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최승재·김형동·김은혜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들의 저녁 영업시간 연장과 5인 미만 집합금지 완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과학적 원칙과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일성으로 "지난 월요일 경북 안동에서는 한 소상공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있었다"면서 영업제한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심각성을 적시했다. 그리고 "더 두려운 사실은 이번 사건이 한 개인의 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체에서 ‘폭탄 돌리기’처럼 비극의 악순환이 될 수 있을까" 우려했다.이들은 "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성공적인 K-방역을 발판으로 한국 경제의 반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일자리 확충을 가장 큰 민생 현안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28일 열린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제는 방역에서 확실한 안정과 함께 경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이뤄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년부터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본격적인 경제활력 조치를 가동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한국판 뉴딜’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위기극복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구하라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과 토론회에는 국민동의 청원을 제기했던 고 구하라씨의 친오빠인 구호인씨와 전북판 구하라사건으로 불린 故전북 소방관의 친언니인 강화연씨가 '구하라법' 통과 호소를 위해 토론자로 참석했다.'구하라법'은 상속결격 사유에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으로서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게을리한 사람”의 경우를 추가하는 '민법' 1004조 일부 개정안이다.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127억원을 투입한 청년몰의 2년차 생존율이 34%로 나타나 '1인 기업' 생존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받은 국감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중기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인기업의 생존율은 1년차 60.4%에서 2년차 생존율 47.6%이며 ‘음식 및 숙박업 생존율’은 1년차 61%에서 2년차 42%로 나타났다. 2017년 창업한 청년몰의 2년차 생존율은 34%내외이다. 청년
한 달 사이 3번의 태풍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다. 당장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다. 하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재해보험 보상금은 미미한 수준이다.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벼농사 수확물의 70% 이상을 수매한다고 하지만, 정작 농가에서는 벼가 다 쓰러지고 땅이 질퍽해 기계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수확이 불가능하다. 일일이 손으로 수확한다 한들 건조작업 등 인력으로는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상황이다.현장을 모르는 대책은 무대책이나 마찬가지다. 정부는 태풍 피해 현황을 정확히 집계하고, 복구지원에 집중해야 한다.
자영업자라면 '궁중족발'사건 등 최근 상가임대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특히 점포창업자라면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률사항 및 이와 관련된 상식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권리금이다. 권리금은 기존의 점포가 가진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새로이 계약을 하려는 창업자가 기존의 창업자에게 해당 점포의 프리미엄을 돈으로 환산한 것이다. 권리금은 나중에 다음 계약자에게 행사할 수 있지만 그것이 명확히 문서화되지는 않는다. 오늘은 그 권리금의 종류 및 개념에 대해 알아보자.권리금에
100년 가까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 밴드 반창고는 세월이 흘려도 그 진가는 변함이 없다. 1999년에는 AP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대 히트 상품’에 까지 선정되며 그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불변 불멸의 작은 거인 밴드 반창고의 발명이야기는 1920년으로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딕슨은 남달리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이자 모범 가장이었다. 딕슨은 외과 치료용 테이프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존슨&존슨의 말단 사원이었다. 그러나 성실하기로 소문난 모범사원이었다.딕슨의 발명은 오로지 아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코레일은 내년부터 화물열차도 여객열차처럼 열차가 지연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코레일과 전용열차 계약을 체결한 147개 화물열차가 계획된 시각보다 도착역에 3시간 이상 늦게 도착하면 운임의 10%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코레일은 화물운송 세칙 개정과 고객 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15일부터 화물열차 지연보상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코레일 최덕율 물류사업본부장은 "지연보상제도 도입은 철도물류의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물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협중앙회가 지난 3일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싯배 사고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4일 "유가족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장례비와 보상금 일부 선지급 등 보상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 보험금 지급 심사 등 관련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시 어선 '선창1호'는 수협에서 취급하는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과 선주배상책임공제에 가입돼 있다.