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영은 기자 = '2018 국제전자박람회(CES)'에서 연일 누수·정전 등 수난이 잇따라 전시가 중단되는 등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0일(현지 시간) 오전 11시10분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CES 전시장이 정전이 되면서 전시회 주최 측은 오후 1시를 넘어서까지 관람객 입장을 통제했다.전시장 관람은 오후 1시15분께 재개됐으나 각국 업계·학계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약 2시간에 이르도록 전시장 입장을 거부당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정전 당시 전시장에서는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오늘의 키워드는 "라니냐”입니다.최근 수년간 지구의 기후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미지역에는 폭설을 동반한 살인적인 이상한파가 지속되고 있으며 북유럽에서는 최악의 겨울태풍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부분 공항이 폐쇄될 정도입니다.중국 안후이성과 후베이성을 비롯한 중동부 지역에도 지난수일간 폭설이 내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건물 수백채가 붕괴됐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디.우리나라도 지난 여름에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아열대성 기후로 착각할 정도로 폭염이 자주 나타나는 직접영향을 받았지요.이번 겨울에는 동태평양이 지속적으로 온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코리안 프리미엄' 일명 김프(김치 프리미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정부가 거래소 폐쇄도 검토하겠다는 고강도 규제 의지를 보인 직후 나타난 국내 거래소 시세의 급락폭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일정 시간 동안 2배 이상 크게 나타나면서 이를 증명했다.29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의 '거래 실명제' 등 규제안이 나온 뒤 오전 11시께 국내 비트코인 값은 2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후 12시께 이 소식이 전해진 해외에서는 절반 수준인 1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백지화하고, 노후석탄발전소 10기는 오는 2022년까지 폐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29일 확정했다. 오는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 전력수급전망 및 전력설비 계획이 담겼다.이에 따라 정부는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백지화하고, 노후 원지 10기의 수명 연장을 중단한다. 또 월성 1호기도 조기 폐쇄를 고려해 전력공급 계획에서 제외됐다.노후석탄발전소 10기를 오는 22년까지 폐지하고, 당진에코파워 등 석탄 6기는 LNG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및 가상거래 신규발급 중단' 등 특단의 조치로 이상과열 현상을 빚고 있는 가상통화 거래에 강력 규제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후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비정상적인 투기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거래 실명제의 일환으로 현행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을 1월부터 금지한다. 본인확인이 곤란하기 때문에 금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본인 확인이 된 거래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8일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며 가상화폐 투기 근절책을 발표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집단 움직임을 예고했다.이날 오전 정부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가즈아! 광화문으로!'라는 이름 아래 '4차산업 암호화폐 규제반대 궐기대회' 개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집회는 '암호화폐&불록체인 규제반대 범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모이길 촉구하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1만4000 달러선까지 후퇴했다. 28일 발표한 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GMT 기준·한국시간 오후 4시1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8.2% 하락한 1만4182 달러(약 15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타며 전날 1만6000 달러 선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급락세로 전환, 장중 1만4000 달러 아래
(창업일보)이석형기자 =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발표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반등을 거듭하는 등 극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28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뒤 브리핑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등이 담긴 고강도 규제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주된 내용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발급 중단 ▲불건전 거래소에 대한 금융서비스 배제 ▲관련 범죄 집중단속 및 엄중 처벌 ▲거래소 폐쇄 특별법을 포함한 모든 대응방안 검토 등이다.규제안이 발표되자 비트코인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비트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주삿바늘을 쥐고 있어야 할 간호사가 짧은 바지,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야한 춤을 추는 영상이 최근 인터넷을 달궜다. 일송재단 주관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 동원된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일명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는 그들에게 행해진 추태는 사회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또한 '입사 3일 만에 신입여사원이 강간, 성폭행, 화장실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 역시 네티즌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번지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일명 ‘한샘 성폭행’으로 알려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긴급대책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굳건했다. 13일 가상화폐와 관련된 관계부처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안을 내놨지만 가상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 시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책안이 당초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가상화폐 거래 '전면금지' 조치가 아닌 일부 투자자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수준에서 그친 만큼 가상화폐 시세가 크게 요동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40분 기준 코인당 1858만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가상화폐 계좌의 폐쇄 및 신규발급을 중단했다. 12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규제강화 기조를 나타내자 국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도 동참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날 산업은행은 기존 가상계좌 폐쇄 및 신규 발급을 중단했으며, 기업은행은 기존 계좌는 유지하지만 신규 계좌는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 시중은행 중에는 예금보험공사를 최대 주주로 두고 있는 우리은행이 가상계좌 중단 행렬에 동참했다. 가상화폐 거래는 가상화폐거래소가 회원에게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회원이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문재인 정부 전력산업 정책의 밑그림이 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이달 말 공개된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26일 열린다. 이에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상·에너지 소위 보고는 14일, 상임위 보고는 22일 진행된다.2년 단위로 발표하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15년간의 장기 전력수급 계획의 밑그림을 담고 있다.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 조기 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31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원전수출 및 탈원전 정책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미온적인 원전 수출 대응과 산업 정책에 대해 야당의 끈질긴 질의가 쏟아졌다.또한 이미 추진 중인 월성 1호기를 중단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정부와 야당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각료회의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하는 공문을 보냈는데도 산업부에서는 에너지자원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열리는 이사회 이후 현금배당, 자사주 매각·소각 등을 통한 주주환원 계획이 담긴 3개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주주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렴되는 해당 정책의 확대에 따른 효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이미지 상승, 그룹의 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진행할 주주이익환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오늘의 키워드는 "신재생에너지”입니다.최근 신정부의 원전 폐쇄 및 해체 정책의 추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신재생에너지(New & Renewable Energy"는 신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의 합성어입니다.다시말해 일반적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일컬어 신재생에너지라고 부르는군요.신재생에너지는 지난 수십년갼 국제유가의 불안정과 기후 변화 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신에너지는 연료 전지, 석탄 액화 가스화 및 중질산 사유 가스화, 수소 에너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4626 달러(약 5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8일(4650 달러)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2일 5000달러 대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2주만에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9월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에만 5% 이상 가격이 올랐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일부 국가들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회복해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정부가 폐쇄적인 국내 연구개발(R&D) 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국제협력 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폐쇄형 국내 R&D 생태계를 글로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35위를 기록한 국제과학협력 분야와 국제경영대학원(IMD)에서 33위에 머물고 있는 해외연구자 유인매력도를 20위 이내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화그룹은 오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은 지난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쌍용자동차는 21일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쌍용 브랜드를 내건 레이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벨기에 오프로드 협회(B.O.R.A)가 주관하는 벨기에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에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 대회를 신설하고 성황리에 성공적인 첫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랠리크로스(rallycross)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포함한 폐쇄된 서킷에서 여러 대의 레이싱카가 동시에 달려 순위를 겨루는 자동차 경주대회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은 동일한 스펙의 단일차종들끼리만
(창업일보) 윤배근기자 = 경찰과 편의점 씨유(CU)가 협업해 구축한 원터치 신고시스템이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행된다.경찰청은 19일 "오늘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 원터치 신고시스템을 설치하고 작동 여부 테스트를 거친 뒤 29일부터 사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의 한 씨유 편의점에서 종업원 A씨가 봉툿값을 받는 문제로 50대 고객과 시비가 붙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원터치 신고시스템은 편의점 계산대 결제단말기에 설치된 '긴급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