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한 2019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OECD 디지털정부평가는 OECD 회원국들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디지털정부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다. 16일 장수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 같은 내용의 OECD 디지털정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콜롬비아, 덴마크,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정부평가는 OECD 회원국 29개국와 비회원국 4개국 등 총 33개국을 대상으로 2018~2019년 2년에 걸쳐 디지털 우선 정부, 플랫폼 정부, 열린 정부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새희망자금 '확인지급' 소상공인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신청대상자는 지난 추석연휴 전 사전선별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전체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 294만명에서 신속지급 대상자 246만명을 제외한 48만명으로 추정된다. 신속지원 대상자는 지난 추석연휴 전에 이미 지급했다.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 사전선별이 어려웠던 ‘확인지급’ 대상 소상공인을 상대로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중 33만명(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소요산에 2천여톤의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등 전국 100대 명산이 불법시설물, 산업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전국 100대 명산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총 704건 1만7,417톤의 폐기물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발견된 폐기물은 불법시설물이 13,542톤(7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건축폐기물 2,422톤, 산업폐기물 1,221톤, 생활쓰레기 232톤순이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서울시민 1인에 돌아가는 도시숲 면적이 1평 남짓에 불과해 도시내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4.38㎡로 1.21평에 불과했다. 이는 도시림 면적 17년도 말 기준 4.38㎡로 WHO 권고 기준인 9㎡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영국 런던 27㎡, 미국 뉴욕 23㎡, 프랑스 파리 13㎡, 일본 도쿄 11㎡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기술기업에 있어 특허권 등의 산업재산권은 필수적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기술개발에 소홀한 기업은 지속적인 생존이 불가하다. 따라서 항상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이익의 일정부분을 투자해야 한다. 이글은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을 담은 글이다. [편집자 주]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물품의 99%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산업재산권등록을 받았거나 출원 중이다. 이에 따라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화 상황에서 보다 효
지식창업가에게도 데스밸리는 반드시 온다. 지식창업가의 데스밸리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는 자신이 가치가 없다는 두려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설은 지식창업가에 관한 내용이다. 지은이 권영석. 한성대 융복합 교양학부 교수, 한국지식창업연구소장, 성북구 시니어기술창업 센터장, 시니어창업교육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벤처경영학 박사이다. [편집자주] “자네가 지금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고객들이 자네를 찾지 않기 때문이지"...."자네는 기억에 사로잡혀 오늘 지금 이 순간 좌절한 나를 만들고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인 '벤처나라'가 개통 4주년 할인행사를 갖는다. 할인기획행사는 내달30일까지 열린다. 공공기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평균 19%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 참여 업체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벤처나라 누리집 ‘할인기획전’ 코너를 통해 자사 제품을 5만여 개 수요기관에게 홍보할 수 있다.조달청은 지난 12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전했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사모펀드의 환매 연기 발생시 금융감독원이 금액까지 보고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제기됐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사모펀드 환매 연기 관련 질의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연기를 보고받을 때 부실규모를 비롯해 금액을 보고받도록 금감원 세칙을 변경하도록 지시했다.박용진 의원은 “전체 환매 연기의 97.2%에 달한다”면서 “대부분의 부실이 작년과 올해 속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제는 금감원이 어떤 운용사가
“IR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제가 이 서비스를, 혹은 이 제품을 돈을 주고 왜 사 써야 하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라고 볼 수 있다. ”IR의 포인트는 문제(Problem)와 그에 대한 해결책(Solution) 제시이다. 이는 이 사업을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부분이다. 반드시 이 부분은 소비자의 요구사항(Customer Needs)이 확인돼야 한다. 이를 종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풀어본다면 아래와 같이 제시할 수 있다.……[ ※ 구독회원전용 기사입니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구독회원만 열람가능합니다. ] “사업은 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기본에 충실하되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디자인과 고품질의 핸드백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핸드백 디자이너 배이나가 미국 뉴욕에서 운영하는 ‘이나이나 뉴욕(YINA YINA NEW YORK)’의 사업모토이다. 브랜드 이름은 영어 이름 Yina Bae에서 땄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뉴욕에 자리 잡았다. 그가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14살 때였다. 처음에는 헤어 액세서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스스로 바느질을 배웠다. 단지 무언가를 만드
