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코트라는 20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복귀를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국세청과 코트라는 수출 및 해외진출・복귀 우리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의 세무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적극 문제해결에 나서는 등 협력할 예정이다.코트라는 84개국 10개 지역본부, 129개의 해외무역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및 해외진출・복귀 우리 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의 세무애로를 수집하고, 국세청은 이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
국세청이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제작·발간했다.국세청은 17일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하여 주택과 관련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주택의 취득·보유 및 이전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의 소관 부처가 달라 납세자들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이에 국세청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주택과 관련된 세금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책자를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수정 발간하고 있다.이 책에는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임대소득세·양도소득
서민경제가 고금리로 신음하는 가운데, 빚의 대물림을 막고 금리인하를 유도하는 이른바 ‘금리인하법’ 개정이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6일 대출성 상품에 관한 계약체결 시 신용보험을 판매하는 행위를 불공정영업행위의 예외로 정하여 허용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대출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으로 신용보험을 활성화하고, 고금리 시기에 금리인하를 견인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현행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에 따르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결국 bhc치킨 가맹점주에 대한 상생안을 내놨다. bhc그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공식 시작한다며, 첫 실천 방안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bhc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총 78억원을 배정해 bhc치킨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 지원하는 방안이다. 이는 그간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을 때마다 내놓았던 면피용 또는 생색내기식의 상생안이 아니라 가맹점주
넥슨은 11일 ‘프라시아 전기’의 1차 거점전을 16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넥슨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거점은 21개 거점 중 6개의 ‘주둔지’로 ‘축제수림 주둔지’, ‘숲의 무덤 주둔지’, ‘운하미로 주둔지’, ‘무법지대 주둔지’, ‘안개호수 주둔지’, ‘붉은 나락 주둔지’다. 거점을 보유한 결사원(길드원)들은 ‘명중’, ‘추가 피해’, ‘회피’ 등 거점 보유 효과를 지닐 수 있고 각 거점별로 효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넥슨에 따르면 최초 거점은 47레벨 플레이어 30명이 필요한 수준으로 밸런싱되어 있고, 한 주둔지
연금소득 분리과세의 기준을 연 1,2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연금소득자의 세금 부담 줄이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발의됐다. 9일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연금소득으로 생활하는 노령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 연금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개정된 소득세법은 사적 연금 수령 금액이 연 1,200만원 이하 경우에만 3~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1200만원을 초과하면 12~15%의 세율을 적용받기에 대부
"어제도 경매꾼들에 의해 여러 집이 매각됐다. 피해자들은 퇴거압박에 제대로된 지원책 없이 쫓겨나고 있다""계속적으로 피해자들의 자살 시도 소식이 들려온다. 제발 더 이상 죽지 않게 해 달라. 피해자가 더 늘지 않도록 당장 공매 경매 중지시켜달라""계약 전에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계약서를 꼼꼼히 보았다. 그리고 공인중개사가 안전한 집이라고 장담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집주인은 보증보험 블랙리스트에 세금 체납만 60억 원이 넘었다. 심지어 세금을 체납한 빌라왕이 집을 사들이는데 아무런 브레이크가 없었다. 공인중개사도, 경찰도,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불났는데 도지사가 골프치고 술먹고, 감사원장이 호화관사 만들며 세금 펑펑 쓰고 있다"며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 질타하고 국민 신뢰회복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 의원은 6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광역단체장 등의 잇따른 논란과 감사원장의 호화관사 조성 등 윤석열 정부의 공직기강 해이를 질타하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심각한 위기라고 지적하며 국무조정실에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공직기강 점검과 종합적인 대책 수립 및 발표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김진태 강원지사가 홍천과 원주에서 두 건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6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재발방지책 마련하라"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는 중대 시민재해 해당한다"면서 "책임자를 처벌하고 안전 점검방식을 전면 개편하라"고 주문했다. 