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불법적인 노조 전임자 급여지원과 운영비 지원 관행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비원조 기획 근로감독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감독은 사용자가 불법 운영비원조 등을 통해 노동조합 활동에 지배․개입하거나 노동조합 간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둘러싼 갈등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현장의 노사법치를 확립하기 위해 작년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위법 의심사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은 1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전 원내대변인은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열흘 남짓 남았다. 적용유예법 처리가 시급한 이때, 무리한 조건을 다는 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과 ‘2조 원 이상의 예산 투입’이라는 무리한 추가 조건을 제시한 저의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말대로 진정으로 노동자를 위한다면, 5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박해철 노동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작년 말부터 고용노동부가 군불을 지피더니, 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뒤로 미뤄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고 우기기 전에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주당이 제시한 전제조건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촉구했다.박 대변인은 또한 "기업과 노동자를 편 가르는 갈등의 정치도 멈추달라. 중대재해
[공정언론 창업일보]현장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추가 적용유예 요구가 높은 가운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월 15일에 양 부처 장관은 120여 개 표면처리업종이 입주해있는 아파트형 공장인 인천 서구 소재 ‘지식산업센터’에서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의 표면처리업 등 뿌리산업을 포함하여, 화장품 제조업, 건설업 등 중소·영세사업장 대표 6인이 참여했다. 202
[공정언론 창업일보]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작업하다 떨저져 중대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면서, 특히 추락 사고유형 중 '사다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사다리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가 다수 발생하였는데, 대부분 1~2m 내외의 높이에서의 추락이었다. 사고의 원인은 주로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사다리 자체가 파손·미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3일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수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안전감독관 가운데, 2023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6명을「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은 800명이 넘는 산업안전감독관 중에서 6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산업안전감독관들은 산재예방, 중대재해 수사 등 본연의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동료‧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학습조직 운영, 혁신행정 사례 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선정된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노사법치가 확고히 뿌리내린 노동시장,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원활한 활력있는 노동시장, 그리고, 공정·상식·안전의 노동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서 "정부는 세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미래세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먼저, 노사법치를 더 확고하게 다져 현장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상생의 산업·노동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장관은 "취약 근로자 생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29일 ‘제3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은 기업의 대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안전 관련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 능력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2022년 처음 개설됐다.교육과정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책·법률을 비롯해 안전, 경영, 우수 기업 사례 및 최신 동향,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정부, 한국산업안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8일 2023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중대재해 사고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4년간 6~700명대에서 정체되어 있던 조사대상 사고사망자수가 역대 처음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산업안전보건정책의 패러다임을 ‘자기규율과 엄중책임’으로 전환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현장 변화를 촉진하는 등 획기적인 중대재해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이다.먼
[공정언론 창업일보]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를 펼쳐왔는
[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가 50인 미만 중대재해 취약기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83만7000여개 사업장에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8만여개의 사업장을 선정하여 컨설팅·인력·장비 등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안전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2만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원·하청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향후 2년간 50인 미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한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발표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27일 지난 2022년 11월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기술 발전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춰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기구 등의 위험 요소도 과거와 달라지므로 안전기준도 이를 반영하여 현장에 맞게 개선하는 안전규제의 합리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먼저, 고용노동분야 「규제혁신 특별반」(위원장: 차관)을 운영하여 자체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해왔고, 반도체, 건설, 화학 등 국가핵심산업에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 중심의 규제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동절기 중대재해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에는 공사기간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성탄절 연휴 전날인 지난 12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총 8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새해 첫날 연휴 전까지 각별한 주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3년간 축사‧공장‧창고 등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25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드론 사진을 통해 지붕의 재질, 노후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판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사업이 고도화되면 고위험 지붕 현장에 대한 전문적인 산재예방 사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가기술자격 전체 544개 종목 중 80%가 채용요건 또는 우대사항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2년 워크넷에 등재된 채용공고 중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채용 요건으로 하거나 우대하는 현황을 분석하여 19일 발표했다. 워크넷은 구인·구직 및 취업·진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부문 취업정보포털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채용공고 146,305건이 구직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채용 요건으로 하거나 채용 시 우대하고 있었다. 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15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2030자문단 정책제안서 발표회 겸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회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실장급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2030 자문단원이 1년간의 분과별 활동 내역과 정책제안서를 직접 발표하고 청년들과 고용노동부 간부들이 직접 소통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30 자문단은 작년 12월에 4개 분과(고용 1·2분과, 노동분과, 산업안전분과)로 구성되었다. 분과별로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분기별 현장 모니터링과 찾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3일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관식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주철현 의원, 김회재 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 소재의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개최됐다.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21년부터 총 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하여 다른 안전체험교육장의 2.3배 규모(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42㎡)로 건립되었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교육 시설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주제로 12일, 13일 양일간 광주‧여수‧광양지역의 산업안전보건 현장을 연이어 방문한다.고용부는 "이번 행보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인 2024년에는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산업안전보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리고 밝혔다. 12일 이정식 장관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대재해 지역별 집중관리 특별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여수 화학산업단지 사업주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여수 안전체험교육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12일 아르신 급성중독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납, 아연 등을 제련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6일부터 정련 과정에서 발생한 불순물을 담은 탱크의 모터 교체작업을 해오던 중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 4명이 복통,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1명이 지난 9일 사망했다.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장소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 및 유사 공정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임시건강진단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7일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수상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전체 일정을 일반에 공개했다.이번 발표대회는 중대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중소 사업장은 인력·자원 부족으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수상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