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생활비로 쓰기 위해 다음주까지 35만원을 갚는 조건으로 20만원을 빌렸으나 연체되자 돌려막기 상환을 시켰고, 1년 뒤 갚아야할 돈은 무려 6억 9000만원으로 불어났다. 무려 5,000% 이자에 살해 위협까지...돈 갚으라는 협박전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왔다.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 사례다. 정부는 국세청, 금융감독원, 경찰 등이 살인적 고금리, 협박·폭력 동원한 불법추심 등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한 범정부 노력에 국세청 역량을 총동원하여 총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 실시했다. 지난달 9일 대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은 13일 「2023년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를 열고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완료보고를 받은 후 국회 빅데이터플랫폼의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위원장 이광재)'는 국회 전체 차원에서 정보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플랫폼국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국회 소속기관들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기구이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
[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와 “소상공인·전통시장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되었다.협약식은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 김주영 KISA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양 기관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개인정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조폐공사가 작년 10월 한 달간 오후 4시~4시50분 사이 생산동 직원들에 대한 건물 출입기록을 요구하고, 이에 따라 63명 직원들에게 근태 관련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해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24일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를 분석한 결과, 조폐공사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한 달 특정 시간대의 보안게이트 출입기록을 근태 감시용으로 활용한 조폐공사 감사실에 대해 인권침해 소지로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직원들은 생산동 건물 밖에 흡연장과 쉼터, 다른 업
[공정언론 창업일보]지적장애인 A씨의 부모는 2020년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관은 함께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돌려보내고 A씨에게 뒷수갑을 채우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뒷수갑을 찬 채로 지구대에 연행된 후 조사실에서 재판동의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다. 동석한 A씨의 부모가 항의했지만 3시간이 지난 후에야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었다. 3개월 후 경찰관 중 한 명이 A씨의 집에 찾아와 처벌불원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거절당하자 A씨의 부모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체포영장을 요구하자 방송
[공정언론 창업일보]넥슨(대표 이정헌)은 게임포털 사이트 넥슨닷컴에 ‘알기 쉬운 개인정보처리’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넥슨은 ‘알기 쉬운 개인정보처리’ 안내 페이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개인정보의 종류와 관리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연령층 이용자들을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린이용 도서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기획∙디자인∙UI 등 각 분야 전문인력들이 넥슨만의 색채로 ‘개인정보처리’에
[공정언론 창업일보] 2020년부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진행된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에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받은 시민 사진 이미지, CCTV 영상에서 추출된 개인 또는 차량 이미지 등 총 12만 1,777건의 데이터가 무단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2021년 8월 25일과 9월 13일 총 두 차례에 걸쳐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실증랩 외부로 무단 반출했다.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은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 계좌추적에 대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계좌추적은 금융실명법상 ‘금융거래정보 제공요구’라고 한다. 1993년 금융실명제를 통해 처음 도입됐다. 그리고 1997년 긴급재정경쟁명령을 법률로 대체입법한 이후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계좌추적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금융거래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20년 금융거래정보를 ‘개인정보’로 보고, 헌법상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석환 前 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 임기에 불거진 직원 특혜 채용에 대해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감사 결과가 ‘꼬리 자르기’ 아니었냐는 주장이 16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6일 열린 과기부 산하 ICT분야 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9년 실시한 과기부 감사가 ‘봐주기’, ‘제 식구 감싸기’ 감사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김석환 前 원장은 기자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 특보를 지냈으며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에 임명됐다. 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공정언론 창업일보]제9차 G20 국회의장회의(P20) 참석 차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뉴델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국민의 삶 변화'에 대해 연설하고 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이하 UAE)·영국 의회 수장들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세계는 한 가족: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를 위한 의회'를 주제로 열리는 제9차 G20 국회의장회의(P20)는 G20 회원국 및 그 외 초청된 10여 개 국가에서 국회의장 등 의회 최고위
[공정언론 창업일보] 통계조사원 56% “신체위협‧폭언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냥 참고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서" 라고 답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통계조사원의 56%가 신체위협‧폭행을 경험하고도, "응답자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답변한 비율이 74%로 조사됐다.김주영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통계청 통계조사원을 709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원 근로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무기명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통계조사원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세무플랫폼 삼쩜삼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해 과징금 8억 5000만원과 과태료 1,200만원 부과 처분 받은 것과 관련 민간 기업의 이용자 165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 위해 국세청에서 시정조치 및 감시체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지난 10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삼쩜삼’ AI 플랫폼과 사무직원의 세무자격 정체성이 불분명한 가운데, 사기업이 이용자 1,650만 명의 홈택스 ID, PW, 건강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 민감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수집, 보유, 활용
[공정언론 창업일보] 병사 휴대전화 사용 위반 사례가 최근 5년동안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형사입건 사례도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 정책이 전면 시행된 이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위반 사례가 연간 9,000건을 넘어서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병사 휴대전화 사용위반 유형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사의 휴대전화 사용위반이 총 3만 8,73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5일 국회에서 정보공개법 시행 25주년을 맞아 정보은폐에 대응한 시민단체 사례발표와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정보공개법이 시행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보공개법이 마련된 이후 공공정보의 공개로 정부 권력에 대한 감시가 용이해진 측면도 있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의 자의적인 비공개 관행으로 여전히 한계가 많이 있다. 정보공개는 권력 감시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 국민의 알 권리 보장, 국민의 안전한 일상 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이에 정보공개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 단체인 재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해 교육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6만건이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학교나 대학병원 등의 시험자료 및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잇어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22년 교육부와 소관기관이 총 6만3325건의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다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이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는 21일 제410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포함한 4건의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국회의원(이재명) 체포동의안 ▷검사(안동완) 탄핵소추안도 가결처리됐다.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은 총 투표수 295표 중, 가 175표, 부 116표, 기권 4표이며 이재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운 총 투표수
[공정언론 창업일보]박정하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0일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학계, 국토교통부 담당자, 언론,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분양대행업자를 낀 전세사기 등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분양대행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간담회 주제 발표에서는 국민의 재산권과 주거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양대행업자에 관한 관리체계 도입을 놓고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이 제시됐다.전문가들은 국민의 재산권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18일 불공정한 온라인 채용광고, 건설현장 채용강요 등에 대해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워크넷 구인 공고 사업장 200개소, 건설사업장 200개소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채용 공고상 혼인 여부, 부모의 직업・재산과 같이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채용서류의 보관・반환・파기 절차를 안내하지 않는 경우 등 청년들의 문제제기가 많은 온라인 채용공고에 대해 채용절차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용부는 이러한 불공정 사례를 점검하여 청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5년여간 농·축협 금융사고액은 1,294억원이었지만 회수액은 193억원으로 회수율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간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는 272건으로 사고액은 1,294억원에 달했으나, 회수율(사고금액에 대한 회수 비율)은 약 15% 수준인 19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8년 232억원에서 2019년 95억원으로 감소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24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적용역 소득자에 2000억원대의 소득세를 환급해준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 178만 명의 인적용역자들이 소득세 환급금 2,220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에서 최근 5년간 지급명세서, 연금보험료 등의 자료를 빅데이터로 통합 분석해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계속사업자-직전년도 수입금액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