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8개 캠퍼스 150개 학과에서 6,235명을 선발한다.모집정원의 92.7%에 해당하는 5천78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1차에서 4천990명, 2차에서 790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1차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는 11월 10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각각 원서를 접수한다.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신산업 분야 선발 규모가 두드러진다. 폴리텍대는 반도체, 디지털 등 신산업 분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에 참석했다.‘삼성희망디딤돌 2.0’은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자/정보기술(IT) 제조기술자(삼성전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삼성전자), 한식조리사(웰스토리), 정보기술(IT) 서비스기사(삼성SDS), 선박제조 기술자(삼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8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안전보건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제조업 등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심사·확인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그간 위험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작업장은 수평거리 50m마다 ‘비상구’를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건축법령 상 ‘직통계단’에 이르는 비상구 설치(반도체 공장의 경우 보행거리 75m 기준)로도 안전보건규칙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된다.또한, 기존에 심사가 완료된 기계와 동일한 모델을 이전·설치할 때는 유해위험방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4일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그동안 현장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노동시장 활력을 저해하는 킬러규제를 집중 혁파한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고용허가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현장의 빈일자리 해소를 적극 지원우선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외국인력 확대 및 제도개선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력 활용에 있어 기업이 가장 곤란해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21일 연구개발(R&D) 칸막이 카르텔 혁파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관 주변에는 '컨설팅'이라고 하는 '합법의 탈을 쓴 브로커가 난입'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우성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영식 부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과기특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부처기관간 중복이 많다면서 "부처 벽을 없앨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라고 한 예산이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채용박람회를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해외기업 및 외투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3개의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것으로 단일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2개 기업이 참가한다.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기업별로 채용 부스를 운영해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면접까지 진행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공정언론 창업일보] 18대 전 국회의원 구본철 박사는 16일 “인천시민의 퀀텀점프!”라는 선언과 함께 내년 치러지는 4.10 총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양자기술”과 “지방정부 시대”에 맞추어 지역 맞춤형 정치와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비생산적인 진영 “증오정치”를 타파하고,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는 돌파구를 제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그는 AI 시대에 “지방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지는 기계적인 배분정책 반도체 특구 등 무슨 산업특구나 공공기관을 전국으로 분배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6일 ’20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 42개 훈련과정(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정들은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계속 운영 여부 및 훈련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훈련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 중에서도
[공정언론 창업일보] 포스코에 대해 '직업암 및 직업성질병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는 금속노조의 의견이 드세다.지난 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공장에서 32년 동안 경비 일을 해오다 폐암으로 사망한 김태학(56세, 67년생) 노동자의 장례가 사망 13일 만에 치러졌다.고인은 폐암으로 2021년 10월 8일 산재신청을 해 1년 9개월만인 지난 7월 5일 산재승인을 받았으나 병세 악화로 7월 20일 숨졌다. 고인과 같은날 직업암 집단 산재신청을 했던 다른 노동자 2명은 아직도 산재처리 결과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그중 한 명의 노동자도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도서관은 10일 '현안, 외국에선?』(2023-14호, 통권 제64호' 「캐나다의 이민을 통한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정책」을 발간했다.세계 주요국들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캐나다는 해외 우수인재에게 영주권을 적극 제공하는 패스트트랙 이민정책으로 인구절벽과 저성장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캐나다는 1967년 지식기반 산업 분야에서 전문 외국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점수제 이민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반세기 이상 동안 인적자본 중심의 이민제도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국가로
온열 환자 급증및 시설 미비 등의 문제로 중단위기에 몰렸던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정부와 지방단체, 그리고 기업과 종교계가 지원에 총력전을 펼침으로써 점차 정상화의 물꼬를 트고 있는 형세다.정부와 대통령실은 6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정상 진행을 위해 각종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냉방버스 104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로써 냉동 탑차 16대를 비롯ㅎ여 총 334대의 냉방버스를 야영장에 배치 운용 중이다. 또한 폭염에 지친 대원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8곳에 설치하고 차가운 생수도 참가자 1인당
올 하반기 일자리는 기계·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 분야는 ‘증가’한 반면 건설 분야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섬유·디스플레이·금융 및 보험업 분야 일자리는 현상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하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23년 하반기 일자리 증감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고용보험 피보험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5만9713대 △매출액 42조2497억원(자동차 33조7663억원, 금융 및 기타 8조4834억원) △영업이익 4조2379억원 △경상이익 4조8344억원 △당기순이익 3조346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2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증가하는 한편,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증가
국회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외교가 곧 경제이자 안보이며 외교력이 국가경쟁력인 시대에 가치외교와 실리외교는 외교의 두 축”이라며, “격랑의 파도가 높을수록 목숨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균형 있는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외교는 초당적으로 하되 가치를 기반으로 국익을 향해가야 한다”면서, “미국과는 가치기반의 동맹관계를, 중국과는 역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이하 ‘공단’)은 12일 드래곤시티 호텔(서울 용산구)에서 2023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는 신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공유․개방 플랫폼이다. 세부 유형으로는 ▲K-디지털플랫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가 있다. 이번에는 K-디지털플랫폼 4개소, 산업전환 2개소, 첨단산업 2개소 등 총 8개 기관이 신규 선정됐다. 각 기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최근 국제질서 개편 등 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선 캐나다가 6‧25 전쟁 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만7,000명을 파병해 한국 국민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지난 5월 트뤼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가평전투 기념비 인근에 기념로가 조성된 것을 언급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김 위원장은 한-캐 양국은 자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충남 홍성군 소재 김 생산·수출업체인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을 찾아 가공 처리시설을 살펴본 뒤, 김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은 도시락김, 김가루, 스낵김 등 다양한 종류의 김을 캐나다, 미국 등에 수출해 시장을 확대한 공로로 지난 2022년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20000)은 물론 USDA 유기농 인증까지 취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한국
예산전자고 마이스터고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반도체 전문가양성 21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3학급 48명을 선발하게 된다. 5일 홍문표(국민의힘ㆍ충남 예산 홍성)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에 예산전자공고를 비롯한, 대구전자공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총 3개 학교를 마이스터고 지정하고 2025학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홍문표의원은 지난달 28일 교육부 실사단을 직접 맞이하고 반도체 전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26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업의 영업비밀 같은 비등록 지식재산권을 부정경쟁행위로 통해 탈취한 후 특허등록한 경우에도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침해에 대한 법인의 벌금액을 개인 침해 행위자의 3배에서 5배로 상향하여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의 배타적독점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테슬라 아시아 기가팩토리 한국 유치에 국회 대표단이 나섰다. 한미동맹 70주년 의회 세미나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국회 김태호 외통위원장, 이재정 산중위원장, 최형두 의원은 21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뉴욕에서 로한 파텔 테슬라 부회장을 만났다. 파텔 부회장은 테슬라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정책 총괄 책임자이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회동 때도 배석했다. 마침 테슬라 일론 머스크 회장이 미국 국빈 방문 중인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난 직후여서 국회 대표단과 테슬라 경영진 만남이 관심을 모았다. 국회 대표단은 파텔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