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물산이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물산은 9일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에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하여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후임자들이 삼성물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본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10일 국세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빗썸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빗썸 측은 "이날 국세청에서 다녀간 것은 맞다"며 "일반적인 세무조사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항에 대해선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과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양도 소득세는 입법이 필요하지만 법인세는 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인공은 자동차로 나타났다.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CES에서는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집과 도로, 자동차까지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자동차 업계도 대거 참가했다.스마트시티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자동차'로 미래 도시를 이끄는 '자율주행' 기술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에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B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금융당국은 가상계좌를 통한 자금세탁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8일부터 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가상통화 거래소 계좌에 대한 특별 검사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8일부터 11일까지 우리·국민·신한·농협·기업·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가상계좌에 대해 특별 검사에 돌입한다. 은행들이 준비 중인 '실명확인 시스템'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 사태를 잡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이번 검사의 목적은 자금세탁 여부로 이미 FIU는 가상화폐를 '고위험 거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만 웃는다"하루 거래수익료만 수십 억원을 넘어서는 등 가상화폐 열풍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만 배를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과 업비트의 일평균 수수료수익은 각각 25억9000만원, 35억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다 보니 수많은 영세거래소들이 우후죽순 난립한다는 지적도 나온다.25억9000만원은 빗썸의 거래대금이 지난 1일 기준으로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되는데 여기에 평균 수수료율을 곱해 낸 수치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익이 222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이 이익증가에를 주도했다. 다만 조선 등 경기에 민감한 5대 취약업종과 디스플레이업종은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나온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304곳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조7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91조8939억원보다 16.1% 늘어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6일 한때 2500만원선을 넘너서는 등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또다시 달아오르고 있다.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6일 12시 현재 비트코인 기격은 2430만원선으로 전일 대비 13% 가량 폭등했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25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전일 대비 20% 가량 오르기도 했다.이와 함께 이더리움은 147만원 으로 전일보다 2.7%오른 것을 비롯해 비트코인캐쉬 354만원, 라이트코인 42만원, 모네로 54만원, 비트코인 골드 32만원, 제트캐쉬 85만원 선에 각각 거래되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로또복권이 새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연간 3조원대 규모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불리는 사업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 5년간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와 함께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덕택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22일 조달청에 복권 사업을 총괄할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발주를 의뢰했다.조달청은 수 일내 나라장터에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은행의 가상계좌 신규 발급이 전면 중지되는 등 신규 가입자의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등 새해 들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규제가 새해부터 구체화되고 있다.하지만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통화의 시세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어 정부 규제안에 대한 효용성 여부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관련 후속 조치로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계좌가 같을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기존에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당면한 어려움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매출 감소, 일감 부족, 시황 회복 지연 등 수많은 난관이 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상황과 관련해 "회사는 안팎의 경영환경과 현재 확보된 일감을 감안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든 7조9870억원으로 줄여 잡았다"며 "이런 목표는 10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2017년 한해 동안 1300% 이상 올랐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며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예산국장을 지냈던 데이비드 스톡먼이 최근 '퓨처스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스톡먼은 "(비트코인은)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계속 자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로 취임했다. 이 총괄CEO는 남승우 전 총괄 CEO의 가족승계를 않고 전문경영인에 맡긴다는 뜻에 따른 것이다. 이 신임 총괄CEO는 34년간 최장기 근속하며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풀무원 역사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국내 최초의 작은 유기농산물 판매점인 '풀무원 무공해농산물 직판장'으로 시작한 풀무원을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풀무원이 법인 설립을 하기 바로 전해인 1983년에 사원 1호로 입사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