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키친엑스에서 수억여원의 임금체불을 당한 청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이와 관련해 근로감독관들이 나라에서 지급하는 대지급금을 받기위해서 근로자들에게 '고소취하를 종용했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3일 '키친엑스 임금체불자모임'은 '청년유니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이동주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취하를 종용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직무유기 실태'를 고발하고 ''키친엑스 등 청년노동자 임금체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영세개인사업자의 소액 체납액에 대한 납부 의무를 소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세무서장은 거주자의 신청에 따라 징수곤란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의 합계액(이하 “징수 곤란 체납액”) 중 국세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 체납액 징수 특례를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소액 체납자들을 특정하여 징수 특례를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김영선 의원은 “폐업 후 상당 기간이 경과하고도 월평균 수입이 적고 무재산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은 지난 17일 생계곤란 체납자의 납부 의무를 소멸(결손처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세기본법」ㆍ「국세징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현행법은 체납 국세의 결손처분에 대한 요건을 다루고 있지 않아, 체납자와 그 가족이 무재산이거나 총 소득이 기본생계비 이하로 납부 능력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국세 및 강제징수비에 대한 납부의무가 유지된다.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세징수법」 일부개정안은 폐업 1년이 경과한 개인사업자 또는 비사업자 개인 중 무재산이거나 징수실익이 없는 재산만 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최근 5년 간 국세청이 못 받아 낸 세금이 45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김영선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 간 국세청이 적게 부과한 세금인 과소부과금이 1조 9,915억 원, 납세자 불복에 의해 돌려 준 세금인 불복환급금이 8조 2,378억 원, 징수 고지서만 발급해 놓고 못 받은 정리보류(결손처분)금이 35조 3,114억 원에 달해 총 45조 5,407억 원의 세금이 걷히지 않았다.김영선 의원은 “전 정부의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22년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은 21일 징수처의 대상자 선정 및 판단 오류로 실익 없는 재산을 압류한 경우임에도 체납자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는 불이익을 시정하고자,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세기본법 제27조제1항에 따르면 5년간(5억 원 이상의 국세는 10년간) 국세징수가 되지 않을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되며, 시효 진행 중 압류 등의 조치가 있을 경우 동법 제28조제1항에 따라 소멸시효가 중단되고 새로이 시효가 진행된다.김영선 의원이 제기하는 문제는 징수처가 압류금지재산을 압류하거나 제
[공정언론 창업일보] 8.31사회적가치연대와 가습기살균제 피해가족들은 31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공청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국회는 공청회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합리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은 참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피해자와의 조정 합의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환경부는 참사 피해자의 명단을 공유하고 피해자들이 모이고 연대할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통해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식적 추념일을 선정하라"고
한무경 의원은 27일,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적용 기관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16년 직접대출(융자)을 시행한 이후, 코로나19로 촉발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 자금을 신설하여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실·사고 등 관리채권 누적으로 인하여 회수·소멸시효 연장 소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그간 은행 및 금융공기업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의 2(공시송달에 의한 지급
선불사업자 67개사 중 27개 사업자의 낙전수입이 최근 3년간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불사업자 중 교통카드 회사가 전체 낙전의 65%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45%는‘티머니’몫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티머니는 최근 3년간 537억원을 앉은 자리에서 꿀꺽한 것으로 파악돼 서민들의 피땀 어린 낙전수입이 국민들의 공익을 위해 쓰이도록 관련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낙전수입이 발생한 27개
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우리는 태어난 나라에서 버려졌습니다. 국가는 우리를 기지촌으로 들어가게 만든 직업소개소와 포주를 다 묵인하였습니다. 성병 검진은 미군을 위해서 한 거지 우리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진상을 밝혀주십시오" 한 미군 위안부의 절규다. 일본군 위안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다. 하지만 미군위안부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아니면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 했을 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는 '기지촌 여성'을 이중 잣대로 애국자, 산업역군, 민간 외교관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멸시효 이유로 잘못 걷은 864억원을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공단 수입으로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건보공단의 과오납 건강보험료도 올해 6월까지 5조 3,404억원에 달해 정확한 보험료 부과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건강보험료(과오납금)가 2000년도부터 2022년 현재까지 5조 3,4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이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장(본관 430호)에서 국세청과 서울·중부·인천 등 3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먼저 대장동 개발이익과 관련하여 철저한 세무조사 및 자금추적 필요성, 개인유사법인 유보소득 간주배당 제도 도입 재검토 필요성, '국세기본법'상 관련 정보 공개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또한, 세무행정 개선과 관련하여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납세협력비용 절감 노력 필요성, 급증하는 국세체납액 및 소멸시효 완성 체납액 문제, 가상자산
소득누락 등 편법으로 부당하게 대출금리를 높여 받은 은행들이 더 받은 금리를 돌려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검사 결과 적발된 은행들은 상사채권 소멸시효 등을 고려해 지난 5년간 나간 대출 중에서 부당하게 부과한 금리를 환급하는 방안을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당국은 이번 검사 대상이 되지 않은 은행들에게도 환급이 가능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해 통보해달라고 전달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5년치 대출에 대해 환급하는 방안을 두고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더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들이 최대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들도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탕감에 나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에 발맞추기 위한 차원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모범규준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모범규준안은 보험사가 소멸시효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에 대해 상환능력을 판단해 소멸시효 중단조치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통상 금융채무는 채무자가 대출원리금을 연체한 날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 인하된다.법무부는 6일 2018년 1월부터 최고금리를 24%로 내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내린다. 또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인 간 거래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5%에서 24%로 인하할 방침이다.법무부는 오는 7일부터 22일 사이에 입법예고, 다음달 중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내년부터 대부업법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27.9%에서 24%로 인하한다. 또한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서민금융 공급 여력도 확대한다.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포용적 금융 추진배경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는 '포용적 금융'의 첫 단계로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24%까지 내리기로 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행령을 통해 내년 1월 중 시행하고 향후 시중금리 추이와 시장의 영향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빅 3사에 영업 일부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23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보험사에 대해 1~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정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제재수준은 삼성생명 3개월, 한화생명 2개월, 교보생명은 1개월의 영업정지 제재 처분을 각각 받았다. 또한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삼성과 한화생명에는 문책 경고, 교보생명에는 주의적 경고가 내려졌다.금감원은 이와 함께 3조9000억원에서 8억9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