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가 올해 농식품 부문 일자리 3만30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채솟값의 급등락에 대비해 재배면적을 조절하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개정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득주도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이 같은 중점 추진과제가 담긴 업무보고를 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닌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주제는 소득주도 성장을 본격화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게끔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정부의 대책 발표 직전에 매도해 700여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은 해당 직원에 대한 자체 감찰에 나선 결과 이같이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직원은 지난해 2월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현재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을 총괄하는 부서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해당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실을 확인하고 금감원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금감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300여만원을 가상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던 법무부의 입장이 다소 후퇴하고 있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지난 11일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하지만 "확정된 바 없다"는 청와대의 교통정리 이후 기존 강경 입장은 힘이 떨어지고 "타부처와 조율하겠다"는 입장으로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18일 법무부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와 관련 "각 부처와 조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상거래소 폐쇄는 정부방침 중의 하나"라며 "이를 가지고 다른 정부부처와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세계시장의 선점기회를 놓칠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혁명' 포럼 패널 토론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제도화보다 규제라는 측면을 부각하고 있다며 이같은 우려의 시각을 드러냈다.이날 토론에 참가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이 선도국가로 전 세계에 주목받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과열 분위기에 대해선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상선은 17일 "빠른 시일내에 주식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모든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의 경영개선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상선은 "고소와 관련된 제반 거래 및 그로 인한 손익에 관한 사항은 이미 현대상선의 과거 재무제표 및 기타 공시 정보에 정확하게 반영돼 있었다"며 "현대상선은 그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인시킬 만한 어떠한 허위정보도 제공한 사실이 없었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코스닥지수가 지난 16일 900선을 돌파했다.2002년 3월 29일 이후 약 16년 만에 900선을 넘어섰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 빚내 주식투자하는 규모가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이달 16일 현재 10조6909억원으로 집계, 지난 8일(10조2864억원)부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일종의 '주식담보대출'이다. 증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업비트가 가상화폐 거래량 규모 기준 공식 글로벌 1위 거래소로 확인다.17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일 거래액이 68억달러(약 7조2735억원)에 달했다. 동시간대 시간대 빗썸은 일 거래액 49억달러(약 5조3310억원)로 3위에 올라있다.업비트는 지난달 20일에도 일 최대 거래액 10조원, 12월 기준 일 평균 거래액 5조원을 돌파, 국내 1위이자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는 자체 집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것이 공식적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18일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8일 오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대비 23% 하락한 1260원대까지 떨어졌다.지난 7일 고점을 찍은 비트코인값은 지속적으로 하향 국면에 있으며 지난 11일 법무부의 거래소 폐쇄안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안은 살아있는 옵션" 발언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국제시세 역시 마찬가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무너져 내리고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에 대해 많은 얘기는 안했지만 (대통령이) 대체적으로 문제점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이날 이 부회장은 청와대 만찬 직후 통화에서 “(최저임금에 대해)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부총리한테 특별지시를 해서 중기부를 적극 지원하라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부회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내용에 대해 “고통 받는 중소상공인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 대책과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16일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대 30%나 폭락했다. 중국이 비트코인의 개인간 거래(P2P)플랫폼까지 차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이 제재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NBC는 16일(현지시간)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이날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인 1만달러 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선을 하회하기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 또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이날 전장보다 30%나 폭락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모다가 유상증 750억, 전환사채로 300억 등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모다는 16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7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제3자배정 대상 법인은 옐로모바일로 1주당 7160원에 1047만4860주를 배정받게 된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올해 4월16일이며 신주는 그다음 날인 17일 상장될 예정이다.옐로모바일이 코스닥 상장 기업 모다(149940)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일찍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뛰어든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국거래소는 배임 혐의 발생을 지연 공시한 현대상선(01120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위축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6년 거창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자금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앱 사용자가 최근 11주동안 14배 폭증해 196만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해 10월30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11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시세조회, 게시판 등 관련 앱 사용자 상위 10개 앱의 주간 순 사용자 수는 1주차에는 14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196만명에 달했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주간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안은 확정된 방안이 아니라는 정부의 입장발표에 가상화폐 테마주들이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넥스지(081970)는 전 거래일 대비 19.74%(2250원) 상승한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지는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을 설립키로 한 바 있다.옴니텔(057680)과 비덴트(121800)는 각각 16.44%(980원), 16.11%(2650원)씩 오른 6940원,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업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이 임박했다.정부는 15일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 지난달 28일 특별대책에서 밝힌 가상화폐 실명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변수로 떠올랐던 은행권의 협조 여부도 금융위원회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늦어도 이달 말쯤에는 거래 실명제의 정식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거래 실명제가 본격 가동되면 일단 범죄수익 은닉 등 불법 자금의 유통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업계에선 불법적 목적의 거래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84억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서는 온라인 수출,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등이 확대된다.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및 수출 첫걸음 지원 도입,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 지원 등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중기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애로·규제 해소체계 구축 등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평균 210만원을 투자해 492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가상화폐 평균수익률은 234%로 나타났다. 국내 성인남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국내의 가상화폐 규제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은 응답자의 61.5%였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자사회원 5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화폐’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국내 가상화폐 규제정책에 대한 응답자 의견을 묻는 질문에 42.3%가 ‘두고 보면 점차 안정화할 것’이라는 중립적인 반응을 가장 많이 보인 가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을 삼키고 있다.눈에 보이지 않고 현물화되지 않으면서 오로지 컴퓨터 네트워크속 무형의 화폐가 투자 혹은 투기 사이에서 온 국민을 대 혼란 속을 헤매게 한다. 어떤 이는 300만원어치를 사서 2달만에 6000만원을 벌었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이는 수천만원으로 수백억의 차익을 남겨 직장에 의기롭게 사표를 썼노라는 무용담이 SNS를 강타했다.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상 속의 돈이 현실의 큰 돈을 만들어낸 것에 사람들은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관심을 놓을 수가 없다
(창업일보)박영은 기자 =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150여개국에서 4000여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대회는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준될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플랫폼이 화두였다. 제품들도 '지능화·연동성'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시됐으며 특히 지능형 도시의 인프라가 될 '자율주행차' 솔루션은 이번 대회의 핵심 키워드였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 결정체인 로봇·콘셉트카 등 다수 전시되면서 앞으로 변화될 미래도시의 일상을 전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