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억 매출을 기록한 벤처기업이 572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130조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으며, 1조원 이상 기업도 전년비 7개사가 늘어 11개사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벤처천억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천억기업 조사'는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9만6623개사 가운데 지난해 매출 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발표된다. 조사결과 천억벤처기업들
구제역 등 소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로 유명한 가축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이는 농장주를 대상으로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의 ‘전문인 배상 책임 보험’을 축산 ICT 부문 최초로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유라이크코리아는 6년간의 자체 R&D를 통해 축산 스마트팜 기술이 집약된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2015년 10월 국내 정식 출시하여 국내외 축산시장에서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DB손해보험 ‘전문인 배상 책임보험’은 이 회사가 현재 전국 농장에 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KISA는 2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9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활을 혁신하다(Blockchain makes Innovation)'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민간분야 비즈니스 사례 발표, 6개의 공공 시범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의 의미와 미래사회(정지훈 경희사이
청년 창업 프로그램 2기 입학식이 12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열렸다.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하여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디지털라이프스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인큐베이션 센터,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 신한 컨설팅 스페이스,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사무, 스터디 공간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활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창업·혁신과 관련해 '인재유치'와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다. 28일 중기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중기부가 올해 국회에 제출할 예산은 지난해 대비 14.9% 오른 10조2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창업벤처 분야 예산은 지난해(6373억원) 대비 38.9% 오른 8855억원으로 증액됐다.먼저 중기부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 등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2660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도입 물량 확대 및 보급비용 현실화 등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기업 등에 대해서는 차등의결권주식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최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발간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법 발전방향: 기술창업에서 IPO까지 속도 제고 필요'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의 경우 주식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는 원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설립하는 큰 규모의 회사를 전제로 하는 기업형태인 만큼 강행법규성이 강하고 운영절차가 복잡해 이를 중소기업에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과도한 규제부담이 될 수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여기로'가 “광주형” 지역혁신모델 제안공모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지역혁신모델 사업을 공모하였고 광주시내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공모하였고 '여기로'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따라 지금여기(김진경대표)는 광주지역에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대형생활폐기물 간편배출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광주시에서는 구별 대형생활폐기물(폐 가구) 수수료 금액이 상이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야기됐다. 향후 여기로 서비스가 도입되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유흥성·사행성 업종과 함께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정부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만 제외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는 블록체인 산업 전체가 사행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며 정부의 조치에 격앙된 분위기다. 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 기업 업종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시행령은 벤처기업에 포
평택시가 '2018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자유응모과제(푸드 스타트업 기술개발)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식품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업·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식품분야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평택시는 정부에서 총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과제당 총 연구기간 1년, 지원 한도는 5000만 원 이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순
경기콘텐츠진흥원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8 스타트업 실무 역량강화 교육 에 참가할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스타트업 실무 역량강화 교육’은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포함하여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부터 실무, 통합, 특화과정까지 단계별로 무료 제공한다.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기초과정’은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창업가 마인드, 유용한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실무과정’에서는 서부허브의 특화 분야인 메이커스와 제조업에 관련된 시제품 제작,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청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신한은행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년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신한은행은 이 곳에서 디지털라이프스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인큐베이션 센터,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 두드림 금융컨설팅,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벤처기업의 36.3%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투자자금과 전문인력의 부족, 제품의 불필요, 시장의 불확실성을 꼽았다.또한 벤처기업 5곳 중 1곳은 규제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중소기업연구원은 29일 이미순 연구위원이 펴낸 '4차 산업혁명 관련 벤처기업의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관련 벤처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4차 산업혁명이 경영성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매출이 증가할 것'
KB금융그룹은 23일 플링크 등 11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애자일소다'와 '페이민트', '파이언스', '휴레이포지티브', '플링크', '쿠쿠닥스', '아크릴', '브링프라이스', '트립비토즈', '뉴스젤리', '비트링크' 등 11곳이다. 이로써 스타터스 기업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모두 47곳으로 늘어
삼성전자가 'AI' 중심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AR·VR), 블록체인 및 자동차 부품사업 등과 관련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투자에 속도를 있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방향성은 확연히 드러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들어 삼성벤처투자, 삼성카탈리스트펀드 등을 통해 이스라엘 딥러닝업체 알레그로, AI업체 오디오버스트, 3D 카메라 솔루션 기업 '맨티스 비전, 스웨덴의 A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인터넷 생태계의 상생협력을 위해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와 구글 캠퍼스서울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국내 중소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 인터넷 혁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위원장은 "국내외 사업자 간, 대·중소 사업자 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정책 전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
쏘카 이재웅 대표가 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를 인수하는 등 스타트업 인수 행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자율주행 연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지 닷새만이다.이를 두고 다음 창업자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가 스타트업 기업들을 속속 인수하며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쏘카는 16일 "기술·데이터 기반 혁신을 앞당기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VCNC 인수를 발표했다. 쏘카는 VCNC 전체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인수 후
기술보증기금은 12일 한국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벤처 스타트업 육성기관들과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건전한 협력·투자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하여 대기업과의 상생혁신을 통한 기술협력,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진출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빅뱅엔젤스 지난 5~6일까지 양일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신용보증기금 2018년 상반기 Start-up NEST 3기 데모데이를 포함한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와 엔젤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부 데모데이, 2부 투자자 워크숍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23개의 초기 창업기업과 투자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빅뱅엔젤스는 ‘레진코믹스’, ‘집닥’을 포함하여 70여개의 초기 기업에 투자와 멘토링을 지원한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첫째 날은 Start-up NEST(스타트업 네스트) 3기 15개 창업기업의
인도 뉴델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지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출인큐베이터가 조성된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인도에 진출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중기부는 현재 뉴델리 동남부 공단지역에 있는 수출인큐베이터를 삼성·현대 등 국내 기업과 외국 대기업이 밀집해있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는 구르가온지역으로 이전해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구르가온지역은 인도 하리아나주(州) 남동부에 있는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