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전자고 마이스터고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반도체 전문가양성 21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3학급 48명을 선발하게 된다. 

5일 홍문표(국민의힘ㆍ충남 예산 홍성)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에 예산전자공고를 비롯한, 대구전자공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총 3개 학교를 마이스터고 지정하고 2025학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문표의원은 지난달 28일 교육부 실사단을 직접 맞이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도모와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기관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예산전자공고가 마이터고로 지정되야 한다고 역설하며 강력한 지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실사단을 설득했다.

특히 홍문표 의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재구 예산군수 등 충남교육청 및 예산군, 학교 관계자들과 수차례 전략을 논의하고 협의하며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50억원, 충청남도교육청 150억원, 지자체 18억원(충청남도 12억원, 예산군 6억원) 등 총 218억원을 지원받아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신설, 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과 3학급 등 총 4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본격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에 들어간다.

홍문표 의원은 “교육부의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을 통해 예산군이 첨단 산업, 혁신성장 관련 신산업을 선도하는 고장으로 도약할 것” 이라는 희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