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주 52시간제가 상당 부분 정착되었으나 일부 업종과 직종은 여전히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간 노정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노사가 원하는 분야 중심으로 개선하되 세부 방안은 노사정 대화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용노동부는 13일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사와 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고 진솔하게 듣기 위해 6,030명을 대상으로 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 대상자에게 관련 제도와
[공정언론 창업일보]경제6단체는 8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함께 '노동 조합법 개정안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요약]야당은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계와 여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 하고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사실상 제한하겠다 는 것이다.그동안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현장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무역협회 · 한국경제 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5단체는 8일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고 더 이상 이 땅에서 우리 기업들은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은 우리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산업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미래세대 의 일자리까지 위협하는 악법"이며 "지금이라도 입법 추진을 중단해야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6단체는 8일 오 전 9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은 30일 서민들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 엄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원·대부업 등 24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단행해 2,200 여억 원을 추징하고 ‘영끌 투자붐’을 악용한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등 105명에 대해서도 신규 조사에 착수한다고 덧붙였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고금리·물가, 입시과열 분위기 등에 편승하여 서민을 상대로 사익을 편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를 엄단하기 위하여 현 정부 출범 이후 9월까지 246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200 여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인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포스텍‧카이스트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병욱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카이스트를 방문해 의사과학자 육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했고,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도 의사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방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고 말씀했다”며, 포스텍과 카이스트가 추진 중인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에 위치한 삼성KX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이하연’의 김치 클래스를 개최해 런던 한복판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런던에서 활동 중인 푸드 칼럼니스트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셰프협회, 발효식품 제조업체 등 현지 유력 인사를 초청해 이하연 명인이 직접 김치 담그는 방법과 김치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한국의 전통문화 ‘김장’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직접 김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보훈부가 참전용사에게 품위를 갖춘 제복을 지급해 예우를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 중인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정작 ‘제복’ 전달 후의 사후 관리는 민간에만 맡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25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제복의 영웅들’ 사업의 A/S, 제품 교환 등 사후 관리를 위한 콜센터 운영을 제조업체 ㈜더엔진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지급된 제복에 관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만족도나 불만 사항에 대해 국가보훈부 차원의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3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에 직면했고, 자연재해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의 중앙은행들처럼, 한국은행도 거시건전성 규제, 신용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등 기후위기 리스크에 대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실제로 최근 5년 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재산피해는 재산피해가 1조 9,500억 원, 복구비용이 6조 6,000억 원으로 총 8조 5,000억 원에 달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재해가 앞으로 최대 7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탄소세 폭탄’을 막고 녹색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할 탄소 포집·저장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6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총 수출교역액에서 FTA 발효국으로의 수출이 78.4%나 차지하는 만큼 관세청과 각 지역 세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필수적인 FTA 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인증수출자 제도’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원산지 검증은 제3국 물품의 우회 수출입과 불공정무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FTA 관세 특혜를 적용받은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인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극한폭우·가뭄 등 여러 기후 재난에도 불구하고 기상청 R&D예산은 212억 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2024년도 기상청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24년도 기상청 R&D 예산이 올해에 비해 19.4%가 줄어든 212억 2천 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상연구, 기상관측위성개발, 항공기상기술개발 등 태풍 예보, 분석 관측기술 개발 등 관련 예산 15개 항목이 삭감되었으며 증가한 예산은 3개 항목 22억 1천만원 뿐이다.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된 항목은 기상재해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과 7월에 발표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 보다 현장감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이다. 그간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관계부처 합동「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빈일자리 수는 22.1만개로 전년동월 대비 3천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