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20일 지난 19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기후특위)에 기후위기 관련 법안의 심사 및 처리 권한을 부여하는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첫 회의 한 이래 넉 달 동안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사후 심의한 것밖에 없고, 여전히 기후특위가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무슨 사안을 논의할 것인지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지지부진한 기후특위 현실을 비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첫 번째는 대선과 총선에서 원내정당들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공통공약을 추려서 리스트를 만들고 그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은 20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지원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양육비 이행과 관련하여 전담 조직인 양육비이행관리원(이행원)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력 부족 등 구조적 한계로 양육비이행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위축되는 문제, 그리고 양육비 이행확보를 위하여 가족관계등록전산정보 등을 요청할 때 법적 근거가 부재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지원법)
전국요양보호사총연합회는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었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강훈식·남인순·박주민·최종윤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과 전국요양보호사총연합회(준), 노인장기요양공동대책위 등이 공동주최했다.이날 이번 토론회에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의무화에 따른 쟁점과 후속과제, 그리고 45만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과제에 대해 요양현장, 연구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개진되었다.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총연합회(준) 공동대표는 “보수교육이 의무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은주(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의원은 15일 대법원이 '쟁의행위에 대한 부진정연대책임 적용 예외 판시'와 관련해서 "이는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과 취지가 완전히 동일하다"면서 "쌍용차·현대차 파업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로 노란봉투법 반대 명분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대법원이 2009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의 파업과 2010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의 파업에 대한 회사 측의 손해배상청구를 각각 파기환송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그 구체적 내용을 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6일 ‘고용노동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자 991곳중 부정수급액 1천만원을 초과한 보조사업자는 288곳으로 위반업체의 29%나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이은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지난 5년간 보조금 부정수급자 현황에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정수급자 총991곳중 최고액은 지난 2020년 2억3천여만원을 부정수급한 업체이며, 근로자를 허위로 등록해 지원금을 부정수급하여 12억4천여만원의 제재부가금도 부과되었다’고 공개
혼인신고 ‘불수리’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 10일까지 동성부부 혼인신고 15건 등록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인신고 시 양측이 동성(同性)일 경우에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가족관계등록 전산시스템이 변경(’22.3.25)된 이후 올해 5월 10일까지 총 15건의 동성부부 혼인신고 등록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민법상 동성 간 혼인 금지에 대한 명시적 조항이 없음에도, 관습적인 차별로 인해 ‘불수리’ 처분될 것에도 불구하고 동성부부가 혼인신
재산공개와 정보공개 네트워크(이하 재정넷)은 1일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각 당은 결의안에 따라 지금 당장 가상자산 자진신고하고, 권익위는 전수조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재정넷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이 계기가 되어 지난 지난달 25일,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 등과 관련하여 2가지 법이 개정되고 전수조사와 관련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경남도민들은 ‘긍정평가’ 49.1%,로 부정평가’ 46.9%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6.3%으로 더불어민주당 28.2%보다 18.1%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과반 이상이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66.1%가 반대하며 찬성하는 사람은 18.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은 MBC경남의 의뢰를 받아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열린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폴란드 내 기아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및 군용차량 비즈니스 진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측에서는 타데우슈 아지에비츠(시민연단, 5선) 의원과 얀 워파타(농민당, 5선) 의원, 비그니에프 흐미엘로비에츠(법과정의당, 5선) 의원,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 대사가 참석했고 한국 측은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임오경 국회의원과 회장인 정청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임오경 의원은 기아차가 폴란드 내 자동차 시장점유율 3위
◆동성혼 법제화, 비혼출산 지원, 생활동반자 제도화와 관련하여...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31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차별금지법제정연대·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단체연합·혼인평등연대와 함께 '가족구성권 3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와 함께 가족을 이루며 살아갈지 선택할 자유는 모두의 권리”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21대 국회 임기를 1년 앞둔 오늘 이 자리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동료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비혼출산지원법, 혼인평등법, 그리고 생활동반자법으로 이루어진