[창업일보 = 이서율 칼럼니스트]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많은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은 자율경쟁플랫폼으로 누구나 그리퍼라는 명칭으로 셀러를 할 수 있고 업체들은 입점 후 방송을 자유롭게 진행 할 수 있다. 네이버라이브 쇼핑과 티몬은 편성을 받아 각자 자유롭게 진행하는 방식이다. 물론 라이브는 개인 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SNS 계정으로도 충분히 방송이 가능하다.방송중에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이 가능하나 이커머스와 결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매로 이어지는 연동성이 떨어져 매출 기대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11일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키스노보드협회(곽승용회장)는 관악구 사무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곽승용회장은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작가를 고문으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홍보대사로 서재균 교수, 국제협력위원장으로 UN합창단 국제협력위원장 혼다토모쿠니, 사회적약자권익위원장에 사단법인 모두함께사는세상 대표 김태현, 사회적약자권익부위원장에 송연컴퍼니 대표 이기남, 대외협력위원장에 우리 규장각 관장 김대순을 각각 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이날 행사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스노스키보드 전경수 명예회장, 박상수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투자집행과 모태펀드 투자를 통해 얻은 고용성과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벤처기업에 대한 배려와 투자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의 74%가 서울‧경기에 편중됐으며 2015년 이후 모태펀드 투자의 70.3% 수도권에 집중됐다. 또한 벤처투자를 통한 고용인수의 70.5%인 1,331명이 역시 서울‧경기에 집중됐다. 11일 양금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7,523개의 벤처기업 중 537개의 기업이 9,285억원의 투자를
스타트업과 투자자만큼 좋은 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다. 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한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5년도 안 돼 퇴직하는 공무원이 1년 사이 1천 명 늘었다. 또한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처리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직한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무원을 퇴직하여 퇴직금을 수령한 자가 최근 5년간 총 28,934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수치에는 재직기간 자체가 5년 미만인 공중보건의, 공익수의사, 공익법무관 등이 일부 포함되어 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농협 등 관련 금융기관의 농림수산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출절차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수산정책자금는 자금난을 겪는 농림어업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림수산정책자금 검사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림수산정책자금의 부적격 대출은 총 5,179건이며 금액은 1,410억원에 달했다. 부적격 대출 사유별로는 대출취급 부적정 및 사후관리 소홀 등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스타트업의 중동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글로벌 언택트IR' 투자설명회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 아랍에미리트 대상 ICT스타트업의 '글로벌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해외 교류를 통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업무협력의 기회가 위축된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상회의 시스템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창업기업의 10개 중 7개는 5년을 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양금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 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에 그쳤다. 이는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모자라 '창업지속가능'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창업기업 중 5년차 폐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81.6%의 예술기업 및 헬스장, 실내경기장 등의 스포츠‧여가서비스업으로 10곳 중 8곳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폐업소상공인의 경우 창업에서 폐업까지 6개월정도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37.3%가 2번 이상 폐업 경험이 있으며 영업이익 53.1% 감소했을 때 폐업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업소상공인의 중기부의 재기지원정책 인지도 30.8%에 불과해 정책 실효성 및 홍보 절실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폐업자 수는 연간 1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사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일보 = 이서율 칼럼니스트] 코로나시대의 어려움은 베이커리업계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과 끊임 없는 혁신으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만드는 제과점이 있다. 국내 최고 베이커리의 한 곳인 리치몬드제과점의 권형준 대표셰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철학과 위기극복의 방안을 고민해보고 명품 빵집의 반열에 오른 권형준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자.- 빵집을 직접 운영하게 된 계기는.태어나기를 빵집가정에서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영향으로 가업을 이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빵, 과자가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