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외교·안보는 민생과 직결되며 특히 모든 외교의 중심은 경제"라고 말했다. 또한 "원전, 반도체, 공급망 분야의 글로벌 실질 협력 강화로 수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일관계, 북핵문제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국민 100명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는 외교, 통일, 국방, 보훈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윤 대통령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은 이재명 특혜의혹 경기지역화폐 6개월 이자수익만 18억에 이른다며 국민 돈으로 얻은 수익은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6일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를 향한 도내 지자체들의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다. 도민들이 지역화폐 사용을 위해 미리 충전하는 ‘ 선수금 ’ 이자수익을 돌려달라는 내용이다 .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6개월간 도내 27 개 지자체에 반환된 선수금 이자수익만 무려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났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5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를 만나 논의가 진행 중인‘경제동반자협정’(이하 EPA) 체결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4대 경제강국으로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조지아와 한국 간의 협력기회를 모색을 하고 있다”면서 “조지아대사관이 가능한 많은 정보와 최대한의 지지를 제공하고, 양자 간의 접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안 재의요구서’에 허위사실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5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에 제출한 재의요구서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인용했으나, 정작 농촌경제연구원은 해당 개정안에 대해 어떠한 분석도 실시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실제 윤 대통령 명의로 제출된 재의요구서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쌀 매입 의무화로 초과생산량은 계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양곡법 거부권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매표 포퓰리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고 말하고 "양곡법 대통령 거부권은 농민과 농업을 위해서도, 국가 재정과 식량안보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 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전량 사들이는 것을 의무화하는 이번 양곡법은 내용과 처리 절차 모두 문제가 큰 법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쌀이 남아돌아 매년 10 여만 톤이 사료·주정용으로 처분되는데 이렇게 초과 생산된 쌀 매입에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는 비리·폭력·부정 행위를 저지른 비위 축구인 100명을 기습 사면해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사면 대상자에는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 금전 비리, 폭력 행위 등 제명·영구자격정지 인원까지 포함돼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비판여론이 드세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승부조작범 등 축구인 100명의 사면을 전격 철회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하태경의은 5일 당시 사면 대상자 명단을 전격 입수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민주당 전매특허 허위선동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제하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태 의원은 "민주당의 허위선동 정치의 이번 타켓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으로 정해진 듯하다 . 민주당의 지긋지긋한 괴담 유포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 2008년 광우병, 2010 년 천안함, 2011 FTA, 2013 철도민영화 등 다 말하자면 입이 아플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비판은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고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입 금지를 해제할 것이라는 전제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측은 그간 양국간 고위급 및 의회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유사한 지리적·역사적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산업·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에 공감했다.김태호 위원장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여 국회 제1부의장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였다면서, 양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간 폭넓은 인
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진심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BIE 실사단 초청 만찬 참석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BIE 실사단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고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도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국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실다단을 접견하고 유치결의문을 전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본회의를 열어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전달했다.국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외벽과 경내 가로등 등에 '국회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참배한 뒤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위로했다.김 의장은 제주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이어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아픔을 넘어 화해·상생·미래로 나아가시는 평화의 섬, 제주도민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참배를 마친 김 의장은 4·3희생자 유족회를 만나 "4·3은 한국 현대사에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참혹한 역사의 기록"이라며 "4·3 75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하고 서문시장을 역사·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축하하면서 "서문시장은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 있었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온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역사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육성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