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월급을 받지 않고 판공비 100억원을 본인돈을 쓰겠다"고 말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월급을 받지 않고 판공비 100억원을 본인돈을 쓰겠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23일 서울시장의 월급을 받지 않고 서울시 판공비 100억원을 본인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상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특히 "청평취수원을 새로 만들어 서울시와 경기도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시 수돗물을 특급수로 제공하기 위해, 팔당취수원을 폐쇄하고, 청평취수원을 새로 만들어서 북한강물을 서울시민, 경기도 수도권 일대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70%의 서울시 예산을 줄여서 국가에게 돌려주고, 국민배당금을 줄 수 있다는 걸 시범으로 보여주겠다"면서  "서울시장 월급을 받지 않고 서울시 판공비 100억을 내 돈으로 쓰겠다. 그래서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 대표는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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