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 외통위 위원장은 11일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가치 공유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교수를 단장으로 방한한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태호 위원장은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지속가능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직후 정부가 비현실적인 쌀 자급 목표를 제시하는 등 말로만 식량안보를 외치는 정부의 인식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강력히 제기됐다.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현안질의 상임위에서 “정부도 인정하다시피 쌀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주식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정쟁 대상이 될 수 없다. 공산품 대비 가격안정과 생산농가 소득보장을 위해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곡관리법을 호도하고 시장에 맡기는 자체가 말로만 쌀이 주식이고 말로만 식량을 안보라고 외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은 11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방문면담 요청에 무응답했다"고 말하고 "정순신 인사패스 사태는 한동훈 법무장관의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방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지난 10 정순신 전 검사의 인사검증 문제와 인사실패의 원인을 진단하고인사정보관리단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기 위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방문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진상조사단은 "한동훈 장관의 법무부는 시종일관 비협조적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가 회계자료의 제출을 거부할 경우 법적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노사 법치 확립인 만큼, 회계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 대변인은 또한 "윤 대통령은 또한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회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민주당 정권시절의 국사교과서가 북한을 미화한 역사왜곡이 심각했다"면서 "즉시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대다수가 북한 3대 세습 독재자인 김정은 정권을 미화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서술하고 있어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로 국가안보가 중대한 위협에 처한 상황에서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왜곡한 내용들을 한국사라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덧붙였다.정
대한민국헌정회는 10일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동주 의원을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헌정회는 이날 재적회원 28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표를 득한 김동주(12, 13, 15대) 회원이 신임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김동주 신임 운영위원회 의장은 부산 기장 출신으로 제12ㆍ13ㆍ15대 국회의원, 헌정회 원로, 이사, 운영위원, 사무총장을 역임한바 있다. 김동주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헌정회 발전을 위해 정대철 회장과 뜻을 함께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김동주 의장은 부의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은 10일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면담하고 “한국-칠레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산업의 시너지 효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프랑케 주한칠레대사를 만나 한-칠레 FTA 개선 협상, 수소산업 협력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과 칠레는 전통적 우방국으로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며, “특히, 작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10개국 주한아세안 대사단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물류허브이자 준비된 도시 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 등 외교사절과 오찬을 갖고 아세안 각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및 제주포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의 국회'를 구현하고자 아세안 각국의 외교사절 뿐만 아니라 의원친선협회장 등 우리측 국회의원 및 부산엑스포 유치 앵커링기업인을 함께 초청해 주한아세안대사-친선협회장-기업인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부활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는 사랑·헌신·희생과 부활이고,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비극의 탄생’이 제작된다.‘박원순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 :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이하 제작위원회)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1분 30여초 가량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일방적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박원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스크린으로 담아내려 한다’고 밝혔다.사회적으로 부당하게 결론지어진 사건을 추적하여 ‘2차 가해’라는 명목으로 강요된 침묵을 깨고 증언과 진술을 통해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것이다.실제로 다큐
’한일대륙붕공동개발협정’ 조약이 2028년 만료시기 도래를 앞두고 있어, 일본에 한일공동개발구역(JDZ,제7광구) 공동개발협정 이행 촉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7일 국회에서, 7광구의 현황을 확인하고 일본의 협정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대륙붕 7광구 영토주권 사수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박영순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 정민정 입법조사관이
청와대 관리‧활용 업무가 문체부로 이관됐다. 7일 청와대 전면 개방 이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담당해왔던 청와대 관리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로 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이병훈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문체부 제1차관 직속으로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이 신설됐고, 추진단 산하에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가 설치됐다. 문체부는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에 4급 서기관인 과장 1명을 포함해 22명의 공무원을 배치했다. 통상 과별로 10~15명의 공무원이 배치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규모로 조직을 신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