 된다. 미국에서 빌린 돈이 833억 달러, 영국에서 빌린 돈이 803억 달러였고 그 다음이 일본 순이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우리
어찌 내놓는 얘기마다 한심할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 입니까? 지금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는 하십니까? 이런 와중에 작년에 만든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TF”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판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정년을 굳이 연장하는 TF를 만들어 고민한다고요? 하아~ 머가 먼저인지 제발 좀,,, 생각하십시오. 정말 듣고 있는 청년들 나라 떠나고 싶겠습니다. 혹시라도 민노총 같은 먹고살만한 대기업노조, 공공부문 노조들이 자기네들 절대 비키기 싫고 나라경제 나쁘네, 퇴직 후에 빠듯할 것 같으니 정년연장 하자던가요?그런 거 고민할 때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부산시가 창업기업의 신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공모한다. 17일 부산시는 창업기업의 공공부문 초기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공구매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업기업 신제품 공동구매사업은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도 공공부문 판매망을 뚫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에서 창업한 지 7년 이하 기업 중 출시 1년 이내의 공공부문 적용 가능한 기술혁신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일보 = 김종태] 지난 액셀러레이터(2)에서 이어집니다.액셀러레이터(1)에서는 액셀러레이팅의 일반적인 개념과 액셀러레이터의 기능 및 액셀러레이터 현황 등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였으며, 액셀러레이터(2)에서는 스타트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한 준비사항과 투자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하였습니다.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창업자가 창업초기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투자자는 극히 제한적이나 그나마 액셀러레이터의 투자활동이 창업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KISA는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9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활을 혁신하다(Blockchain makes Innovation)'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민간분야 비즈니스 사례 발표, 6개의 공공 시범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의 의미와 미래사회(정지훈 경희사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내년도 직접 일자리 예산은 고용취약계층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직접 일자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내년 직접 일자리 예산은 3조8000억원이다. 그 예산의 대부분은 고용 취약계층인 노인, 여성, 장애우분들의 일자리"라고 강조했다.이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정부가 재정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만 늘린다는 비판을 반박한 셈이다.정부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으로 올해보다 22% 늘린 23조5000억원을 편성했다. 증가율과 총액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차세대 ICT 장비(네트워크·컴퓨팅) 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업체의 공공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공공기관 ICT 장비 발주담당자, 20여개의 중소 장비업체,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행사는 ▲공공부문 ICT 네트워크·솔루션 구축 방향(세션1) ▲차세대 네트워크·컴퓨팅 솔루션 소개(세션2)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이하 ‘창실연’)은 사단법인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강민균)를 결성하여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사단법인은 개인·기업·단체로 구성되며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도약·회수시장이 선순환 되는 벤처생태계를 조성 ▶기업의 도약성장을 견인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이 높은 강소기업을 육성 ▶정부 제도의 개선이나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의 제안 및 협의의 기구로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창실연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하여 2015년 고유번호증 발급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은 오는 2022년까지 1만2000여개의 지식재산권 관련 일자리를 신규 창출한다고 1일 밝혔다.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특허청은 모태조합 신규 출자 200억원, 특허바우처 도입 예산 20억원, 지식재산 기반 창업 촉진에 추가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올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중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고졸 사원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공적임대주택 11만8000호를 비롯해 공공주택 13만1000호를 공급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상가를 싸게 임대해주는 ‘공공상생상가’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LH는 15일부터 23일까지 본사와 14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업무보고를 마치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LH는 상반기 중 고졸사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이 11개 직위에서 한국인을 우선 채용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거버넌스 부서에서 일할 공공부문 전문가 등 11개 직위에서 한국인 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게시했다. WB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지원자들에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는 3월말 경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WB 채용설명회에서 진행된다. 직무내용 및 자격요건,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WB 홈페이지나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홈
(창업일보)박경민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올해 1분기(1~3월)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 지정을 위한 참여기업을 2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벤처·창업기업의 공공부문 진입을 늘리기 위해 40개업체 이상 선정․등록 되도록 할 예정이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선정되는 제품은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 지정서 및 인증마크(기본 3년, 최대 5년)가 부여되고 ▲부산시는 물론 정부와 전국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선 구매 권고대상이 된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의 ‘중·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조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창출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악의 고용 한파를 겪었다.지난해 실업자 수는 102만8천명이며 2년째 100만명을 넘겼다. 청년실업률도 9.9%를 기록했다. 이처럼 실업자 수와 청년층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도 찾기가 힘들어졌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1년 전(101만2000명)보다 1만6000명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새해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은 올해 6470원에서 1060원(16.4%)이 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다.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임금 일자리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금의 마지노선인 최저임금을 끌어올려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은 우려가 앞선다.정부는 임금상승분에 대한 대책으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 대안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기대조차 높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문이 더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박근혜정부 4년 동안 우리나라 공공부문 부채(D3) 규모가 200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포인트 높아졌다.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036조6000억원으로 전년(1003조5000억원) 보다 33조원 늘었다.공공부문 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해 산출한다. 정부가 국가재정운용계획에 활용하는 국가채무(D1)나 국제비교에 활용되는 일반정부 부채(D2)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정부는 매년 4월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영향에 대해 "내년도 소비자물가를 1.7%로 예측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내년에 3조원 가까이 지원한다는 건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고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K-water 노사는 22일 대전 본사에서 '노사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공성 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노동자와 사용자의 자발적 출연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지에 따른 성과급 환수·반납액 등을 활용해 조성된다.이번에 K-water 노사가 마련한 출연금은 모두 35억원으로 노사 갈등없이 출연이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가계는 늘어난 소득을 소비에 지출하기보다는 저축을 늘릴 유인이 있으며 최근 저축률이 상승하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한국현대경제연구원이 내년도 경제성장과 관련한 보고서를 요약한 말이다.KDI는 2018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을 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 김현욱 KDI 거시경제연구부장과 정대희 KDI 연구위원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한국 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소비가 개선돼지만 투자가 둔화되며 2.9%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현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내년도 공기업 임금 인상률이 2.6%로 결정됐다. 이는 공무원과 같은 수준이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개최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확정했다.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2.6%),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공공기관의 총인건비 인상률을 전년 대비 2.6%로 정했다.올해 3.5%와 비교하면 비교적 큰 폭으로 인상률이 축소됐다.다만 고임금 기관과 저임금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