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장단이 50대로 전진배치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을 이끌던 60대는 고문 등으로 비켜섰다. 한마디로 5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정몽구 회장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그룹을 키워온 노장(老將)들이 자리를 비켜주고, 정의선 부회장과 함께 실무를 해온 50대들이 대거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파워텍, 현대위아, 현대건설 등 5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알버트 비어만(61) 현대차 사장을 제외한 4명이 모두 50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인텔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 반도체시장 1위에 올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AFP통신은 IT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를 인용, 삼성전자가 인텔이 1992년 이후 구축해온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14.6%으로 13.8%의 인텔에 앞섰다.삼성전자의 작년 반도체 매출은 52.6% 성장해 612억 달러(약 65조1474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텔의 작년 매출은 6.7% 성장하는 데 그쳤으며 매출은 577억 달러로 집계됐다.가트너는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쌍용자동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행사를 개최했으며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4일 밝혔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아웃도어 활용성,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행사장인 레이어57에는 Happy Travel with Korando(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를 주제로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모델들을 다양한 구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래의 5가지 콘셉트에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SK텔레콤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한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홈 드림하우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10곳에 연내 구축된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 스위치·가스차단기·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IoT 연동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취지에 동감한 린나이(보일러), 하츠(레인지 후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10조3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7조9866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2017년도 실적전망은 11월 내부결산기준으로 작성했으며, 2018년도 실적전망은 주요지표 예측치 및 사업환경을 감안한 당사 내부기준에 근거해 작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업일보)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1월 새해를 맞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한 달 동안 '생애 첫 차'로 코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차를 처음으로 구입하는 고객이라면 20만원 상당의 '후측방 충돌경고' 옵션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초이스' 이벤트 참여 후 쿠폰을 출력해가면 코나는 30만원, I30는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스마트 초이스 캐시백'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이 확대·개편된다고 2일 밝혔다.해당 홈페이지는 국제금융기구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포털사이트에서 국제금융기구를 검색하거나,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이번 개편을 통해 국제금융기구 조달 관련 정책, 절차 등에 관한 자료가 추가된다. 국제금융기구 입찰 관련 사이트 링크 등도 제공된다.특히 기구 자체 조달사업, 국제기구와 대외협력기금(EDCF)의 협조융자사업, 한국 신탁기금 사업, 국제기구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지난해 내수 수출 모두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업체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819만6053대를 판매했다. 전년(880만5779대)에 비해 6.9% 줄어든 수치다.내수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155만80대, 수출은 7.9% 감소한 664만5973대를 각각 나타냈다.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2016년에 비해 부진한 판매를 나타냈다.▲현대차 450만4825대 판매&helli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은 29일 "지난 4년은 오직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매진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권 부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 부회장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의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편한 길 대신 어렵고 고통스런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14일 권 부회장을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말로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직에서 물러나 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20~30대 청년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P2P 투자에 매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없는 취업난과 그로 인한 저소득이 청년들의 한탕주의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1월 이용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대와 30대 이용자은 각각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투자자 10명 중 6명은 20대와 30대인 셈이다. 40대와 50대는 각각 20%, 12%였다.지난 7일 P2P금융업체 8퍼센트가 자사 투자 고객 200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임원결격요건을 삭제하는 등 금융업 인허가가 쉽게 바뀐다.금융당국은 29일 금융업 인·허가에 있어 심사 필수 요건에 임원결격요건을 삭제하는 등 절차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기준을 최대한 구체화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해 금융회사들이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과도하게 추상적으로 규정돼 있고 인가 심사시 필수적이지 않은 요건은 삭제한다. 예를 들면 임원결격요건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대주주 결격요건 등 최소한의 재량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존 판단사례를 인가매뉴얼에 적는 등 심사기준을 구체화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1.9% 올랐다.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더 큰 폭인 2.5% 올라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이는 2012년 2.2%를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정부의 전망치(1.9%)와 같고,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목표(2%)보다는 0.1%포인트 낮다.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2.2%를 기록하고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박근혜정부 4년 동안 우리나라 공공부문 부채(D3) 규모가 200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포인트 높아졌다.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036조6000억원으로 전년(1003조5000억원) 보다 33조원 늘었다.공공부문 부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해 산출한다. 정부가 국가재정운용계획에 활용하는 국가채무(D1)나 국제비교에 활용되는 일반정부 부채(D2)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정부는 매년 4월
(창업일보) 기자 = 만 65세 이상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의 내년도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최종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18 기초연금선정기준액' 등 고시를 개정해 소득하위 70% 이하 노인중 65세 노인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 기준 올해 119만원에서 내년 131만원, 부부가구는 190만4000원에서 209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된다.내년 1월부터 독거노인은 월소득 119만~131만원, 노인부부는 190만4000~209만6000원 구간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 93만여 대의 자동차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현대, BMW, FCA, 재규어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KR모터스 등 6개 업체가 판매한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AB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거래 은행의 부실로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7영업일 내에 예금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예금보험공사는 국내 17개 은행 및 1개 종합금융회사와 함께 진행한 '예금자정보 사전유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국제예금보험기구는 핵심준칙 개정을 통해 7영업일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권고했으며,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도입을 완료했다.과거 우리나라는 은행이 부실화돼 영업정지될 경우 예금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예금자정보가 은행 내에 전산화돼 있지 않아 보험금 지급에 최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 대한 영농 정착 지원금이 최대 월 100만원씩 지원된다.정부가 27일 발간한 '201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1200명을 선발해 매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청년농의 영농초기 생활안정 지원금과 영농기술 습득 및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지원한다. 농촌 고령화 추세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이 초기 투자 부담없이 영농 전체 과정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전KDN은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사회적기업 육성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기금 6천만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성장기반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의 자금 무이자대출과 온, 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4개 사회적기업을 최종선정했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V30의 운영체제(OS)를 구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기존 V30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V30 사용자 누구나 '오레오'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과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내고자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에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의 신호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750㎡ 규모로 DDP 내어울림 광장 일대에 조성되었으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는 ‘빛나는 눈꽃의 숲’을 테마로 눈 꽃을 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