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어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와 올해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그 동안 회사는 내수 판매 부진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하였고 노조는 사원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회사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동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3~24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문화예술 청년단체 창업캠프'를 연다.문화예술 분야의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교육 과정이다. 지난 3월 청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창업캠프,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기업 교육에 이어 세 번째다. 한예종의 청년예술가 창업 지원 사업인 '2017 예컨대 프로젝트' 선정단체를 비롯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디도스, 랜섬웨어 등 사이버 테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보보호산업은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산업으로, 시스템·네트워크 보안 중심의 정보보안과 CCTV·저장장치·무인경비서비스 등 물리보안, 타 산업 군에 보안기술이 적용되는 활용분야(융합보안)로 구분된다. 국내 정보보호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8조2000억원(정보보안 2조1000억원, 물리보안 6조1000억원)으로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는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중 연료소비율 기준위반사실이 발견되었다.해당 차량은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교통부에서 측정한 연비보다 고속도로모드에서 9.4% 부족하여 안전기준 제 111조의 4를 위반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지급결정으로 인해 ‘자살공화국 1위’라는 우리 사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재해사망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3곳에 대해 1~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정지)를 의결했다.이에따라 각 보험사들은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수익자를 찾아 지급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수익자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라며 참담했던 당시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 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일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2016~2020)'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서울~부산의 경우 무정차(2시간 이내로 단축) 서비스를 도입하고 3회 미만 정차횟수도 올해부터 운행횟수의 15%로 확대(기존 5%)하는 등 평균 운행소요시간을 2시간40분에서 2시간20분대로 단축시킬 계획이다.또한 전국 주요거점을 시속 200㎞ 이상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간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열차 서비스와 단거리 셔틀열차 서비스를 결합시켜 고속서비스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점포창업의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권리금이다. 권리금은 기존의 점포가 가진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새로이 계약을 하려는 창업자가 기존의 창업자에게 해당 점포의 프리미엄을 돈으로 환산한 것이다. 권리금은 나중에 다음 계약자에게 행사할 수 있지만 그것이 명확히 문서화되지는 않는다. 오늘은 그 권리금의 종류 및 개념에 대해 알아보자. *점포사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권리금에 대한 이해이다. 권리금에는 영업 권리금과 시설 권리금 그리고 바닥 권리금이 있다.
권리금에는 영업 권리금과 시설 권리금 그리고 바닥 권리금이 있다. 영업 권리금은 1년간 점포에서 평균적으로 발생되는 매출이익을 지칭한다. 매출이익은 임대료와 인건비, 공과금을 지불해야 하는 모든 비용이 합산된 이익금이며 바로 이 매출이익에서 각종 비용 금액을 제한 나머지가 영업이익이다. 만일 영업이익이 월 200만원이며 이 업소의 영업권리금은 2,400만원(200만원×12개월)이다. 영업 권리금은 어떤 점주가 점포를 운영하더라도 나올 수 있는 기본 이익이기 때문에 점포 양도시 대부분 지불되어야 하는 돈이다
권리금에는 영업 권리금과 시설 권리금 그리고 바닥 권리금이 있다. 영업 권리금은 1년간 점포에서 평균적으로 발생되는 매출이익을 지칭한다. 매출이익은 임대료와 인건비, 공과금을 지불해야 하는 모든 비용이 합산된 이익금이며 바로 이 매출이익에서 각종 비용 금액을 제한 나머지가 영업이익이다. 만일 영업이익이 월 200만원이며 이 업소의 영업권리금은 2,400만원(200만원×12개월)이다. 영업 권리금은 어떤 점주가 점포를 운영하더라도 나올 수 있는 기본 이익이기 때문에 점포 양도시 대부분 지불되어야 하는 돈이다. 시설
수익보다 안정ㆍ지속성에 무게 둬야 하나의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또 하나의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직장인뿐 아니다. 최근에는 주부들까지 가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다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투잡이 사회이슈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상 속에서 창업준비를 하고 있다. 주말아르바이트나 야간아르바이트로 투잡을 하는 이들도 적잖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면서 안정성보다 수익성에 중점을 둘 경우 오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면 모르되 이미 소비자가 형성된 점포를 임차하는 경우라면 권리금이라는 복병을 피해갈 수 없다. 권리금은 점포를 넘겨받는 사업자가 기존 사업자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금. 전혀 법적 근거가 없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지만 모르고 계약에 임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민법,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협상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매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권리금은 기존 점포주인이 제시하는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