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노동 정책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대통령은 민생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이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 및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직접 장관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외국인력 활용 확대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인들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심도있게 정책을 논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의 실, 국장도 참석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과거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현재 한국 경제의 든든한 근간이며 미래를 위한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주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경청하여 적극 검토하겠으며 중소기업인들도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노동관계법령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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