정의당(류호정)·기본소득당(용혜인)·진보당(강성희)은 25일 국회에서 현대제철·한국와이퍼·일진하이솔루스 탄압사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특히 ▷한국와이퍼 ▷현대제철, 그리고 ▷일진하이솔루스의 노조탄압 사례를 적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취지 발언을 비롯하여 기본소득당 용혜인,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의 발언했다. 또한 일진하이솔루스지회 김창현 수석부지회장,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이상규 지회장,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이 차례로 나와 실제적인 탄압행위를 고발했다. 마지막으로 금속노조 박경선 부위원장
"노조탄압,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는가?" ·진보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진보정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조지회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노조탄압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자본의 불법은 비호하고 노조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은 폭력으로 연행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대응을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금속 노조 사업장에서 회사의 불법적 설비반출, 대체인력 투입 등에 항의하며 평화시위를 하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경찰이 투입되어 용역깡패를 방불케 하는 폭력을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금속노조는 25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 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 대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강성희 의원은 최근에 벌어진 금속노조 사업장에서의 경찰의 폭력 대응에 관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에 발맞추어 알아서 충성하는 것”이라며 노동 현장에 만연한 경찰의 불법 개입을 지적했다. 또한 “저도 비정규직 금속노동자였다.불법파견을 고소·고발해도 경찰과 검찰은 사측 책임자를 직접 수사하지 않는다”라며 경찰의 사측 편향적 행태를 비판했다. 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해 4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건이 있다. 손배금액이 1인당 100억에 가깝다. 너무 많은 금액이라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해당 노동자들은 "이것은 회사가 파업으로 인해서 손해를 보고 안 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하청 노동자들이나 전체 노동자들의 저항과 요구 그리고 당연한 행동들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를 막기 위한 노조법 2조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의 입법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계류중이다. 법사위 논의가 되기도 전에 대통령 거부권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자산매각 실적이 92%가 '뻥튀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자산효율화 명목’으로 50억원 이상 매각자산 1조 972억원 중 1조 95억원이 이미 계획 발표 전 매각되었거나 매각 계획 잡혀 있던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중 41%는 계획 발표 전 이미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수합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이 매각한 50억원 이상의 자산 중 90% 이상이 이미 매각되었거나 매각 계획이 잡혀 있었던 것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지난 13일 열린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한국팀이 일본을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를 위해 한국 국회의원 24명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명희 의원을 포함해 5선 정진석 의원과 4선 김학용, 3선 이헌승·조해진, 재선 김석기·송석준, 초선 강민국·김병욱·김선교·김승수·김형동·박성민·박형수·배준영·배현진·서정숙·이용·이인선·이주환·정동만·최춘식·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진·김승남 의원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참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국회가 재발방지 노력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며 "공직자 가상자산 신고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해명과 재산신고 내역이 상충되고 또 다른 코인 지갑이 발견되는 등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성실한 소명과 구체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원 개인의 문제를 떠나 국회가 재발방지 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
지난 20년간 국공립대가 배출한 석박사는 48만 명이며 이 중 논문표절로 인한 학위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11일 "전국 국공립대학 39개 학교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모든 국공립대에서 학위논문표절에 따른 학위 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최근 20년간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국공립대 39개 대학이 수여한 석박사학위는 총 48만 3485개였다. 이 중 학위논문 표절로 징계위에 회부된 사례는 18건, 학위취소는 16건으로 전체 학위 수의 0.00
“문책성 인사를 당한 이유가 뭡니까?”신협중앙회의 자금운용을 담당하는 K본부장은 강등인사발령 후 이같이 물었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우울증을 겪다 2022년 1월 6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죽음에 숱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신협의 폐쇄적 조직문화가 일조했으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용노동부는 신협 등 상호금융업계의 근로조직문화 및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등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월 5일 발표했다. 당시 고용부는 발표문에서 신협 등이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조직문화가 심각하다’고 결론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