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이 ‘내 시장’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과감히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의 중요성과 스타트업, 기업인의 혁신·도전을 통한 경제적 가치 및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정부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중심의 민간 주도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공급망 분절과 블록화되는 통상·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EU 정상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환경·보건·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는 명확한 의사도 밝혔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고용노동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에서 불법으로 드러난 교원노조와 기관 간 단체협약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용노동부는 올해 3월부터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교원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은 42개의 기관 중 6개 기관이 법을 위반했으며, 1개 기관의 단체협약은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교원노조와 불합리한 단체협약을 맺은 기관도 14개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불법 단체협약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워직을 전격 사퇴했다. 아래는 태 최고위원의 사퇴회견문 요약이다.[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문 요약]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다. 오늘 아침 사퇴를 결심했으며 용산 대통령실과는 소통이 없었다.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은 25일 세무대행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무대행 플랫폼 삼쩜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현재 삼쩜삼에 대해서는 세무대행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처리가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홍석준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대구 달서구갑)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이 이해관계 집단과의 갈등과 여러 규제 때문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
피부과의 비대면진료 초진비율은 26%에 달했으며 반면 정신과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한 것이다. 산출기준은 명세서 기준으로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20년 2월 24일~2022년 9월
상춘객들이 화사하게 핀 벚꽃길을 완보하고 있다. 서울 윤중로 벚꽃길.
국민의힘 책임당원헙의회는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일 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 지지선언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15년도에 발족해서 현재 전국에 23개의 광역 시도 본부와 그리고 중앙에 25개 위원회를 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 약 4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지선언문 요약2년간 당을 이끌어갈 당 대표로 김기현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우리 당원들은 무너져가는 국가 경제 내로남불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 서범수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범수 의원실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인 촛불전환행동에 대해서 불투명한 회계와 후원금 모금 의혹을 중점 제기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고준위 핵폐기물은 한국 사회 전체가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26일 "국회는 핵발전소 지역의 무한 희생을 강요하는 이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 세 법안 모두 핵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을 전제로 꾸준히 핵폐기물을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핵발전소 지역이 사실상 핵 폐기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고준위 핵폐기물은 생명과 신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 물질이다. 또한 그동안 정부의 일방적인 핵발전 추진 정책이 낳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는 다 같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당은 인재육성의 산실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9일 당대표 출마 선언 후 가진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우리나라 정당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인재를 키우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외국 같은 경우 미국이나 유럽은 정당이 인재를 키우는 산실이다. 그래서 국가가 가진 인재 풀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나라 정당들은 선거 때만 되면 내부적으로 키운 인재가 없다 보니 바깥에서 청년 등 유명한 분들을 영입을 하고, 영입한 다음에 쓰고 버리는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이란 여성 인권 시위에 대한 이란 정부의 무분별한 사형 선고와 폭력적인 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발언요지]2022년 9월 16일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이란 사회의 커다란 분노를 일으켰다. 이란 국민들은 여성 인권과 국민을 탄압하는 정권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정당한 요구를 하는 자국민들에게 극단적인 폭력적 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당국은 수도 한복판에서 군중을 향해 총기를 발사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에 힘이 되는 대표 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저는 오늘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합니다.저는 윤석열 후보와 대선후보 단일화를 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 연대보증인입니다. 아니 운명 공동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실-교육부-국민의힘 입장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 삭제는 2022년 4월 22일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문 요약 지난 4일 저와 57명의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어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경찰 특수본 수사는 해를 넘겨도 윗선 수사는 차일피일 미룬 채 털만 뽑고 있다. 결국 특수본 수사도 시간 끌기와 책임 회피를 위한 수순임이 분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은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 결국은 책임 규명을 방해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인가.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3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와 관련 "예년의 매뉴얼대로만 했더라면 참사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이달 31일 이후에 효력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 이는 결국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강선우, 전혜숙, 서영석, 김원이, 남인순,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지만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또한 해수관음성지의 핵심 탐방 코스인 금오산 거북머리 순례길 차단으로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와도 단절되고 있다. 군부대가 지역 내 주민들과 사찰 및 환경단체들의 갈등의 근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시설과 군 전력의 현대화 최신 무기와 장비 특성상 군 부대가 국가지정 문화재에 위치해 있을 전략적 필요성은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졌다.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방공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한다. 여야 국회의원 51명의 연명으로 다도해의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에 병영생활관 이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 특히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되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