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긴급대책과 특별대책에 대한 위헌성을 확인하고,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정부는 가상화폐 투기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 12월28일 '가상통화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가상화폐 거래에는 가상계좌를 활용할 수 없게 됐고, 본인 확인을 거친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동일은행 계좌 사이에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이 31일 1만3772달러로 2017년 거래를 마쳤다.2017년 한해동안 연초보다 가격이 1335%나 올라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자정(GMT 기준·한국시간 1일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9.12% 오른 1만3772 달러를 기록했다.2017년 초 960달러에서 출발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년 동안 1335%나 상승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가상화폐 광풍'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018년 우리나라 산업계 기상도는 업종에 따라 희비는 엇갈릴 수 있지만 대체로 맑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절벽으로 힘겨운 보릿고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 역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높으며 화학은 지난해 호조세를 보이며 약진했지만 올해는 주춤하거나 저성장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다수다.◇반도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코리안 프리미엄' 일명 김프(김치 프리미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정부가 거래소 폐쇄도 검토하겠다는 고강도 규제 의지를 보인 직후 나타난 국내 거래소 시세의 급락폭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일정 시간 동안 2배 이상 크게 나타나면서 이를 증명했다.29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의 '거래 실명제' 등 규제안이 나온 뒤 오전 11시께 국내 비트코인 값은 2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후 12시께 이 소식이 전해진 해외에서는 절반 수준인 1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내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줄어든다.주택금융공사는 내년 1월 1일 이후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을 80%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일반분양은 입주자모집을 일간지 등에 게시해 공고한 날, 주택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사업은 착공신고필증에 따른 착공신고일 기준이다.공사 관계자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중도금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기관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8일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며 가상화폐 투기 근절책을 발표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집단 움직임을 예고했다.이날 오전 정부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가즈아! 광화문으로!'라는 이름 아래 '4차산업 암호화폐 규제반대 궐기대회' 개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집회는 '암호화폐&불록체인 규제반대 범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모이길 촉구하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1만4000 달러선까지 후퇴했다. 28일 발표한 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GMT 기준·한국시간 오후 4시1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8.2% 하락한 1만4182 달러(약 15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타며 전날 1만6000 달러 선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급락세로 전환, 장중 1만4000 달러 아래
(창업일보)이석형기자 =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발표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반등을 거듭하는 등 극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28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뒤 브리핑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등이 담긴 고강도 규제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주된 내용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발급 중단 ▲불건전 거래소에 대한 금융서비스 배제 ▲관련 범죄 집중단속 및 엄중 처벌 ▲거래소 폐쇄 특별법을 포함한 모든 대응방안 검토 등이다.규제안이 발표되자 비트코인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비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27일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2017년), ㈜고도소프트 대표이사(2013년~2015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2009년~2011년), ㈜이니시스 대표이사(2000년~2012년)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 CEO를 거친 핀테크 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1만6000 달러를 넘어섰다. 성탄연휴 계속 내리막을 걸은 지 5일만이다. 2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15분(GMT 기준·한국시간 오전 2시15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5.32% 오른 1만6000 달러(약 17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싯가도 12.56% 오른 2165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1만3875 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오전 5시께 1만5000 달러를 돌파한 뒤 오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25일 "고객 적립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시기는 신한카드 1월 15일, KB국민카드는 1월 22일부터이다.이 서비스는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제공업체 '코인플러그'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도입했었다. 두 카드회사는 그러나 최근 정부의 규제 방침에 따라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현재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 판(FAN)의 '판클럽'에서 마이신한포인트 1점에 1원이라는 시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