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다른 사람이 부양한다며 부모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지만,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선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세금 혜택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26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의원실이 분석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살펴보면, 이 후보자는 부모를 타인이 부양한다며 부모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 후보자 동생이 월 400만 원씩 부모에게 돈을 보내고 있다는 자료 등을 근거 자료로 제출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2018년 이후 5년간 연말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4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한국투자공사가 지난 6년 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기관은 2023년 기준으로 상시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 수에 대해 3.6%의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 투자공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6년째 미달이다. (2018년 1.96% - 2019년 1.48% - 2020년 2.95% - 2021년 2.64% - 2022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방자치단체의 수입과 지출의 금전 출납은 지자체와 3~4년 단위 계약을 맺은 금고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금고은행은 예금 예치에 따른 이자와 함께, 금고은행 계약 체결에 대한 대가 차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자체에 지급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의 ‘17개 시도 세입결산액,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분석한 결과 시도 금고은행 약정 이자율에 상당히 큰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도출됐다.용혜인 의원은 “금고은행과 지자체 사이의 약정 이자율을 공개해 금고은행들 사이의 경쟁 효과를 유도하고 최소한 시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고채 이자로 20조1000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2021년(18조2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지난해 국고채 투자자에게 지급한 이자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시기 국세가 예상보다 많이 걷혔는데도 국고채를 대량 발행해 나랏빚이 급증하고 이자 비용만 커진 것이다. 올해 지급한 국고채 이자는 3분기까지 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까지 합할 경우 전년보다 더 늘어난 국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국제 정세상 유류세 인하 연장 결정은 불가피했으나 더 이상 유류세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며 연말에는 유류세를 정상화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가 2021년 11월 유류세 20%를 인하한 이후 작년까지 세수가 8.9조 원 감소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 왔고 이번 10월 말 일자로 연장 조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 등의 3대 부채가 6,86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재정건전성 관리를 통한 개선 필요하며 재정준칙 법제화를 늦쳐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전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인해 현 정부의 국가부채,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역대급으로 심각하게 증가했다”며, “국가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지속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 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자가 과거 병역판정 검사에서 1급 현역 복무 판정을 받았다가 4년 만에 질병 등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박 후보자는 지난 1985년 병역판정 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에 해당하는 1급 판정을 받았으나 3년 뒤인 1988년 재검을 받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박 후보자는 이듬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됐으나 재검대상자로 귀가 조처됐고, 2개월 후인 5월 질병, 수핵탈출증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 납세자의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6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이 구체적 혐의도 없는 납세자를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감사원의 주의 조치를 받은 사건을 두고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지난 2020년 12월 대구지방국세청의 직원은 관내 피부과 의원을 세 차례 찾아 일일 약 2시간 정도 피부과 시술을 받으면서 내원 환자 수를 세었다. 대구청 직원은 총 3일, 6시간 동안 내원 환자 수가 52명, 신용카드 결제 42건(81%)이었
[공정언론 창업일보]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사업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전체 대상 사업 대비 부정수급 건수 비율은 0.82%, 부정수급 액수 비율은 0.027%로 나타났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광역 경기도와 30개 시군구 지자체의 지난 5년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사업 실태를 확인한 결과 전체 대상 사업 대비 부정수급 건수 비율은 0.82%, 부정수급 액수 비율은 0.027%로 나타났다. 34개 부정수급 건에 대해 환수반환 조치나 수사기관 고발 등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건수도 0건이었다.용혜인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전임 정권과 시민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전 정부가 조작 통계로 정책 만든다고 불법 사전제공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이날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 분석 결과, 전 정부의 국가통계 공표 전 사전제공 지시, 매년 사전제공을 요구, 통계지표 산정방법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 임기 내 국토부의 주택 관련 통계 자료 요청 공문 총 15건 중 4건이 사전제공에 관한 요구로 매년 통계청에 불법적인 자료 요구를 했다. 현행 「통계법」 제2
