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정권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이 사회적 대화는 없고 구호만 난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3대 개혁은 퇴행일 뿐이며 개혁이라 말해놓고 퇴행만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장시간 노동 강요로 과로사회를 만들고 중대재해 처벌법 무력화로 산재공화국을 이어가는 것이 개혁인가. 윤석열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앞세워 노동조합 때리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내걸고 파견업종을 확대하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난했다.이 대변인은 또한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에 대해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제재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이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그 결론을 유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국마사회가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경마현장 안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오너스라운지’에서 경마현장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2022년 경마 유관단체 안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경마현장 중대재해 제로’ 주제로 진행되었다. 마사시설, 말조교, 응급구호, 주로관리, 출발 등 경마현장을 담당하는 한국마사회 직원 및 경마유관단체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소속 안전관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그는 "참석자들은 경마 현장에서 발생
고용노동부는 23일 제32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달 23일 예고한 대로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식품 혼합기 등 방호장치를 제거하고 작업할 가능성이 많은 유사 28종의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 등에 대해 불시감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식품제조업체 등 위험사업장 2,000여 개소를 확정한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근로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총 4천여 명(누적)을 투입해 불시감독을 일제 추진하고 있다.이번 불시감독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기업이 자율적으로 점검한 내용을 토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2년 저지입법 11개 법안을 발표했다.민변은 이날 여성분야, 노동분야, 민생분야, 아동분야, 사법분야, 교육분야, 정치분야, 난민분야 등 8개 분야에 대해 저지입법을 선정했다.구체적인 법률로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여성가족부 폐지법안) ▶중대재해처법법 일부개정안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률안 ▶국가사이버보안법 및 사이버안보기본법안 ▶형법 및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촉법소년 하향 관련) ▶교원의 지위 향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21일 '여가부폐지법안' '촉법소년하향법안' 등 2022년 정기국회 저지입법를 발표했다. 민변은 매년 정기국회 개원 전 보편적 인권에 역행하는 법률안으로 판단되는 경우 입법저지법안으로 분류하여 입법감시의견서를 발표해왔다. 민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분야, 노동분야, 민생분야, 사법분야, 아동분야, 교육분야, 정치분야, 난민분야 등 총 8개분야 11개 법안에 대해 '2022 저지법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준우
'1029(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의원 모임'이 15일 발대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추모는 무효이며, 따라서 진정한 추모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4일 국정조사 제안서가 국회에서 본회의장에서 통과되고 특검이 진행돼야지 진상 규명이 가능할 거라고 본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29 참사는 명백한 관재"라고 말하고 "이 비극 뒤에는 윤석열 무정부라는 더 큰 참극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리고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3무정부
[기사요약]한국마사회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5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한국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은 “한국마사회의 전문적인 안전역량을 통해 ‘지역사회 중대재해발생 Zero’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기사요약]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특히 "과감하고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 핵심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규제 발굴과 과감한 철폐"를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정식 장관이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정과제와 규제혁신 등 주요 정책을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장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로, 주요 기업의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개혁 및 고용노동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노동시장 시스템을 혁신하고, 일터의 변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20년 회색 코뿔소를 보았다"면서 "176석의 거대한 성공이 오히려 민주당에 커다란 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76석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에 누가 또 표를 주고 싶겠느냐"면서 민주당의 강력한 재건의지기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박 의원이 이날 밝힌 당대표 출사표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대표출마 선언 전문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민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출마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마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우선이 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저는 오늘 회색 코뿔소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회색 코뿔소는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멀리 있어도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막상 코뿔소가 눈앞에 달려올 때까지 두려움 혹은 대처 방법을 제
산업인력공단이 '202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국가자격정보포털 누리집 큐넷을 통해 1975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 국가기술자격 시험 현황 등을 담은 '202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는 2021년을 기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546개 자격 종목의 통계를 수록했다.2021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 수는 248만 9,336명으로, 전년대비 20.8%인 42만7,862명이 증가했으며, 최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23일 여수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노후화된 설비로 인해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노후 국가산업단지들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주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 여수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노조위원장들인 LG Chem 박준철 위원장·DL케미칼 김광용 위원장·BASF 이승철 지회장·KRCC 정선규 위원장·휴켐스 박종태 위원장 등과 함께 노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노후 산단 사상자가 24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 사망자가 9명이나 나올 정도의 중대사고라서 노후 산단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시행이후 노후 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로 9명의 노동자가 생명을 잃은 등 24명의 중대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사람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안전을 규제로 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완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관련 성명서를 내고 "법무부가 추진하는 인증은 돈으로 면죄부를 사는 꼼수"라면서 "도입 취지에 비해 법률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정부가 지난 16일 경제책 방향을 발표했다.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혁하겠다는 입장이다. 새정부 정책과 국민의힘이 발의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의 내용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강회사 CEO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점검하여 개선토록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정식 장관은 철강사 대표이사 및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하는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철강사가 참석하고,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철강업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중대재해처벌법 시행 5개월에 정부와 관련 단체가 안전보건관리체계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3일 안전보건공단은 서울 중구 소재 비즈허브에서 16개 건설업체 안전담당 임원들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법’) 현장 안착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대법 시행 이후, 건설업체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감담회에는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16개 건설사 안
Preview올 초 창업기업은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소폭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 열풍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화를 내세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 이른바 기술기반 창업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술창업의 경우 30~40대의 젊은층에서 증가했고, 무엇보다 농업첨단화 및 귀농인구 증가에 따른 농어업 분야의 창업이 증가한 것이 특기할 만하다. 도소매업 역시 온라인쇼핑사업 등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정보통신업에서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관련 사업이 급부상했다. 반면 영업규제 강화 및 식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해 숙박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