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에 6.000만원 기금전달

한전KDN이 사회연대은행에 6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전KDN 임수경 사장(사진은 왼쪽에서 4번째)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전KDN은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사회적기업 육성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기금 6천만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성장기반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의 자금 무이자대출과 온, 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4개 사회적기업을 최종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농사펀드, 경기유통형마을기업, 두레박협동조합, 유기농비건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은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300개 업체에 48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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