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2일 준비가 안된 창업은 실패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우리나라에 음식점이 너무 많다는 점을 들면서 창업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실 매장 수가 너무 과도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표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율적으로 사업을 접을 때까지는 뭔가 좋은 결말을 만들어줘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쉽게 들어오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국정감사에서 돋보인 것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소신발언이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8 중기부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백대표는 "감히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외식업을 너무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쉽게 쉽게 식당을 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또한 그는"이미 창업한 곳에 지원하는 것보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국감은 시작부터 중기부 수장 홍종학 장관은 "중기부가 16개부처를
제이준컴퍼니(대표 정재욱)는 국내 최초로 안면인식 키오스크 ‘스토어 오토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주문결제형 키오스크 국내 시장은 지난해 2500~3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프랜차이즈 점주와 본사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 감소와 무인매장 관리비용의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편하게 주문, 결제가 가능해 키오스크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제이준컴퍼니에서 출시한 스토어 오토매니저는 메뉴주문, 결제와 더불어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고객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향수, 디퓨저, 캔들(향초) 등 향기 시장이 3조원 시장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향기사업이 신종 창업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킨텍스 ‘2018 창업&프랜차이즈 쇼’ 참가하여 소자본, 무점포, 인건비 부담 없는 ‘1인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 창업, 청년 창업, 여성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기술 없어도 누구나 창업 가능한 ‘소자본 무점포 1인 창업’아이템이다.지난 20년간 국내에 향기마케팅을 펼쳐온 센트온은 최고의 향기와 서비스 전문
제24회 2018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도전자들에게 창업 트렌드 및 유망한 창업아이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직접 업체를 방문하지 않아도 박람회 현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창업 상담을 할 수 있다.약 100여개 업체가 250부스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 자리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교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업종의 창업 상담과 더불어 최신 창업 트렌드를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확정되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외식업계의 이색 전략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업계는 매장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부터 최대한 손이 덜 가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하거나 매장 무인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등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이른바 원팩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있다. 곱창 손질은 직접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매장에서 작업할 경우 이를 담당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곱창고는 자체 공장에서 곱
‘최저임금 시간당 8천원대 시대’를 앞두고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은 바로 프랜차이즈 산업이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법정 최저임금을 준수하겠다면서 작업 공정을 최대한 줄이고 무인 서비스를 늘리는 등 대응책 마련에 힘쏟고 있다. 특히 외식프랜차이즈에서는 무인 키오스크(KIOSK)의 활용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다. 롯데리아, 쥬씨, 맘스터치 등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인건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무인 서비스에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무인 매출 증대 효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창업과 프랜차
창업자의 마인드가 성패를 가른다. 창업자금, 창업아이템, 성별, 연령 등 기타 동일한 창업 환경에도 누구는 실패하고 누구는 성공한다. 외부조건을 거의 동일시 했기 때문에 성패요인은 내부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창업자가 어떤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다. 실제로 통계를 보더라도 열 명 시작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1명도 제대로 안된다. 따라서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혹은 지금 창업중에 있는 사람이라도 ‘마음가짐’의 중요성은 수백번 강조해도 모자란다. 창업자는 배수진(背水陣)을 쳐야한
‘2018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는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와 엑스포럼의 공동주관으로 더욱 내실있고 경쟁력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1홀에서 진행되는 ‘2018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는 수 많은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가맹 상담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창업플랫폼이 될 것이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소유자 및 다점
세계 음료 사상 가장 많이 팔린 코카콜라는 원액의 발명가와 병의 발명가 그리고 상품화한 사업가가 서로 다르다. 코카콜라가 세계적인 음료로 우뚝 설 수 있는 데는 원액의 맛과 병의 모양이 독특한 것도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원액의 발명가는 존 펨버튼, 병의 발명가는 루드, 상품화한 사업가는 아사 캔들러였다. 1886년 애틀랜타의 약사인 펨버튼이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나무 열매의 추출물을 주원료로 코카콜라 원액을 발명했다. 1888년 캔들러는 펨버튼에게서 코카콜라 원액 제조방법을 2,300달러에 사들여 1895년 코카콜
치킨은 각 나라마다 닭을 튀기는 방법이 때문에 어느 것 하나를 우수발명으로 선정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코넬 대학교의 식품학 교수였던 로버트 C. 베이커가 1950년에 발명한 치킨 너겟과 미국의 켄터키지역의 커널 샌더스란 사람이 발명한 닭 튀기는 방법을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치킨 너겟은 반죽한 뒤 튀기거나 구운 닭고기 요리이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는 주로 식물성 기름에 튀겨 요리하지만 오븐에 굽는 것이 건강에 좋은 요리법이다. 베이커의 발명은 치킨 너겟을 어떠한 형태로든 만들 수 있게 했다.베이커는 연구실에서만 연구만
아내와 함께 잠시 더위를 피하고자 팥빙수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커피전문점으로 들어갔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많은 대학생들이 노트북을 펼쳐 놓고 공부를 하고 있었다. 우리 때만 해도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자 새벽부터 가서 줄을 서곤 했는데, 요즘 학생들은 이런데서 공부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음악소리가 시끄러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는데 옆에서 아내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팥빙수가 1만 5,000원이라는데요.”“…….”나는 그저 아무 말없이 아내를 쳐다보았다. 아무리 돈의 가치가 없어졌다지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