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투자자만큼 좋은 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다. 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한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이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이 바로 자금조달이다. 최근에는 정부기관 등에서 다당한 프로젝트 등을 펼쳐 유망한 스타트업을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자금도 많다. 하지만 그것은 한정적이며 또한 자금규모도 비교적 많지 않다. 투자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A, 시리즈B 와 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단계가 진행될수록 자금규모나 투자기관도 달라진다. 따라서 스타트업CEO는 각 단계별 IR계획과 전략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그 어떤 과정이 있더라고 IR의 본질은 하나이다. 그것은 아래와
스타트업이 공증된 인큐베이터에 입주했다는 것은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될수도 있다. 우선 무료이거나 매우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투자유치기회 및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큐베이터들은 꽤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스타트업에 도움될만한 관련 전문가의 글을 싣는다 [편집자 주]‘스타트업에게 인큐베이터’란 한마디로 제대로 된 회사의 모습이 되도록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 모양을 갖출 때까지 공간을 제공해주고 보육해주는 기관이다. 아직 ‘기업’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아이디어만 있는 팀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IR인지 PR인지 당최 모르겠군........” K는 지루한 듯 핸드폰에 코를 박고 중얼거린다. 그의 굵은 엄지와 검지는 바쁘게 폰 모니터 창을 넓히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위는 지금 발표하고 있는 기업이 적어도 그에게 투자를 받기는 날 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포인트로 열심히 스크린을 찍어대고 있는 IR 발표자는 안타깝게도 오늘 K의 흥미를 전혀 돋우지 못하고 있다. K는 某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벤처캐피탈리스트이다. 투자결정의 마지막 사인을 하는 그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필드를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0’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7일 “‘트라이 에브리씽’ 행사를 이같이 펼친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경연대회 등 본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행사답계 각국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가 이뤄지는 과정은 복잡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벤처펀드의 출자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펀드가 어떻게 결성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또한 결성된 펀드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기업에게 흘러가는지 자금의 흐름도를 살펴야 한다. 우선 펀드의 흐름을 살펴보면 (1)출자자가 있으며 (2)이들이 출자한 돈의 뭉치 즉 ‘펀드’가 있다. 그리고 (3)이 펀드를 운용할 주체가 있으며 (4)그리고 이들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모양새를 띠는 구조를 가진다.…… ※ 이 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1억7300만달러를 투자유치했다. 우리돈으로 약 206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이로써 토스는 더욱 통합적이고 완결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28일 토스는 에스펙스 매니지먼트, 세콰이어 차이나, 클라이너퍼킨스,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1억7300만달러를 추가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6300억원이다.토스는 지난해 매출 약 1187억원을 달성한 대표적인 금융서비스 업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스타트업아우토반' '셀렉션 데이' 행사가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스타트업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 독일 본사에서 시작해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날 100여일간의 스타트업 아우토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서류 및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20개의 스타트업이 다임러 그룹 및 파트너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혁신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신한퓨처스랩이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위클리피치데이(Weekly Pitch Day)를 실시한다.신한퓨처스랩은 이 행사를 통해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위클리 피치데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IR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등 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위클리피치데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Unicorn, 글로벌, 핀테크, 헬스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를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모태펀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모태펀드는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나 엔젤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말그대로 투자기관에 펀드를 지원하는 모펀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펀드의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의 사전적 의미야 ‘돈’이 되겠지만, 투자의 영역으로 한정시키면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성격의 투자기금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펀드는 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면밀하게 공부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금조달에 대한 이해이다. 자금조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냥 담보를 주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담보물건여부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초기부터 대출에 의존하다보면 유동성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유치를 고민하게 된다. 만일 투자유치를 염두에 두었다면 투자자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각각의 투자자는 그들 나름의 단계와 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테크 라이즈(Tech-Rise : Try Everything)'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코리아 챌린지'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수상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서울 창업허브에 입주할 기회도 주어진다.아울러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피칭대회에 참여할 스타트업도 함께 공모한다.오는 9월 16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테크 라이즈는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