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 엄동설한 국민을 생각한다면 예산안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며 법인세 인하를 막고 있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최의원은 "한국의 법인세율이 아일랜드 2배 수준이다. 현재 전세계가 법인세 인하 경쟁"이라면서 국제공급망재편으로 뜨고 있는 대만과 브렉시트(Brexit) 이후 각광받고 있는 아일랜드를 예를 들었다. 최 의원은 "동아시아,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국민소득, 최저 수준의 법인세를 자랑하고 있다. 대만의 국민소득이 우리를 앞질렀다. 이제 연말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법인세율과 이재명표 예산안"이라고 말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4일 부자 감세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부수 세법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여야 사이에 현재 진행되는 세법 개정 논의의 잠정 결과가 대규모 부자 감세라고 확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임을 자임한다면 온통 부정적인 결과만이 예정된 기왕의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 부수 세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직 세법 개정안 형태의 여야 합의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므로 언론 보도로 확인된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합의안을 기준으로 말하면 한국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과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을 접견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양국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세법개정 등 재계의 현안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먼저 양국 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미국·독일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보여준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제임스 김 회장에게 “최근(10.20.) 美상의가 3년만에 한미재계회의를 개최
정의당을 비롯하여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노총 등은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자산가, 고소득자, 대기업 감세에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세개개편안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의 밀실합의에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토론 및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참여연대, 경실련, 그리고 민주노총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의해 이뤄지는 밀실 세법심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가졌다. 이들은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대기업과 대자산과 그리고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개편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70조 원 이상의 막대한 감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만큼의 재정 여력의 감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의 청년층에 대한 증세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
국민의힘 환경노동위는 30일 '노란봉투법'이 포함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정한 것과 관련 야당과 민노총이 법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임의자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소위에서 우리 당의 반대와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 의원은 "이 법안은 우리 헌법상 사유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인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총 6인의 발제자가 참석하여, 법률안에 찬성하는 입장인 김창한 영농형태양광협회 사무총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립적 입장인 서대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및 이종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반대하는 입장인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과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졌다.또한, 이상만 농림축산식
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에 지역 화폐 예산 삭감을 결정했다. 민주당 소상공인 정책 포럼에서 발표한 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사랑 상품권 지역 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87.4%에 이른다. 실제 2021년 지역화폐의 발행량은 20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이들은 "지역화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이며, 소상공인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응답률도 굉장히 높다"고 주장한다. 실제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시기에 거의 한 10% 정도를 지역화폐가 담당하고 있었다. 지역화폐는 지금 무너지고 있는
정의당은 2023년 예산안 중 지출 재구조화로 삭감된 민생예산의 증액을 요구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장혜영 의원은 이날 정부가 제출한 지출 재구조화 사업 리스트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혜영 의원이 상임위의 예비 심사 과정에서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국회로 23년도 예산안을 보내오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 수준으로 지출 재구조화를 했다고 밝혔다. 지출 재구조화의 유형을 네가지로 잡고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 예산 삭감을 단
summary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동반성장 유공 최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동반성장 유공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며, 공사는 정부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코로나19 수출물류위기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8일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기업들에 대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기본법’ 발의했다.배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이 요 몇 년 사이 급성장했다. 영역을 불문하고 확대된 시장에는 많은 중소상인 자영업자 노동자들이 편입되고 종속되었다. 문제는 플랫폼의 영향력이 막대해진 상황에서 플랫폼 기업들은 자신의 지배력을 이용하여 불공정 행위를 서슴지 않았으며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 이주환 변호사는 발의한 법안의 특징을 소개했다.이 변호사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먹통이 됐었다.회사메일을 카카오나 다음(DAUM) 메일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업무메일의 수발신은 물론, 심지어 확인조차 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굴렀다. 카카오T 택시는 콜을 받지 못했고, 또한 카카오톡을 이용해 상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상품의 주문 거래 및 기본적인 결제시스템조차 마비돼 장사를 공쳤다고 주장한다. 카카오가 이에 대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한 원천적인 복구는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 플랫폼기업이 시장을 잠식한
summary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진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10일 수원못골시장서 ‘소진공·한진·경기상인회·동반위’ 다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진은 물류 인프라 활용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거래의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오전 11시, 수원못골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한진, 경기도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대기업과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 중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summary넥슨은 9일 ‘히트2’가 국내 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이 실제 게임 내에서 유저 참여와 교류를 이끌어내며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출시 후 세 달 차에 접어든 현재 ‘히트2’ 후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인원 수는 260명을 넘어섰고 이들을 응원하고자 후원 코드를 게임 내 등록한 유저 비중은 전체 유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넥슨은 9일 출시 전부터 기존의 마케팅 문법에 벗어난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히트2’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이
현대차그룹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올해로
summary창업축제 ‘청소년 비즈쿨 축제가 30일 ’폐막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새싹 파이널IR’부문에서 광주여상 ‘아이워크’와 장안여중 ‘에코 스마트 미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틴 앱+ 도전잇기(챌린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에이에스디(ASD)’, 한세사이버보안고 ‘플랜트 렌즈’, 서울디지텍고 ‘허니콤’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끼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시민 모두가 마음껏 체험하고 상상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업축제의 장으로 확
summary‘중소기업사업전환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중소기업이 ESG경영을 위한 사업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 ‘중소기업사업전환법 개정안’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또는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이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업전환 계획을 우선 승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중소기업이 ESG경영 체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내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의 국정감사 증인철회에 대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최 의원은 20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의장을 국감 증인에 채택해 그간 대기업 플랫폼으로 홀림하며 골목상권 곳곳을 침탈한 네이버에게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대신하여 동의의결 이행 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부 거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따져볼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인 채택이 철회 된 것에 대해 "여야 간사의 밀실 '짬짬이 합의'"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아래는 이날 기자회견을 요약한 것이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이 국정감사 증인에서 철회된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최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이버 이해진 의장은 직위는 동일 의결을 빌미로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착취해 왔다. 저는 이해진 전 의장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신청했고 지난 금요일에 증인으로 채택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증인 채택과 관련 최 의원은 “그간 대기업 플랫폼으로 홀림하며 골목상권 곳곳을 침탈한 네이버에게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대신하여 동의의결 이행 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부 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부산광역시 등 12개 지자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및 중소 유통 관련 조합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전 서구 소재의 베스타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기부와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와 소진공은 이날 ‘중소유통기업 및 중소유통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유통의 최근 동향과 정책방향, 차세대 중소유통물류시스템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중소물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