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청색기술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청색기술 개발촉진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22일 박완주 의원 등 11명 국회의원들이 청색기술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청색기술개발 촉지법안'을 발의했다. 청색기술은 자연현상, 생태계 또는 생명체의 기본구조 또는 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기술로, 장기간 진화를 통해 최적화된 자연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자체 정화능력, 적응 능력 등을 모방·응용한 인류의 미래 핵심 기술로서 각광받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스타트업 30여곳을 선정하여 다각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 론칭했다. 한국MS는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핀테크, 에듀테크, 리테일테크,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6일까지 6주간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발표했다.한국MS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0곳에는 최대 12만 달러의 '애저' 크레딧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과의 미팅도 주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소상공인진흥공단이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등 정책자금 추가지원 나선다.소진공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정책자금 추경예산 2,445억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지난 22~23일 양일간 받았다고 밝혔다.자금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원 등 총 2,445억원으로 전체 연예산 대비 13%에 달한다.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현금유동성 애로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5,5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추가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일본 무역규제 극복 지원에 1,000억원, 시설투자기업에 3,000억원, 일자리창출기업에 1,000억원, 재해 등으로 인한 자금애로기업에 580억원 등 총 5,580억원의 정책자금이 중소기업에 추가로 공급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이다. 기술· 사업성이 우수하나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여받을 수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해운대 운봉산, 포항 운제산 등 대형 산불이 많아 주민들이 대거 대피하고 부상자가 나오는 등 혼란이 크다. 남원 역시 고리봉 산불로 임야 3만 제곱미터 가량이 불탔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면서 산불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당국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준비상사태’ 수준의 대비책을 한시바삐 마련해야 한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내일까지 예보돼있다. 특히 동해안의 경우 2005년 낙산사를 순식간에 불태운 ‘양간지풍’이 불어 대형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우수기술 사업화지원 프로그램(TECH밸리)’의 파트너를 확대하고 제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기술보증기금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이화여대, 숙명여대, 영남대와 '대학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TECH밸리 협약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6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창업일보 = 김민창 기자]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청년창업의 새모델 구축에 나섰다. 14일 포항시는 포항대학교와 함께 '청년창업LAB' 구축 및 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청년창업LAB 구축을 위한 사업예산을 제공하고 사업대상부지는 포항대학교 소유 부지를 10년 동안 무상 제공해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대학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포항지역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하는 역할을 담당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포스코가 5년간 5500명 청년인재 육성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사업을 실시한다.포스코는 4일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하고 창업성공 지원을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1년미만의 기창업자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4차수, 차수당 25명씩 100명을 선발해 포항/광양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하며 숙식비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이 프로그램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정부가 '알기쉬운 키즈카페 운영지침'을 배포한다.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2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키즈카페는 유기기구(꼬마기차·트램폴린), 어린이놀이기구(미끄럼틀), 완구 등의 놀거리와 식·음료를 같이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소관 부처도 다양하고 여러 가지 법률 적용을 받고 있다.이 때문에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안전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행정안전부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내년도 주52시간 확대 시행에다 최저임금의 추가 인상이 예정됨에 따라 국내 경기가 올해 보다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높다.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성장률이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주52시간과 최저임금 이슈로 인해 내년 한국경제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적인 요인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국내 경제가 외부리스크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경기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수출경쟁력이 좌우
경북지역의 창업보육센터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나타났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창보센터에 입주한 532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1167억원, 고용인원은 1458명(2016년 1343명), 지식재산권 344건 확보, 벤처기업 및 ISO기업 인증 154건 등 지난해보다 성과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경북도가 26일 포항공대에서 창업보육센터 일자리창출을 위한 토론회에서 밝혀졌으며 이날 10개 우수창업 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공대, 우수상에 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이해할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애매하고 쓸모없는 생각에 골몰하는 사람쯤으로 인식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의 생각들은 모두 애매하기 짝이 없는 것 들 뿐이다.‘같은 냇물에 두 번 발을 들여 놓을 수는 없다.’‘바닷물은 가장 깨끗하면서 가장 더럽다. 물고기에게는 마실 수 있어 생명의 원천이지만 인간에게는 마실 수 없어 파괴적이다.’‘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하나이며 같은 길이다.’‘만일 모든 것이 연기가 된다면 코가 식별기관이
40억 펀드 규모의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달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대학창업펀드 조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할 기술지주회사를 선정해 대학내 초기 창업기업(대학·원생, 교원 등)에 투자한다.올해 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는 40억8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2016년 이후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운용하는 펀드운용자산(AUM)은 122억8000만원 규모다. 부산연합기술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철도공단이 올해 중 2조500억원 규모의 신규 철도건설 사업을 발주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5일 국가 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같은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올해 새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주요 발주사업은 ▲이천∼문경 노반건설공사(3017억원)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충족을 위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2700억원) 등이다. 5월에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발주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포스코가 3년만에 매출액 60조원대에 복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6551억원, 영업이익 4조621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2.5%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조973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8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011년 처음 60조원대를 기록한 이래 4년간 지속됐지만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2015년 50조원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다시 60조원대로 회복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기존의 60조원대 매출을 달성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유기술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쇳물생산 공정인 파이넥스가 역대 최고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가동에 들어간 포항 파이넥스2공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고로 최대 가동률 수준인 97%를 달성하며 파이넥스 공정의 안정성을 증명했다. 가동률이란 정기수리와 설비점검 등 예정돼 있는 수리 일수를 제외한 설비 가동시간과 전(全) 작업시간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비의 가동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지난 2007년 첫 화입 이후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광명시는 ‘채무 없는 지자체’로 정평나있다. 2010년 3,000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이 2016년엔 무려 700배가 넘는 210만 명에 이르렀다. 이 변화의 중심에 광명동굴이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둡고 음습한 폐광을 동굴테마파크로 만들어냈다. 광명시장으로 8년을 재직하며 일군 업적은 광명시민의 자랑이 되었다. 그런 그가 이제 경기도지사라는 더 넓은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 그의 확신에 찬 행보에 격려를 보내며 경기도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들어본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양기대 시장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GS리테일이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지진 대응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5일 포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추위와 배고픔 등으로 힘들어 질 수 있을 것을 예상해 무릎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먹거리를 피해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또 포항지역에서 근무하는 GS25와 GS수퍼마켓 임직원들은 구호물품 지원차량이 도착했을 때 물품을 옮길 인력이 부족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태양광발전사업이 풍력이나 지열발전에 비해 최소 1.8배에서 최대 18배 가량 투자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태양광설비전문업체들에 따르면 통상 태양광의 경우 1㎿를 발전하는 데 부지매입과 개발허가, 건설비용 등을 종합하면 평균 20여 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북 영양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풍력발전의 경우 진입도로 개설과 보상비, 발전 등에 통상 1기 1.2㎿를 발전하는 데 44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포항지열발전소의 경우 설비용량 1.2㎿급 발전하는 데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