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반드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돼야 한다”면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문에는 박홍근·주호영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해 105명의 국회의원들이 친필서명을 포함해 함께했다. 김수흥 의원은 그동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고부가 R&D, 수출 중심의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의 당위성을 지속 강조해왔다.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21년 7월 국가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자금줄이 마르고 있다.올해 모태펀드 예산 삭감에 금리인상, 주가하락, IPO 부진 등 어려운 시장 환경까지 더해지면서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다.실제로 2023년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 예산이 4조5,816 억원 규모로 확정됐지만 투자시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예산은 지난해 5,200억원보다 40% 삭감된 3,135 억원 규모에 그쳤다.이에 투자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자에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민간벤처투자모태조합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조특법과 벤처기업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비상장 벤처기업의 스톡옵션에 대한 비과세 확대 및 스톡옵션 부여 대상 확대로 우수인재의 벤처기업 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의원은 이날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조특법' 에서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초기 벤처기업의 낮은 연봉 수준을 보전하고, 우수 인력을 비상장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2023년도 예산안이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24일 새벽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애초 정부안 보다 3142억원이 줄었다. 증액은 약 3조9천억원, 감액이 약 4조2천억원이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은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이다.이날 국회는 제400회(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등이 의결됐다.국회가 수정 의결한 2023년도 예산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4일 부자 감세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부수 세법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여야 사이에 현재 진행되는 세법 개정 논의의 잠정 결과가 대규모 부자 감세라고 확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임을 자임한다면 온통 부정적인 결과만이 예정된 기왕의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 부수 세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직 세법 개정안 형태의 여야 합의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므로 언론 보도로 확인된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합의안을 기준으로 말하면 한국은
법인세 최고세율이 낮았던 시기에 청년 고용지표가 오히려 평소보다 악화했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고세율이 높아질수록 청년고용률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1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입법조사처에 의뢰한 ‘법인세와 청년층 고용률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이 24.20%(지방소득세 포함)로 가장 낮았던 2009〜2017년 기간 동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전후 시기보다 낮게 나타났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객관적 성과 없이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제2의 '오징어게임', '브로커' 탄생 위한 세제지원 계속돼야 한다"면서 한국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 위해 지원사격 나섰다.16일 배 의원은 올해 말 제작비 세제지원 중단위기에 처한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배 의원은 "최근 영화 의 배우 송강호가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에 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근로장려세제 지급요건을 물가에 연동하고 지급대상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국회 발의됐다.2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물가연동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1월 소비자물가가 9년 11개월만에 최고치인 3.7% 증가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그는 “불평등 완화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에 만들어진 총소득 기준을 개정하고, 물가연동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장려세제는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개인의 유동성 자금을 벤처투자로 유도하기 위한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법안에 따르면 벤처투자조합의 개인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 기준을 현행 10%에서 20%로 상향해 최근 유가증권 시장으로 쏠린 개인 투자자의 유동성이 벤처 투자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3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벤처 투자를 활성화해 민간주도의 자생적 벤처투자시장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시중 증권사 등의 개인 투자 예탁금이 2018년도 24조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창업 시 세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 발의됐다.15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을 2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수흥 의원실에 따르면, 창업기업 10개 중 7개가 5년 내 폐업할 정도로 창업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형편이다. 창업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아이디어의 사업화까지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되지만, 많은 경우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유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휴게음식점ㆍ일반음식점ㆍ제과점에서도 소득 공제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휴게음식점ㆍ일반음식점ㆍ제과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전통시장, 대중교통 및 박물관ㆍ미술관 등에서의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높은 소득공제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음식점 및 제과점업에서의 지출금액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득공제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ㆍ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창업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고유의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을 요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산업 간 융복합,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로운 업종이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창업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고유의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지원확대 및 규제완화를 위한 8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R&D 지원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안 세미나가 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장정숙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조세제도 연구’ 발표와 산·학·연·정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김 교수는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신성장·원천기술 R&D 비용 세액공제 이월기간 확대 및 초과공제액 환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 A씨는 자동차배기가스 절감과 연료효율 및 엔진성능을 복원하는 엔진카본제거기로 창업에 도전해다가 과거 폐업과 신용 이력 때문에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18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해 제품의 가공 원자재의 금형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성능을 향상시킨 결과 S 정비소 등 20여 곳과 제품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이처럼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재도전하여 재기할 수 기회를 주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
[창업일보 사설]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zeropay)가 실적미미로 구설에 올랐다. 6일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배포한 각 은행의 제로페이 결제 실적자료를 전수조사한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제로페이의 결제실적이 ‘참담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미약하다. 지난 1월 제로페이로 결제한 건수는 8633건 결제금액은 1억9949만원이었다. 2019년 1월말 기준 46628개 가맹점 중 한달 동안 가맹점당 0.19건, 4278원이 결제된 셈이다. 이는 2018년 신용(체크)카드 월평균 승인건수 15.5억건의 0.0006%에 불과
상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상정돼 재석 195명 중 찬성 168명, 반대 6명, 기권 21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은 상가 임차인이 계약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권리금 회수 기간이 짧다는 비판에 따라 임대인의 권리금 지급 방해행위 금지기간도 현행 임대차 종료 3개월에서 6개월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치법(벤특법) 제 13조에 의거해 설립한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개인 등이 출자하여 조성한 투자조합이다. 개인, 신기술창업전문회사(벤특법)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결성주체에 포함된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에 있어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과 마찬가지로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개인투자자들에게 각종 세금공제혜택을 줌으로써 최근 몇 년 사이에 개인투자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투자를 받아야 할 기업의 입장에서는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내년부터 소기업이 지방에서 청년 정규직을 뽑을 경우 2년간 최대 220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은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 비용을 현행 30%에서 최대 40%까지 세액 공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는 현행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가 지난 1~2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합의사항 등을 반영한 세입예산부수법률안 중 10개 세법개정안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본회의를 통과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내년부터 중소기업이 청년 정규직 또는 장애인 상시근로자를 고용하면 2년간 100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정규직 전환 세액공제, 근로소득 증대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 확대돼 새정부의 일자리 확충 정책을 뒷받침한다.아울러 신성장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율이 상향 조정되고,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도가 연장돼 혁신성장 정책 추진을 보조할 예정이다.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정부안에 담겨있었던 '고용증대세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에 1조원을 지원한다.29일 정부는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농어촌 지원을 위해 1조원의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하는 내용의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상생기금 관련 개정안 3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상생기금 조성액 목표는 매년 1000억원이다. 상생기금 조성액이 부족한 경우, 정부는 그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보고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