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입장을 14일 밝혔다.ILO는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제3439호 진정 사건에 대한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이하 “결사위”)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한국 시간 기준 14일 밤에 이를 공개했다.아래는 ILO이사회가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정부 입장 이다. 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노사단체나 타국 정부가 해당 정부의 결사의 자유 위반에 대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22일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2,088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비 예산을 정부안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는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엄태영 의원은 특히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늦어지는 등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10개 사업 72억여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충북선 고속화사업 397억원 ▲제천-영월고속도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17일 화재·폭발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엠지에너지에 대하여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키로 했다.㈜엠지에너지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제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15일 사업장에서 사일로(silo. 시멘트, 분말 등의 저장고) 내부를 청소하던 중 화재·폭발이 발생하여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1명도 16일사망했다.고용노동부는 "사고장소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화재·폭발의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공정언론 창업일보]‘탄소세 폭탄’을 막고 녹색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할 탄소 포집·저장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상청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선도적 기상감시를 위해 34억원을 들여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건설한 제2해양기상관측기지 건물이 시공사의 날림공사로 무려 108개 하자 및 부실 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1년 9월16일 완공 두 달 만인 11월26일 첫 누수가 확인된 후 23년까지 누수, 균열, 오염, 타일 탈락 등 각종 하자가 발생 됐다. 건물 내‧외부 누수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10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기후단체 플랜1.5와 분석한 결과, 탄소배출권 판매 상위 10개 기업이 2021~2022년 2년간 3,021억 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분석은 2년간 각 기업이 받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에서 배출 온실가스와 이월 배출권을 제외한 부분을 ‘판매량’으로 산정하고 기업들의 이익 추정액은 판매량에 2021~2022년 평균 배출권 금액인 23,000원을 곱해 추정하였다"고 덧붙였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일본산 석탄재, 폐타이어, 폐섬유 등 주요 수입 재활용 폐기물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13년간 총 1771 만톤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환경부와 각 지방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산 폐기물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국내로 수입된 주요 재활용 폐기물이 1771만61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탄재, 폐타이어, 폐섬유 등 주요 재활용되는 일본산 수입폐기물은 2011년 135만1,338톤에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원은 광운대역세권 업무시설로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요청했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현대산업개발측의 의사를 확인하였다.광운대역세권개발은 지난 2021년 12월, 광운대역 인근 물류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로 쓰이던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기 해체 공사가 착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업지에는 공동주택(3,173세대)을 비롯하여 도서관,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은 27일 안전운임제를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봉주 위원장은 16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봉주 위원장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국민의 힘이 스스로 뱉은 말을 또다시 뒤집었다. 예산안 처리와 안전운임제를 포함한 일몰 법안 처리에 합의한지 나흘 만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안전운임제를 연장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며 구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화물연대는 시간 끌기, 명분 쌓기의 의도가 투명하게 보이는 졸속 간담회를 단호히 거부한다.
추가연장근로 일몰에 대해 한 중소기업 대표는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뿐 아니라, 아예 일몰 조항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기업조합 대표는 "8시간 연장제를 지금 12월 말부로 끝난다면 2400개 회원사들은 100% 다 범법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26일 이와 관련해서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그리고 김창웅 기계건설정비업협회 회장이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 건을 의
국민의힘 김미애 대변인은 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불법과 대화할 시간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화물연대는 불법 도박판까지 열어가며 산업 마비 사태를 즐기고 있다. 우리 산업 현장에서 점령군 행세를 하며 강성 기득권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국민의 수인 한도는 이미 도를 넘었다"고 강력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 운송 거부에 와서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시멘트 회사의 친환경 시멘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이 유럽 기준치의 4배나 검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환경부가 시멘트 속 발암물질을 알고 있었음에도 업계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하여 국내 주요 시멘트 3개 사의 제품 내 중금속 농도를 유럽연합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해 분석한 결과 3개 사 제품 모두에서 6가 크롬이 EU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조사결과 6가 크롬이 가장 많이 검출된 건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멘트 제조사 9개소의 안전보건 총괄 임원 등이 참석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멘트 제조업종에서의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기업이 사고예방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논의했다.올해 4월 8일까지 시멘트 제조 관련 업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5건으로, 전년 동기 8건 대비 3건 감소(▵37.5%)했으며, 사망자 수도 7명으로 전년 동기 9명 대비 2명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양주 채석장 붕괴 매몰사고 등 최근 3년간 건설기계·장비 관련 사망자가 259명 사망에 달할 정도로 관련 업종의 위험도가 높다.이에 고용부는 9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 '끼임' '보후구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겠고 밝혔다.고용부는 아울러 최근 연이어 붕괴·폭발 사고 발생한 채석장에 ‘산재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건설업·채석장·시멘트 제조업·건설폐기물 처리업 등에 점검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의 과학기술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24일 공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도입히야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의 보증규모를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 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더구나 2020년, 2021년 국토부의 점검사항에서 부적합 사항이 지적됐음에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정부 지적은 우이독경(牛耳讀經)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폐수슬러지를 재활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자원 순환형 ESG’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최근 MZ세대의 대세가 된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 "청년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다 끊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정권이) ‘현대판 탐관오리’로 전락했다'"면서 "‘현대판 탐관오리’가 된 문재인 정부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물론 가상화폐가 아직은 완벽한 가치투자가 아니지만 투자한 청년들은 미래가치를 보고 들어간 것”이라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손태승(58) 글로벌부문장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물러난 이광구 우리은행의 후임 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행장 선임 초기 불거졌던 '외풍' 논란은 일단 막게 됐다.하지만 신임 은행장은 '채용비리 의혹'으로 흔들린 조직의 갈등을 봉합하고 정부의 잔여지분 매각과 지주사 전환과 같은 핵심 과제들을 추진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후 최종면접을 진행한 결과 손 내정자를 단독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앞서
▲ 휴그린(주)은 ‘메카릭 블록’을 사용하여 빗물을 재활용하는 회사이다. 메카릭 블록이 동결에 우수하며 이산화탄소발생량을 최소화한 친환경블록이며 무엇보다 투수력이 뛰어나 활용도가 높다. ⓒ창업일보. 【창업일보IR】오늘 소개할 기업은 휴그린(주)이다. 이 회사는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투수블록(메카릭블록)을 만든다. 투수력이 좋은 블록을 사용하여 도시홍수 예방 및 빗물을 저수하여 가뭄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빗물재활용 사업아이템이다. 권봉석 대표는 “메카릭블록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고, 투수성이 일반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