[공정언론 창업일보] 인재근 의원이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최후 저지선인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전담전문의의 연간 수술건수가 0건인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지침상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이하 ‘전담전문의’는 모두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를 의미)는 중증외상환자를 1년에 20명 이상 또는 월평균 2명 이상 진료해야 한다. 지침에서 말하는 ‘진료’란 수술 외에도 외래소생실, 외래 등 진료실적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포함한다.또한, 현재로선 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이를 제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한민국학술원 운영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학술원법」 제2조 1호에 규정된 ‘학술 진흥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조언 및 학술 진흥에 관한 건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수행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학술원법 제2조 각호에서 학술원의 기능으로 ‘학술 진흥 관련 정책 자문에 대한 조언 및 학술 진흥에 관한 건의’, ‘학술 연구와 그 지원’, ‘국내외 학술의 교류 및 학술행사 개최’, ‘학술원상 수여
[공정언론 창업일보] 세무플랫폼 삼쩜삼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해 과징금 8억 5000만원과 과태료 1,200만원 부과 처분 받은 것과 관련 민간 기업의 이용자 165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 위해 국세청에서 시정조치 및 감시체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지난 10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삼쩜삼’ AI 플랫폼과 사무직원의 세무자격 정체성이 불분명한 가운데, 사기업이 이용자 1,650만 명의 홈택스 ID, PW, 건강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 민감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수집, 보유, 활용
[공정언론 창업일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화령’을 10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화령은 ‘매구’의 각성으로 ‘초령’에 이어 조선의 멋스러움을 담은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와 어울리는 클래스다. 어린 시절 사용하던 부채 ‘초화선’을 매개체로 여우 신령의 여우불을 피운다. 양손으로 초화선을 펼쳐 여우불을 흩날리기도 하고 유려한 동작으로 근접한 적에게 공격을 가한다.여우불로 신체 능력을 강화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순식간에 달아나는 등 신속한 움직임을 보인다.화령 출시 기념 접속 유지 이벤트를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최근 5년 간 국세청이 못 받아 낸 세금이 45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김영선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 간 국세청이 적게 부과한 세금인 과소부과금이 1조 9,915억 원, 납세자 불복에 의해 돌려 준 세금인 불복환급금이 8조 2,378억 원, 징수 고지서만 발급해 놓고 못 받은 정리보류(결손처분)금이 35조 3,114억 원에 달해 총 45조 5,407억 원의 세금이 걷히지 않았다.김영선 의원은 “전 정부의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22년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의 업무 미루기와 벼락치기 집행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작년 한 해만 362억원의 가산세 덤터기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전적부심사 신청 기한을 초과해 결정례상 ‘위법’에 해당하는 과세도 4,412건에 달했다. 심지어 국세청은 작년 이전의 자료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영 의원이 10일 국세청으로부터 ‘부과제척기간 임박과세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2년 한 해 동안 부과제척기간에 임박해 과세자료를 처리한 건은 총 13,325건에 달했고, 이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당한 세액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공공기관 24곳에 대한 세무조사가 집행되었고 세금추징액은 1,54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다. 작년을 기준으로 법인세 신고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336개로 세무조사로 이중 24곳에 대해 추징된 세액은 기관당 64억 수준이다. 김영선 의원이 공개한 공공기관
[공정언론 창업일보]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 적용 대상이 대폭 확대 시행되면서 640만명에 이르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세청이 명시해 보내는 모두채움 안내문상 납부세액이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자들의 모두채움 안내문 상의 ‘납부할 세액’과, 실제 세무사를 통해 계산한 납부 세액에 차이가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모두채움 서비스란 국세청에서 납부(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1,540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10년간 적발된 공공기관 탈세액은 2조 7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상위 5개사로는 ▶토지주택공사(LH) 843억 ▶한국가스공사 145억 ▶한국전력(자회사 포함) 121억 ▶한국환경공단 100억 ▶한국언론진흥재단 96억 원 부과됐다.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기금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