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이율을 일반자금은 1.5%에서 2%로 확대하고, 지역특화산업 및 수출촉진자금은 3%에서 3.5%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가동기간 6개월 이상, 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인 업체이다.다만, 자금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공장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업체와 휴·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들이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에 수십억을 투자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국민연금 등 공공 기관들이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에 잇따라 수십억원씩 투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관들에 따르면 중기부가 등록 또는 신고한 28개 펀드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비티씨코리아닷컴, 코빗, 코인플러그, 코인원 등 기업에 약 412억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밝혀졌다.우정사업본부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한(005450)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24일 공시했다.거래소는 "동사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심의 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심의 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심의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대표들이 은행의 신규계좌 발급 중단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한국블록체인협회에 따르면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에 내정된 전하진 전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협회에 가입한 거래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비트 이석우 두나무 대표, 빗썸 전수용 비티씨코리아닷컴 대표, 코빗 유영석 대표를 비롯해 거래소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25개 거래소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협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가상화폐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항은 제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4일 가상통화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8년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300여개의 암호화폐와 150개 이상의 코인 거래소가 있다. 최근 1년간 비트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지난해 실시한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 및 수출 성장,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사업에서 신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으로 향후 매출 증대 215억원, 수출 성장 130억원, 생산성 및 경영개선을 통한 이익창출 5억4000만원 등이 예상된다. 신규고용도 24명이 창출될 전망이다. 또 특허·인증 지원을 받은 20개 업체는 24건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저축은행업계가 내달 8일부터 시행되는 24%로 법정 최고금리 인하됨에 따라 고금리 차주들이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리부담 완화 방안'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대출금리 24%를 초과하는 차주 중 약정기간 절반이 지나고 그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이들이다. 단순 착오 등으로 5일 미만 원리금 납입을 지연한 경우에는 연체자로 보지 않는다.대상 차주들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위노바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위노바(039790)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위노바는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이 경과한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코스닥 시장 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며,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4월7일 위노바를 상장적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소상공인 등 소액결제업종 가맹점의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과 관련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 약 200만~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편의점, 슈퍼, 마트, 음식점 등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게임사들은 이미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머니를 도입중인 터여서 이를 효율적으로 대체하기 쉬운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기 성장도 도모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하거나 채굴 사업에 나서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수익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으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이 유망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NHN엔터테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블록체인은 살리고 암호화폐 투기는 철저하게 규제한다"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본 정책기조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는 규제하고 블록체인(Blockchain)은 육성겠다는 입장을 누누이 밝혔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블록체인은 일종의 디지털 거래 장부로, 정보가 담긴 블록(block)을 네트워크 참여자들 사이에서 공유하면서 이를 사슬(chain) 형태로 연속해서 암호화하는 시스템이다. 거래 내역을 저장하는 중앙 서버가 필요 없고 모든 블록을 위·변조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금호타이어는 21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차입금 1년 연장 합의와 관련해 "노사가 진정성 있는 자구 노력을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먼저 고통분담에 나선 채권단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회사의 생존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오는 22일 노동조합에 집중 교섭을 요청하고 노사간 진중한 협의를 통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도출하겠다. 기한 내에 채권단과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코빗'의 서버 다운 등 접속 장애로 손해를 봤다며 투자자들이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증거 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02단독 강영호 판사는 권모씨가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코빗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판사는 "코빗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 보유하고 있던 이더리움 클래식을 4만9900원에 매도하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은 제출된 증거만으로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권씨는 지난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논란에도 통신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IT업계는 블록체인이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성이 밝다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보안성이 뛰어나고 자체 검증을 통해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는 연구개발(R&D)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미래먹거리 사업 확보에 나섰으며,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 이미 블록체인을 적극 활용해 구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형제 주가가 19일 급락했다. 독일의 종합금융회사 도이체방크가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현재의 3분의 1 이하로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셀트리온은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9.87%(3만1500원) 하락한 28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셀트리온을 포함해 셀트리온헬스케어(-7.88%), 셀트리온제약(-9.82%) 등 셀트리온 3형제 모두가 동반 추락했다. 더군다나 셀트리온이 연매출 8000억원 돌파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은 날임에도 주가가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19일 법무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업계 관련자들이 국회에 모여 가상화폐를 두고 난타전에 가까운 토론이 벌어졌다.한쪽 진영에서는 '사행성 가상징표'라고 규정하고 건전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진영에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맞섰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이 곳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주최한 '가상(암호)화폐, 투기 대책과 기술 혁신 어떻게 대응할 것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에 대해 "발행 주체도 없고 가치의 안정성도 없기 때문에 법정 화폐가 아니다"라고 정의했다. 이 총재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 열풍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상통화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상통화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기존 화폐와 결제 시스템, 나아가 경제 전반, 금융 안정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은 "바이오톡스텍 지분 인수를 추진한 바 없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톡스텍 지분 인수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이다.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가 지난해 입찰참가자 20만명을 넘어 국민 재테크로 각광받고 있다.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이용현황에 따르면 2017년 입찰참가자 수는 전년도 19만명 대비 15% 증가한 21만8000명을 기록, 연간 낙찰건수도 3만7000건으로 지난해(3만3000건) 대비 12% 상승하는 등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지 15년 만에 누적 입찰참가자수가 157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가상화폐가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가상화폐의) 가격변동의 충격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제한적이지 않나 한다"고 언급했다.이 총재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가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근거로는 "국내 금융기관의 경우 가상화폐 관련 투자가 금지됐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가상화폐가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관련 통계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