경실련은 "지난 5일 오전 도심 한가운데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로 보행자 2명이 사상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 108m 가운데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양곡법 거부권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매표 포퓰리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고 말하고 "양곡법 대통령 거부권은 농민과 농업을 위해서도, 국가 재정과 식량안보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전량 사들이는 것을 의무화하는 이번 양곡법은 내용과 처리 절차 모두 문제가 큰 법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쌀이 남아돌아 매년 10 여만 톤이 사료·주정용으로 처분되는데 이렇게 초과 생산된 쌀 매입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2016년에서 2022년까지 최는 7년간 SH, GH, LH 서울 경기지역 매입임대 분석한 결과 호당 평균 매입가격은 2016년 1억8000만원에서 2022년 2억9000만원으로 7년만에 61%가 올랐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LH, SH, GH가 공개한 매입임대주택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LH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매입임대주택 현황 자료는 비공개했기 때문에 2021년과 2022년 총계에는 SH와 GH의 매입액
국세청은 27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음악회를 지난 14일 녹화방청하고 26일 KBS 1TV에서 방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열린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되었던 지난 3년과는 다르게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총 800여명이 KBS홀에 모여 방청했으며, 음악회에 참석한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신 모범납세자와 국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2023년도 제1차 회의를 22일 개최하고 디지털로 혁신하는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 구현’을 결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역량강화 TF 운영 경과, 디지털 혁신, 복지세정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했다. ‘국세행정 운영방향’ 관련, 미래성장 지원센터를 전국 모든 세무관서에 신설하여 수출 증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중소기업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 '국세행정
유니콘팜이 21일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토론회를 국회에서 갖고 “스타트업과 전문직의 윈윈(win-win)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로톡·강남언니·삼쩜삼·닥터나우 등의 이용자들 직접 나섰으며 강훈식 의원은 “직역단체도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스타트업과 직역단체, 그리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녹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공동대표 : 국회의원 강훈식·김성원)이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9일 반도체 재벌특혜 양당합의와 관련해 "최악의 입법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엊그제부터 언론을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기재위에서 심의중인 반도체 시설투자세액공제 15% 확대안에 야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 '묻지마 반도체 특혜법'에 반대해온 국회의원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금 기재위에 상정돼있는 ‘묻지마 반도체 특혜법’은 작년말 통과시킨 8% 공제율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를 15%로 상향하겠다는 막무가내 요청이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선출된 태 의원은 이날 "당원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당원들의 선택을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빨리 실현시켜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태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국민의힘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실천적으로 그려가는 정당이 되겠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이 북핵 위기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지도부에서 제가 가진 역량을 다 해 윤석열 정부 성공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3일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비유하면서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소설과는 다른 결말이 나올 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설 속의 주인공인 엄석대를 윤석열 대통령, 그에 가까워지려는 무리들을 윤핵관 및 친윤 인사, 그리고 주인공인 한병태는 자신과 천아용인(천하람,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 후보)으로 빗댔다. 또한 소설속에서 기존 질서를 재편하는 새로 온 담임선생님으로는 국민을 비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의원 땅 투기 및 토착토건 비리 의혹 진상조사 TF(단장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하 토건비리TF)'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기현 의원의 부동산 관련 측근으로 알려진 김정곤 씨와 관련된 모종의 커넥션 특혜 의혹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김 의원의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토건비리TF는 회견문을 통해 "김정곤 씨와의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비롯하여 양이원영 의원,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 현택근 변호사가 참석해 회견문을 이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국세청과 관세청은 24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출과 투자를 촉진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부터 추진됐다.이번 협약으로 국세청․관세청에서 각각 선정된 모범납세자․일자리창출 기업 등은 두 기관의 기업 명단 상호 교환을 통해 국세청과 관세청의 세정지원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에서 선정된 수출 실적이 있는 8천 여개 모범납세자, 일자리창출 기업은 기존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제공받는 것과 아울러 관세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