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진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10일 수원못골시장서 ‘소진공·한진·경기상인회·동반위’ 다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진은 물류 인프라 활용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거래의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오전 11시, 수원못골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한진, 경기도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대기업과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 중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국세청이 1일자로 2022년 사무관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세무173명, 전산3명 등 총 176명 사무관이 승진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여 업무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 실질적으로 보상받는 인사문화 정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역대 최대 여성 발탁했다. 능력과 성과가 검증된 우수한 여성 인재를 적극 발탁하여 여성 고위관리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성 승진인원은 2013년 13명 6.4%에 달하
◇기사요약농협물류는 15일 택배종사자에 혹서기 지원물품 소금사탕을 전달했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는 “농업인의 택배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택배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택배종사자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5일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5일 ㈜한진과 함께 택배종사자에게 ‘소금사탕’ 1만여 봉지를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 ㈜한진 이윤조 사업본부장, 한진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프레스 금형 분야 전문가 태경(주) 박현 대표 등 3명을 올해 4~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장관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2022년 6월 기준 184명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뉴스요약엔씨소프트는 23일 블레이드 & 소울 투사 신규 각성 계열 ‘염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염제는 투사의 세 번째 각성 계열이다. 강력한 불꽃을 다루고 이동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강력한 전투 경험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업데이트 기념 ‘고속성장 이용권’으로 ‘염제’ 육성 지원을 5월 18일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규 1인 던전 ‘천수나한진’을 추가했으며 신규 비공패, 신규 원기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엔씨소프트 23일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항공사들이 코로나19에도 브랜드 수수료로 368억 납부해 총수 일가 배불리기 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코로나19 경영 위기에도 2020년∼2021년 상반기 지주사에 368억원 납부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4조원 공적자금 지원한 마당에 브랜드수수료까지 수취하는 것은 부적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사 브랜드수수료 납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258억원을, 아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등에서 장차관급을 역임한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앞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기로 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민주정부 장차관 출신 35명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대산빌딩) 브리핑실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이 후보의 대선 경선 및 본선 승리를 돕기로 했다. 정 전 장관은 “현재 서남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 역전의 기운이 일고 있다. 중요한 것은 풍향뿐만 아니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배우 손현주가 6년간 몸담았던 키이스트와 계약이 종료돼 떠난다.키이스트는 17일 "당사는 배우 손현주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밝혔다.이어 "6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손현주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작품을 통해 언제나 좋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손현주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손현주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일곱살인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대한직장인 스키.스노우보드협회(회장 곽승용)&강원희망 나눔문화재단(대표 한진규) MOU체결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지난달 31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가진 이날 위촉식에서 강원도 원주 지역 문화예술인, 체육인 그리고 사회 활동가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회에서 위촉한 홍보대사들은 동계스포츠를 통해 상호 교류하며 세계 직장인 동계체육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세계 동계스포츠인들과 강원도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뜻을 같이한다.곽승용 협회장은 “동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울산지방법원이 하도급 업체의 대금 10%를 일방적으로 삭감한 현대중공업에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하도급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이 난 것은 최근 5년간 이번이 2번째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더욱 적극 적용하여 대기업의 갑질에 제동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은 삼평토건이 대보건설, 한진중공업, 효성 등을 상대로 낸 공사대금 소송에서 1.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판결한 바 있다.지난달 28일 울산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용두)는 중소 제조업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본상 부문에 진출해 수상하는 쾌거와 더불어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도 92년 만에 처음이다.영화 기생충은 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917', '포드 V 페라리'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거머쥐었다.대만 리안 감독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아내가 돌아왔다. 몹시 피곤하고 우울해 보였다. 강씨는 실직을 한지 2년 반이 흘렀다. 고시원에서 원룸생활을 한지도 1년이 지났다. 아파트를 담보로 5억을 빌렸다. 그 중에 주식투자로 2억7천만 원을 날렸다. 남은 돈은 1억여 원이었다. 1억으로 월 150만원 이자와 생활비 400만원을 주면 고작 1년을 버틸 수 있다. 아직도 인생은 평균수명까지 40년이 남았다. 아내의 표정이 몹시 어두운 것도 이해가 됐다.아내에게 와인을 건넸다. 강씨의 손은 전혀 떨리지 않았다, 추호의 흔들림도 없었다. 아내에게 건넨 와인에는 끔찍한 계획이 숨어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주주 손에 재벌총수가 물러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됐다. 이날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73.8%의 출석률을 기록했으며 출석 주식의 64.1%가 조 회장의 재선임 안에 찬성했고 35.9%가 반대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4월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된 지 20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한항공 정관상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오늘 오전에 개최된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재선임안이 부결되었다. 주주들이 불법행위를 한 재벌총수를 이사회에서 퇴출시킨 첫 사례로 기관투자자, 외국인, 소액주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이다. 이에 오늘 대한항공 주주총회는 우리 기업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특히 조양호 회장의 이사 선임 부결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지난해 도입한 수탁자책임원칙(스튜어드십코드)을 행사한 효과로 향후에도 주주권 행사를 통해 재벌총수들의 전횡적인 경영을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대한항공 주주총회 이
오늘(27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되었다.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대한항공 정관에 따라 조양호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국민연금(기금)은 어제 수탁자 책임위원회에서 반대 의결권 행사를 결정하였다. 이는 2018년 7월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강화된 주주권 행사에 따른 것으로 대기업 총수라 할지라도 “기업가
'거짓말하지 않고 회사를 구하는 방법'은 현대 기업을 위한 생존지침서이다. 구동진이 짓고 리마커블에서 출판했다.한진그룹 사태를 지켜보면서 오늘날 기업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대중의 시선과 평가라 것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결국 기업이라는 것도 대다수의 소비자인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며 그들에게 신뢰를 줄 수 없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 기업에에게 무서운 것은 적자가 아니다. 멀쩡한 회사를 비틀거리게 만드는 것은 결국 부도덕, 갑질, 사건 사고에 이은 거짓말이다. 되돌릴 수 없다면 틀에 박힌 거짓말부
이 부분은 A1부분(Appoint)으로 강씨가 지식창업가가 되었더라면 위와 같은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하게 메시지를 주장하고 있다. “신문기사를 보면 강씨와 같은 사건기사로부터 온통 구조조정과 실직 얘기가 넘쳐난다. 금융, 건설, 정유, 조선, 해운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증시침체, 저금리 지속,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감원의 장기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강씨와 같은 화이트칼라의 감원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세계 7위의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단 몇 달 만에 공중분해 되었다. (중략) 기업은 절대 자신이 망할 짓은 하지
(창업일보)이창일 기자 = 7일 뉴스큐레이션은 ‘여야원내대표회동’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모친 이명희씨 수사착수’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등을 중심으로 묶었다.▶김성태 폭행 30대남 구속영장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모(31)씨에 건조물 침입, 상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의사당으로 찾아가 정치인을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목 깁스를 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잇는 노선으로, A노선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조3641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파주 운정~삼성을 연결하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1000점 만점 중 921.43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