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1년이상 상습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이면서 주택을 11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전국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비 '빌라왕' 39명이 전국에 산재하고 있다는 셈이다.이에 시한폭탄과 같은 '예비 빌라왕'과 같은 사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함과 동시에 '전세사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주택 이상 다주택자 중 2023년 2월 기준 국세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연체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전국에 39명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I glorify me’...자정의 Gay club은 my home, 난 낮에 지고 밤에 피는 꽃’, ‘It's OK to be me, 난 또 게이도 1인분 이상인 걸 증명. 내게 쳐줘. 박수, 기립.’라이오네시스의 'It's Ok To Be Me'의 가사내용이다. 라이오네시스는 남성 3인조 그룹으로 이들 중 두 명이 동성애자, 나머지 한 명은 퀘스처닝(Questioning)이다. 이 노래에 대해서 MBC는 처음에는 ‘방송불가’로 했었지만, 동성애라는 이유로 방송불가를 내린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4일 “실익은 없고 부작용은 무시무시한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주식 한 주에 하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원칙을 허물고, 한 주에 열 개의 의결권까지 부여할 수 있는 '차등의결권' 이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서 시작된 '차등의결권'은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라는 똑같은 논리로 문재인 행정부에 이어 윤석열 행정부에서도 또다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재벌세습’에 대한 우려, ‘과도한 경영권 강화’라는 핵심 문제점은 전혀 해결하거나 보완하지 않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전세임차인 보호를 위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전세보증보험 사업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생을 위해 긴급생계비 대출 금리 인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증가하고 전세 사기가 많이 나면서 전세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HUG 전세보증보험의 대위변제액 증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액이 2020 년도까지 누적으로 2조2000억 원 정도였는데 올해 1 월에만 1,692 억 원이 발생했
국세청은 8일 바이오, 이차전지, 친환경 이동수단 등 신사업 분야 중소기업의 세정을 지원함으로써 경제회복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 중 이같이 말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세금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세제・세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국내 최초로 국가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
김창기 국세청장은 2일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올해 역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더욱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해 간편조사 제도를 개선하는 등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세심한 조사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 청장은 공정경쟁을 훼손하는 불공정 탈세 , 국부를 유출하는 역외탈세, 민생밀접분야 탈세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수색, 정보교환 등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현장중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와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 참석해 ‘외국인투자 촉진법’ 개정안 국회가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구미시로부터 각종 혜택 지원받은 일본 닛토덴코가 20년간 3,600억 원 넘는 배당금 챙겨으며 지난해 화재 후 청산 결정을 내린 후 노동자 교섭 요구를 거부하며 폐업 수순 밟았다"고 말했다.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일 오전 경북 구미에서 열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와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
박성중 의원이 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하고 "행동하는 미디어 투사, 민주당 방탄을 뚫는 보수의 불도저가 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좌파 방송 등 미디어 개혁 없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도 총선도 없다 가짜 뉴스 편파 왜곡 조작 보도를 자행하는 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연구 장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특히 수도권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승리 없이는 총선 승리도 없다. 민주당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모두가 수도권이다. 서
지난 12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현장에는 이태원 상인이 유족에게 절을 하고 유족이 상인을 위로하면서 국정조사 현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서로의 가슴에 통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슬픔은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참사는 또 다른 고통을 배태하고 있다. 참사로 인해 관련 지역 상권이 초토화됨으로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심각한 경영애로가 그것이다. 이에 1029 이태원참사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세금 감면 및 유예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은 19일 '반목과 불신의 정당'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의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뿌리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끊임없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총선 압승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3월,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저 김기현이, 당권주자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옷깃을 여민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지지
[요약]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천억원을 16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 2%의 고정금리로 3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초기 신청 쏠림현상 방지 위해 1월 31일까지 첫 열흘간(토·공휴일 제외)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 적용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천억원을 이날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
'깡통전세'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뇌관으로 떠올랐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집을 말한다. 최근 수년간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거래가 끊기면서 집값은 가파르게 얼어붙었다. 계약이 만료되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대신 변제받은 임차인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296건에 달한다. 금액으로는 902억 9,241억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속
김창기 국세청장은 3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며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세무검증 완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아울러 "납세자 신고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성실신고 지원 기능을 한층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직원에게 주문하고 "신고 사전 안내부터 세금 납부에 이
2023년도 예산안이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24일 새벽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애초 정부안 보다 3142억원이 줄었다. 증액은 약 3조9천억원, 감액이 약 4조2천억원이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은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이다.이날 국회는 제400회(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등이 의결됐다.국회가 수정 의결한 2023년도 예산은
2022 국세청 영상 공모전에서 김지연씨의 "국세청과 함께하는 우리말 바로알기"가 금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23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김창기 국세청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 세부수칙을 준수하여 '2022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영광의 1등인 금상은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세금의 의미를 우리말 바로 알기를 통해 잘 표현한 김지연 님의 ‘국세청과 함께하는 우리말 바로 알기’가 선정됐다. 은상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함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치졸한 밀실, 밀당의 모습"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그리고 "과정이라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이 같은 폐해가 반복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질의했던 대통령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안 밀당 거래가 드디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책과 국정운영 기조가 서로 다른 정당들이 예산을 놓고 격돌하는 것 자체에 민생을 볼모로 당리당략만 챙긴다라는 판에 박힌 비판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
노동조합의 깜깜이 회계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안 발의에서 제출을 했으며 이 법안은 대한민국 노조를 후진국 노조에서 선진국 노조로 바꾸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기존의 노조 회계는 완전히 깜깜이 회계였다. 그래서 노조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 최근에 건설산업 노조에서 노조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것도 노조 회계가 깜깜이 먹통회계였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고양
국세청은 20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숙종, 태평성세(太平聖稅)를 이루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립조세박물관은 매년 ‘세금’을 소재로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특별전은 양란 이후 시대적으로 어려웠던 조선의 사회·경제를 복구한 숙종이 백성을 위해 펼쳤던 세금 관련 정책과 다양한 업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 , , 등 조선의 왕과 관련된
국세청은 19일 2022년 국세행정포럼을 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포럼에서는 세무조사 비협조 대응, 세금비서 도입, 공익법인 회계 투명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 했다고 말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최종원)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이 공동 주최하고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후원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학계, 유관단체, 정부 등 각계각
국세청이 가상자산으로 재산 은닉한 체납자들로부터 712억을 강제징수했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올해 11월까지 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가 보유한 712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강제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체납액 구간별 가상자산 은닉 체납자 강제징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강제징수를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5,741명에게 712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징수했다.이 중 42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은 현금화되어 환수됐고, 287억 원의 가상자산은 현재 채권으로 확보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