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분을 6개 독립 지주회사로 분할하기로 함으로써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지주사체제로 전환될 경우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아들 정기선 전무에게 경영권을 넘겨줄 수 있는 승계구도도 자연스럽게 마련할 수 있다는 업계의 해석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사업재편 결정은 연초부터 계획된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현대중공업의 자사주가 현대
【창업일보】고경희 칼럼 = 2015년부터 가업을 생전에 물려받은 후 7년 이상 유지하면 100억원까지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고령화에 따른 가업의 조기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조치다.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가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CS경영'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받은 자녀는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는 일반적으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서 증여받은 과세가액에서 5000만원을 공제하고, 과세표준에 따라 10~50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2015년부터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중소기업 요건이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 된다.기획재정부는 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조특법상 중소기업 요건을 이같이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조특법상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려면 현재 상시 종업원 수, 자본금, 매출액 기준 등을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 된다.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요건이 매출액 기준으로 달라진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ICT 중소·벤처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대부분 보증기관(신용보증기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을 받는다. 보증심사가 중요한 이유는 물론 보증 유무에 따라 대출이 되고 안되고가 결정되며, 대출 규모 역시 이들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 보증심사 직원들이 좋아하는 우량기업의 조건은 대략 아래와 같다. ① 기술진보기업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의 기술집약산업 영위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신기술인증기업(NET), 신제품인증기업(NEP) 등 ② 혁신제품 생산기업6T(정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