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4일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하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인천남동공단’ 에 소재한 사업장을 찾아 로드맵 주요 과제의 이행 및 위험성 평가 단계적 확산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인천남동공단에 위치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인 (주)교원 프라퍼티 사업장을 방문, 로드맵의 핵심과제인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한 사항을 확인하고, 위험성평가의 단계적 확산에 앞서 소규모 사업장의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내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에 참여할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협력사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컨설팅, 교육, 캠페인, 보호구 등을 지원․투자하고, 정부는 기술․재정지원을 통해 모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모기업) 333개소와 사내·외 협력업체(지역 중소기업 포함) 3,882개소가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스스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국형 안전문화 평가지표(Korea Safety Culture Index)」(이하, ‘KSCI’)를 개발하고 있으며, 12월 4일부터 전국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중대재해를 감축시키기 위해 정부의 법·제도 혁신, 기업의 안전투자 확대 노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은 사회 전반적인 안전의식과 문화가 튼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안전의식과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자신들의 수준을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재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SPC그룹·DL그룹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예방조치 관련 책임자 증언을 청취했다. 이번 청문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SPC그룹(회장 허영인), DL그룹(회장 이해욱)과 같이 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현황과 문제점, 사업장의 산업재해 재발방지 대책에 관하여 기업 측의 구체적 증언을 듣고 현장의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공정언론 창업일보]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유럽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사발전재단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등 주요 인사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및 인사노무담당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경주시 소재 ‘교량 공사’ 붕괴 사망사고 현장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이날 오전 11시 경 경북 경주시 소재 안계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총 공사금액 약 251억원) 현장에서 관리교 교량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안계저수지 관리교 거푸집에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되어 저수지로 추해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현장을 관할하는 포항고용노동지청장에게 현장 방문 및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노동 정책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대통령은 민생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이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 및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직접 장관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외국인력 활용 확대 등 건의
[공정언론 창업일보]안전보건공단은 재단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 이하 ‘재단’)과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대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추진 ▴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협력 ▴위험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재정지원 및 교육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취약한 안전 역량 강화 및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원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되었다. 향후 공단과 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일터 조성 및 안
[공정언론 창업일보] 반도체업을 운영하는 A사는 최근 공장 신축공사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산업안전보건법령상 비상구 설치기준이 건축법령상 설치기준과 달라 효율적 생산설비 배치가 어려워지고, 두 법령의 기준을 모두 맞추기 위해 추가로 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건설사 B사는 대중화된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활용하여 시공 중이다. B사의 안전관리자 C은 데크플레이트에 관한 법령상 안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 기준을 제시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일어난 안성 물류센터 붕괴사고와 같은 재해가 우리 현장에서 일어날까 늘 불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10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 능력 순위 12위 업체인 ㈜한화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고는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스템 동바리(거푸집을 지지하기 위해 하부에 설치하는 가설 부재) 상부에서 거푸집 설치작업 중 떨어졌다.㈜한화건설 시절인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한화가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2023년에는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남 거제시 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발표된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에 따라 설치되는 거제근로자건강센터는 거제지역 50인미만 사업장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관리 등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중대재해 등 근로자가 겪는 트라우마**에 대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한다.건강지킴이는 종합상담, 뇌심혈관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에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18.3%)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7일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3 아직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사고백서에는 실제 발생한 주요 중대재해 중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10개의 핵심 사례가 담겼다.그간의 중대재해 자료들이 재해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 및 현장의 안전보건조치 등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 백서는 재해 원인뿐 아니라 기업의 작업 환경, 조직 문화,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사고가 발생한 전반적 상황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여 제시한 최초 시도이다.우선,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전문
[공정언론 창업일보]산업안전공단 패트롤 현장점검(사업장 사고사망 핵심 고위험요인 관리) 횟수가 2021년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축소돼 일부 야권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약화시도’ 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방향 대폭 수정됐으며 패트롤 점검,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등 중대재해 관리 감독 기능은 ‘비핵심기능’, ‘감독행정, 규제성 사업 축소’ 명목으로 폐지 또는 인원 감축됐다고 주장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티스엘리베이터 청년 사망 사건이 6월에 발생했지만 아직 산재처리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엘리베이터 업계의 산재사고, 임금체불, 부당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금체불은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산재사고와 해고는 현대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용혜인 국회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산재, 임금체불, 부당해고 관련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오티스 엘리베이터 소속 20대 청년이 서대문구에서 아파트 엘리베
[공정언론 창업일보] 안전보건공단은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단은 공공부문에서 “산업안전 메타버스 콘텐츠 보급 확산 및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저변 확대”를 주제로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공공안전, 국민 편익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발히 활용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2023년도 고용노동부 정부혁신ㆍ적극행정 경진대회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직원에게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에 선정된 정부혁신ㆍ적극행정(35점) 및 아이디어(6점) 우수사례는 고객인 국민의 입장에서 행정편의에 치우쳤던 행정서비스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구체적으
[공정언론 창업일보]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기관인 건설안전협의회, ㈔한국건설가설협회, ㈔안전보호구협회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 이후에는 체결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원팀’"이며, 메시지 예시로는 "모두가 하나되어 산
[공정언론 창업일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현대건설에서 6번째, 대우건설에서 5번째의 사망사고가 발생 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능력순위 2위 업체인 현대건설에서 6번째, 시공능력순위 3위 업체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건설의 6번째 사망사고는 '23.10.9.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곤돌라 사용하여 창호 유리 설치 중 떨어지는 사고였고, 대우건설의 5번째 사망신고는 23.10.11. 인천 서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현장점검의 날’에 업종·사고유형 등 특성에 맞게 지역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4분기부터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도 △신도시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벌목현장 패트롤 점검, △산단 내 공장신축 현장 집중점검 등 각 지역의 사고유형·업종에 맞게 지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