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올해 해넘이와 내년도 해맞이는 국립공원에서는 볼 수 없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연말연시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포함한 방역 집중 강화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금지 한다고 밝혔다.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86조에 따라 10만 원 이상(1차 10만 원, 2차 30만 원, 3차 5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24일부터 전국 식당의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관된다. 수도권의 경우 5인이상의 사적모임도 금지된다. 정부는 전국의 경우 5인이상의 사적모임도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등 해맞이·해넘이 관련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이번 조치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 적용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하지 못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23일 서울시장의 월급을 받지 않고 서울시 판공비 100억원을 본인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상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특히 "청평취수원을 새로 만들어 서울시와 경기도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시 수돗물을 특급수로 제공하기 위해, 팔당취수원을 폐쇄하고, 청평취수원을 새로 만들어서 북한강물을 서울시민, 경기도 수도권 일대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70%의 서울시 예산을 줄여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27일 국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폐쇄되었던 국회 주요 청사가 30일오전 6시부터 재개방됐다.국회는 29일 국회 재난 대책본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청사 폐쇄 조치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방역당국과 협업 하에 1차 접촉자에 대한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0일부터 국회 청사운영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30일)부터 국회 출입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 본관·의원회관·소통관 출입이 허용되며, 31일부터는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도 개최될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다 본인이 감염돼 목숨을 잃은 경북 경산의 故허영구 원장을 의사자로 속히 지정하라는 청원이 국회에 제출됐다.8일 송언석, 윤두현 의원 등은 '코로나 사태에 맞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전력하다가 희생한 故허영구 원장에 대한 의사자 지정에 관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원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22,954명이 청원에 서명했으며 정희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3명도 청원 소개에 동참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1만3천여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국회에도 코로나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하였던 남성(58세)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사무처는 2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영등포구 보건소에 신고하였고, 추후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역학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은 보건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검사를 실시하도록 헸다.19일 토론회에 참석한 총 인원은 약 400명으로 파악되며, 주최측과 협조하
사례1 《아이의 언어능력》의 장재진작가 ;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한 첫번째 사례로 《아이의 언어능력》의 장재진 작가를 들 수 있다.《아이의 언어능력》의 저자이자 언어치료사인 장재진작가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았다. 그녀는 공무원이었다.첫아이가 10개월이 되었을 때 아이의 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엄마가 ‘아빠, 엄마’라는 말을 해도 반응이 없었다. 10개월 정도 된 다른 아이들은 까르르 웃어대며 작고 귀여운 입술로 엄마 목소리를 흉내 냈다. 처음 아빠, 엄마라는 소리를 들을 때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는 황
단동(Dandong, 丹東, 丹东)은 16세기 후반 명나라가 이 지방에 진장바오[鎭江堡]라는 요새를 세웠는데 현재 도시의 북동쪽 약 4㎞ 지점에 있다. 이 요새는 명 후기와 청(淸:1644~1911/12) 초기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 단둥 주변지역은 19세기 중반까지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으나, 1862~74년에 식민을 위해 개방한 이후, 산둥 성으로부터 주민을 옮겨오게 해 급속히 개발·확대되었으며, 1876년에 정규 행정체제를 갖춘 현청소재지가 되었다. 일제의 침략시기에도 안둥(安東)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5년 개명하였으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자유한국당 해산 요구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경쟁하듯 민주당 해산 청원도 20만을 넘어섰다. 언론이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자들 간 대립이 격해지고, 세 과시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청와대 게시판이 적대적 정치를 불러오는 장으로 전락해버렸다. 국민통합이나 생산적 정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다.가장 큰 문제는 청원게시판 개설 직후부터 꾸준히 지적돼왔던 여론오도 가능성을 청와대가 방치하고 있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청원게시판은 ‘1명당 1청원’이 아니라 ‘1계정당 1청원’ 개념이다. 네이버
자영업자들의 창업을 도와주겠다는 창업컨설팅업체들이 오히려 자영업자들을 약탈하는 실태가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창업 희망자와 자영업자들의 성공에 대한 꿈과 정보가 부족한 현실을 교묘히 이용해 이들을 짓밟은 행위들을 엄단하고 제대로 된 창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3월 19일과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들은 상가 허위 매물을 인터넷사이트에 올려 문의를 유도한 후 점포 양도-양수 과정에 개입해 권리금을 후려친 후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가고, 가맹본사와의 ‘짬짜미’를 통해 특정 브랜드 가맹점을 열도록 유도하는
[창업일보 = 이예찬 기자] 248마일은 지난 달 오픈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제로스토어’가 한 달만에 1만명의 회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제로스토어는 248마일에서 지난달 오픈한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인터넷 최저가를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개발기간만 1년 6개월이 걸렸다.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커머스는 이미 100조원의 시장을 형성 하고 있다. 그 중 6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마존, 페이스북,구글등 인터넷 인터넷 플랫폼의 독식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유통구조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암호화폐 가격 폭락, ICO(암호화폐 공개) 전면 금지 이후 이어진 규제 공백 등 블록체인 업계는 2018년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다.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블록체인 업계는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야 했다. 업계가 기대했던 규제 가이드라인은 올해도 확정되지 못했다. '기술력과 서비스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며 위안을 삼기도 했지만 보안·사기 사건으로 부정적 인식만 커졌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혁신의 움직임도 둔화됐다. 암호화폐 폭락은 재정적으로 타격을 주기도 했다. ICO
제주기상청 옛 청사 건물이 스타트업 지원시설로 탈바꿈한다.제주도는 27일 제주기상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적인 회의와 협력을 통해 지상 2층, 연면적 959㎡ 규모의 제주기상청 옛 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소셜벤처, 스타트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는 프로젝트룸, 회의실 등으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이 군산공장 매각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인수희망자가 있으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배리 엥글 GM 부사장이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인수 희망처가 있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한국지엠은 5월말 폐쇄되는 군산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은 부평 등 다른 지역으로 전환배치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24일 "경영상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22일 2018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예정됐던 14차 교섭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간사간에 교섭 재개 시점을 조율 중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교섭을 재개하지 못했다. 교섭 개시를 하려면 간사간 조율이 필요한데, 아직은 간사간 조율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 양측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교섭 시각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 이사회가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23일 재논의키로 했다.이는 노조가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조치다. 한국지엠은 20일 노사 임단협 타결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었지만 법정관리 신청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업계는 한국지엠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자인 제네럴모터스(GM)가 "20일까지 노조와 한국정부 등 이해관계자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를 신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안건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GM이 돈안되는 공장은 철저히 매각하는 등 전방위적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의 미래에도 빨간 불이 켜진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이유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루즈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GM은 올해 6월부터 미국 오하이오 주 공장의 가동시간을 삭감해 생산량을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크루즈의 판매가 올해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하락한 3만 9855대를 기록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GM이 공장을 폐쇄키로 한 군산지역의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제조업 고용인원의 감소가 여타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상권 연쇄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달 내놓은 '군산시 고용 동향과 이직자의 일자리 이동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지역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52.6%까지 추락했다. 이는 1년전에 비해 2.5%포인트 떨어진 것이다.조선업 불황에 이어 GM까지 겹쳐 군산에는 올 상반기에만 실업자수가 6000~1만명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취업자수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 노조가 '기본급 동결'과 '무(無)성과급'에 대한 사측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사측의 '복리후생비' 추가 삭감과 노조의 '출자전환 및 주식분배' 요구가 또다른 쟁점으로 떠올라 아직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5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사측의 기본급 동결과 무성과급 요구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측은 복리후생비 추가 감축을,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