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14일 공주시 소공인 집적지인 공주 복합지원센터를 방문,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섬유제조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공주 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의 기획‧디자인, 제품 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복합지원 공간으로 ‘21년에 4월에 개소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신소재 개발이나 샘플제작에 필요한 제조‧가공, 계측‧검사, 포장‧배송 등의 공용장비 구축은 물론, 집적지 고객‧바이어가 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관람하고 해당 매장을 찾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멘트 제조사 9개소의 안전보건 총괄 임원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멘트 제조업종에서의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기업이 사고예방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논의했다.올해 4월 8일까지 시멘트 제조 관련 업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5건으로, 전년 동기 8건 대비 3건 감소(▵37.5%)했으며, 사망자 수도 7명으로 전년 동기 9명 대비 2명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입법조사처는 2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상의 디지털 전환이 초래한 사회갈등의 현황과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의 'NARS 입법·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인공지능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생산의 디지털 전환’에서 출발했지만,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평소 생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일상의 디지털 전환’으로 확산되고 있다.배달앱을 이용한 음식 주문, 화상회의앱을 이용한 재택근무
◇기사요약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7개 지역별로 창업교육, 체험실험, 사업화 자금(최대 3천만원)을 패키지로 지원해 소상공인 혁신창업을 지원한다. 졸업생에게는 창업 성공을 위한 정책자금 최대 1억원, 크라우드펀딩, 쇼케이스데이(투자피칭IR) 참여기회 등을 추가 제공한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예비 소상공인의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반도체 사업이 ‘한미 경제협력의 대표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K그룹은 1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내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이 양국 경제협력의 최고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받은 이유로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등에 쓰이는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감축에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협력 모델이기 때문이다.SK그룹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산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국내 내수경제의 개선, 수출 호조, 그릭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2022년 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55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 5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 증가세가 지속되고 비대면 디지털 수요 증가 및 대면서비스업 개선 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 정부 일자리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가수 영탁이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9일 대한적십자사는 영탁이 지난 8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영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영탁은 이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 외에도 적십자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던 지난해 12월 2일에는 헌혈의 집 노해로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근로자 8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열교환기 덮개가 이탈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여천NCC㈜는 화학제품제조업으로 근로자는 현재 약 9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여천NCC는 중대재해처벌대상 기업이 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즉시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광주노동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여천NCC㈜ 3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 매몰사고 등 최근 3년간 건설기계·장비 관련 사망자가 259명 사망에 달할 정도로 관련 업종의 위험도가 높다.이에 고용부는 9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 '끼임' '보후구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겠고 밝혔다.고용부는 아울러 최근 연이어 붕괴·폭발 사고 발생한 채석장에 ‘산재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건설업·채석장·시멘트 제조업·건설폐기물 처리업 등에 점검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29일 발생한 경기도 양주 토사붕괴사고의 (주)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대상 1호가 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설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8분 경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소재 골재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토사에 매몰된 이들은 50대 2명과 30대 1명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문제는 이들 중 1명이라도 사망하는 경우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처벌대상 기업이라는 것이다. 레미콘제조업체인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가수 영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디스플레이에 등장했다.앞서 영탁은 지난달 K-POP 팬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덕킹에서 실시한 '2021 KING OF KINGS' 결선 투표에서 1074만 9649표를 획득, 최종 1위를 올라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태국 등 5개국에 영상이 동시 송출되는 특전을 받게 됐다. 각국으로 송출되는 영상은 오는 28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인 광장 자이언트 아트 캔버스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꼬마르땡(CITADIUM_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의 과학기술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24일 공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도입히야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의 보증규모를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 넘었지만 실제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난해 접수된 전체 사건 14,716건 가운데 송치사건은 179건으로 1.25%에 불과했다. 그 중 기소의견은 66건으로 전체 사건 대비 기소의견율은 0.4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내 괴롭힘 사건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용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직장 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산업현장 안전인증제품 개발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17일 산업현장의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의 개발 및 유통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공단에 등록된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 사업장이다.해당 사업장은 안전인증을 받았거나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했으며, 최근 2년간 안전인증 취소 등의 사실이 없어야 함. 제조업체 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에 종사하는 87만명의 종업원이 직장을 잃었다" 작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절반에 가까운 43.1%나 감소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도 2억2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00만원이 감소했다. 특히 유의할 것은 종사자수의 급감이다.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에 근무하는 종사자수는 557만명으로 전년 대비 13.5%에 해당하는 87만명이 감소했다. 도소매업체와 숙박음식업체의 감소폭이 컸다. 코로
[기사요약]창업지원법이 35년만에 전면개정된다. 정부는 제조업 지원 중심의 창업지원법을 디지털 전환과 산업간 융복합 시대의 창업환경 변화에 걸맞게 전면적으로 개정하다고 밝히고 지난 21일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8일 공포한다. 개정된 법률에는 창업지원법의 목적을 '창업국가 건설'로 명시하고, 창업환경 개선 및 신산업·기술 창업 촉진을 위한 규정 신설했다. 또한 제조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기간을 3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고 팁스(TIPS) 운영기관 확대는 공포 즉시 시행된다. 아울러 지식서비스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9일 당선되면 스타트업 10만개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업일자리보장제'를 제안했다. 최근 대선을 위한 창당을 선언한 김 전 부총리는 이날 대전 KAIST창업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오늘 대전을 찾은 것은 바로 저의 두 번째 공약그룹인 ‘미래대비’와 관련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방안으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당선되면 스타트업 10만개를 통해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현대중공업의 산재사망사고가 잦다. 올해 들어 벌써 4번째다.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50분경 현대중공업 내에서 일하던 하청노동자가 휴게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통로 이동 중 14톤 굴삭기 기계에 우측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중공업은 매년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올해만 해도 2월과 5월에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5월 17일 제조업에서는 처음으로 공장은 물론이고 대표이사의 안전인식과 리더십을 포함해 본사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바가 있다.그전인 2월 하순에는 국회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과제 22개를 발표했다.기초과학 분야 10개 172억7000만원, 소재 분야 6개 92억원, ICT 분야 6개 76억원 등 총 연구비 340억7000만원이 지원된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 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미래기술 창출과 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재 사망자의 80%가 추락이나 협착 등 후진국형 산재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사고의 경우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노동 현장에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5월까지 재해유형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재해자는 2017년 8만 413명, 2018년 9만 559명, 2019년 9만 3,787명, 2020년 9만 2,119명, 2021년 5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