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여수시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의 주변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세계 5위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제조업 생산의 6.1% 또 수출의 7.9%를 차지하는 핵심기반산업이지만, 여수, 울산, 서산에 밀집된 석유화학
청년도약계좌가 15일부터 가입이 시작됐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의 청년이 5년 동안 일정금액의 적금을 넣으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건 공약으로 원래는 10년 만기 1억원까지 모들 수 있는 상품이었지만 절반으로 줄었다.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정부가 기여금을 더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14일 은행연합회가 밝힌 청년도약계좌 이자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은행들은 기본금리 4.5%에 은행별 우대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3일 “노점상도 사람”이라면서 노점탄압 중단과 노점상 생계보호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제36차 6.13 정신 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 참석해 “정치인들에게 노점상은 여전히 단속의 대상, 배제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상임대표는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어묵과 떡볶이를 먹고 나물을 사고 서민 코스프레를 하지만, 당선된 이후로는 용역을 고용해 폭력적인 철거로 삶의 터전을 짓밟는 것을 반복해 왔다”며 “‘노점상도 사람이다. 생존권을 쟁취하자!’라는 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송파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강력 반대하면서 “정부와 서울시에 토지허가제의 철회를 강력한 요구하며 위헌적 제도는 즉시 철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송파을)은 이날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를 연장 하기 위한 도시계획위원회를 소집한 것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의 부작용과 위헌적 요소를 강력 비판하며 정부와 서울시에 토지거래허가제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서울시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온 배 의원은“잠실은 현재 역전세난으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내놓은 집들마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국내사업장 없는 외국 빅테크․OTT 기업의 국내 매출이 5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외사업자의 전자적 용역 부가가치세 과세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총 238개 신고사업자의 과세표준 신고총액은 4조8,3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에 비해 사업자 수는 29개 증가하고 부가가치세 대상 과세표준 신고총액은 8,458억원 늘었다. 상위 10개 사업자의 과세표준 신고총액은 4조3,812억원으로
재산공개와 정보공개 네트워크(이하 재정넷)은 1일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각 당은 결의안에 따라 지금 당장 가상자산 자진신고하고, 권익위는 전수조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재정넷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이 계기가 되어 지난 지난달 25일,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 등과 관련하여 2가지 법이 개정되고 전수조사와 관련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국세청은 31일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역외탈세자 52명에 대해 수출입거래 조작, 부당 역외금융거래, 사업구조 위장 드의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노력하는 가운데 부당 국제거래로 국부를 유출하면서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국제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역외탈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말했다.역외탈세 조사대상자는 거래‧사업‧실체의 외관을 정상처럼 꾸미면서 수출입 가격의 인위적 변경, 사주의 수출물량 가로채기, 국내원천소득의 국외 이전 등 세금 부담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성심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조세박물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어 교사들의 도움으로 전 과정을 수어로 통역했다.국세청은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기획된 행사로서 업종별로 소상공인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는 바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기획된 간담회이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배달앱」을 주제로 한 간담회였다.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 서울 중랑갑), 이동주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연구책임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5일 창업중소기업과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취득하거나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또는 재산세를 감면하도록 하는 특례의 일몰 기한을 5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우택 부의장은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금 감면 혜택이 올해 종료 예정인 것에 대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덜고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세감면 특례의 유지가 절실하다”고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기
국세청 23일 변칙적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557명 집중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변칙적 수법을 이용하여 강제징수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재산추적조사는 정부기관 최초로 합유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복권 당첨자, 지역주택조합 분양권 취득자를 기획분석해 선정한 261명과 가족·친인척 등의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숨겨놓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 296명 등 총 557명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
앞으로는 세금포인트로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 18일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은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세금 납부액에 대해 부여(10만원 당 1점)하는 세금포인트의 사용처를 확대함과 동시에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또한 국세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출 시 수입기업의 신용도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근로자·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위해 마련한 근로복지관을 사무실로 전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특혜 및 근로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8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특권노조의 사무실로 오용되고 있는 전국 근로자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여가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 근로자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실태조사 결과, 애초 설립목적과는 달리 양대 노총 및 관련 노조의
넥슨은 10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3차 거점전을 오는 14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거점은 ‘은빛장원’, ‘소금 벌판’, ‘토룡곡’, ‘모래칼날’ 등 총 네 개의 주둔지로, 거점을 소유하고 있는 엘프를 처치하여 탈환할 수 있다. 거점을 봉유한 결사(길드)는 회피, 스킬 명중, 무기 추가 공격력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효율적인 사냥 및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 제작소 운영, 세금 징수, 상점 관리 등 거점을 경영할 수 있다.주둔지 최초 탈환에 성공한 결사는 캐릭터 성장에 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개인연금 수령 시 부과되었던 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국민의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3층 연금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3층 연금 구조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과 같은 공적연금,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지급하는 퇴직연금과 개인이 민간 금융‧보험회사 등을 통해 가입하는 개인연금을 뜻한다. 이 중 공적연금과 퇴직연금은 소득액에 비례해 수령 하고 퇴직연금의 경우 일부 근로자만 받을 수 있지만, 개인연금은 자유롭게 금액을 결정해 가입할 수
국세청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남동산단)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현장 간담회는 '제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는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와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의 세정지원이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점검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국세청은 27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모바일·서면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하면 된다.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화면을 단순하게 개선했다.소규모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은 25일 세무대행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대행 플랫폼 삼쩜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현재 삼쩜삼에 대해서는 세무대행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처리가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홍석준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대구 달서구갑)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이 이해관계 집단과의 갈등과 여러 규제 때문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
2년간 114조나 틀린 기재부의 대규모 세수부족이 경기전망이 부정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입예산을 재추계하지 않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세입규모를 고수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정부의 세수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발표했던 세수오차 개선 대책을 이행하지 않아 세입예산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예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기재부는 지난 2년간 세수 추계 실패로 114조원의 거대한 세수오차를 발생시켰는데 올해는 예상보다 세금이 잘 걷히지
국세청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김수현・송지효를 21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지난 3년과는 다르게 밴드공연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참석하신 내・외빈 모두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국세청 관계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수현・송지효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김수현은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사극과 로맨틱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